전국적으로 3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요즘처럼 자외선 지수와 기온이 높은 시기에는 피부 온도가 상승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게 된다.
자외선에 피부가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조직의 콜라겐 생성이 둔화돼 모공을 둘러싼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
넓어진 모공은 피부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들어 보기에 좋지 않을…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체중이 주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단순히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든 것일 뿐 실제 살이 빠진 것과는 별 상관이 없다.
오히려 땀을 많이 흘리면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져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고 요로결석 등 다른 질병을 얻을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또 여름 휴가철 동안 자신도 모르게 칼로리 섭취가 늘어날…
식중독이란 병원균을 비롯해 미생물 독소, 화학 물질 및 기타 독성 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음식물에 들어간 미생물이 뿜어내는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살모넬라균이나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 대표적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위험성이 증가하는 식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본다.
1. 매실…
극심한 생리통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학생들이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지에 실린 국내 연구에 따르면 무려 대상자의 78.3%가 매달 생리통을 경험한다. 수업시간에 앉아있기 힘들고 현기증과 구역질이 나며 언제 생길지 모를 통증에 불안감을 느낀다.
생리통은 증상이 다양하다. 복부, 허리, 골반 통증, 피로감, 두통, 복부팽만감, 유방통,…
나이가 들면 몸 여기저기에서 노화의 신호를 보낸다. 그 중 무엇보다도 신경 써야 할 것이 바로 구강 건강이다. 노화와 관련된 치아 변화와 이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알아본다.
음식을 먹을 때 인상이 찌푸려지거나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시린 느낌이 들면 풍치를 의심해 봐야 한다. 풍치는 무가 바람이 든 것처럼 치아 주위 조직에 바람이…
우리는 매일 먹어야할 식이섬유를 충분히 잘 먹고 있을까. 식이섬유는 하루 25g가량 섭취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브로콜리 한 컵이면 식이섬유 4g을 공급받을 수 있으므로, 25g이면 결코 만만치 않은 양이다.
식이섬유를 많이 먹으면 복부팽만감으로 속이 불편해지는 사람들도 있다. 평소 섬유질이 부족한 식사를 해온 사람이 하룻밤 사이에 식이섬유가…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라는 건강 지침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실 제대로 챙겨먹기가 쉽지 않다. 미국의 경우 하루 2000칼로리의 식사를 한다면 과일과 채소를 하루 2~2.5컵 정도는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다.
과일과 채소를 먹을 때는 색깔을 잘 배합하여 먹으면 좋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가 여름에…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모든 전자기기는 전자파를 내보낸다. 전자기기 및 휴대전화 사용이 늘면서 전자파에 노출될 위험 또한 높아졌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은 체내 수분 함량이 성인보다 높아 전자파 흡수율도 높다. 우리 아이는 일상에서 얼마만큼 전자파에 노출되고 있을까. 또 노출되는 전자파의 양은 안전한 수준일까.
강한 전자파에 장기간…
단어의 뜻대로 '채워주다'라는 의미를 가진 필러는 피부 조직을 보충할 수 있는 물질로 주사를 이용해 주름 및 볼륨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칼을 이용해 절개하지 않고, 회복 시간이 없으며, 시술 시간도 매우 짧아, 최근 손쉬운 동안 시술로 각광받고 있다. 필러 시술에 대해, 피부과 전문의 박진영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최근 가장…
문재인 정부의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인 '치매 국가 책임제'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치매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 '정신이 없어진 것'이란 의미의 라틴어에서 유래된 치매는 말 그대로 기억이 점차 지워짐에 따라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경제적 부담과 함께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안긴다.
국내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의 영향으로 계란 값이 상승하자 좀 더 저렴하게 계란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매일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서민들의 팍팍한 일상을 대변하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하기만 하다. 그러나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계란 섭취를 늘려야 한다는 것은 전 세계적인 흐름인 듯 하다.…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고, 과일 음료수 아이스크림 빙수 등 당분을 섭취하기 쉬운 여름에는 더욱 당뇨병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여름 과일 함부로 먹으면 위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김수경 교수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올바른 식사 요법 원칙은 적절한 영양 공급과 표준 체중 유지다. 혈당 관리를 위해 야채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수분을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건강에 중요한 요소다. 탈수증은 피로감과 신장 결석, 관절통을 유발한다.
여기에 뇌졸중과 고혈압 같은 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뉴스 건강, 의학 에디터 매니 알바레즈 박사가 여름철에 몸속 수분을 잘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알바레즈 박사는 "더위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크고 작은 상처를 입기 쉽다. 상처가 아물고 피부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잘못 관리할 경우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처 치료 단계부터 올바른 흉터 관리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노미령 교수가 올바른 흉터 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영국의 영양학자로 ‘당신이 먹는 것이 당신을 결정한다’, ‘음식 바이블’ 등 베스트셀러를 펴낸 길리안 맥키스 박사가 뱃살을 줄이고 복부팽만감을 없애는 먹거리 7가지를 소개했다.
1.파인애플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파인애플은 소화를 촉진하고 복부팽만을 줄여주는 효소인 브로멜라인을 갖고 있다.…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인 면역력이 강해야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생활습관 등으로 개인마다 면역력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일상의 요인 6가지를 소개하며 이런 습관 등을 빨리 개선하라고 조언했다.
1.단 음식과 음료를 너무 많이…
건강을 위해 당분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는 얘기가 많다. 하지만 혈당 수치는 너무 높아도 낮아도 안 된다. 특히 당뇨병 증상이 있는 사람은 혈당 수치를 잘 지켜야 한다.
이와 관련해 건강정보 매체 ‘액티브비트닷컴’이 혈당이 너무 낮을 때 신체에 나타나는 증상 7가지를 소개하며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과일이나 주스 등으로 당분을…
날씬한 사람들은 어떻게 몸매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는 걸까. 생활정보 매체 ‘리얼심플닷컴’이 그 비결 4가지를 소개했다.
1.끼니를 거르지 않는다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스티븐 걸로는 “1만5000여명을 상담한 결과 사람들이 자제력을 잃는 원인 1위는 끼니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한다. 허기가…
여름과일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과즙 한가득 수박이 제일 먼저 생각나지 않나요? 시원하고 달콤한 빨간 속살! (요즘엔 속이 노란 망고수박도 인기더군요.) 수박은 91.5%가 수분으로 이뤄져있어 갈증 해소와 탈수증 예방에 효과적이죠. 여름철 노출을 대비한 운동 중이라면 간혹 근육통이 나타날 텐데요, 수박은 격렬한 운동으로 생기는 근육통을 누그러뜨리는…
모기는 생태계의 먹이그물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미꾸라지 한 마리는 하루에 1000마리가 넘는 모기의 애벌레인 장구벌레를 잡아먹고 산다. 또 박쥐나 잠자리에게 있어서도 장구벌레는 주요 먹잇감이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쓸모가 없을 뿐 아니라 질환까지 전파하는 해충이다. 연구에 따르면 모기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말라리아, 뎅기열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