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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나는 어떤 사람?... 사상 체질 알아보세요

사상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4가지로 나눠 치료한다.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분류해 각 체질에 맞는 치료를 했을 때 치료효과가 좋다고 보기 때문이다. 조선시대 이제마가 처음으로 제시한 사상의학은 사람에 대한 면밀한 관찰을 바탕으로 체질을 분류하고, 체질에 따라 상대적인 치료를 적용한다. 사상의학의론에 따르면 사람의…

배뇨장애 노인들 “다 그런거지” 병원 안찾아

나이 들어 배뇨장애로 일상에 불편을 겪으면서도 병원을 찾는 노인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립교통재활병원에 따르면 비뇨기과 김재식 교수팀이 양평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 1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의 76%는 과민성방광을, 남성의 47%는 전립선비대증을 호소했다. 70대 이후에서 배뇨장애를…

일본PMDA, 당뇨병 신약 주의사항 기재 지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뇨병치료제인 ‘SGLT-2 억제제’에 대해 국내 의약전문가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는 최근 탈수증과 관련해 인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는 2건의 사망사고가 일본에서 발생하면서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가 일부 허가사항을 변경할 것을 제약사에 지시한 데 따른…

“직원들 담배 끊게 하려면 돈을 풀어야”

직원 건강을 위해 금연회사를 꿈꾸는 오너라면 동기부여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담배를 피우는 직장인에게 금연 성공비 등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1년 이상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을 5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금연한 개인보다 해당 직원이 소속된 직장 내 부서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신개념 당뇨병 치료제 잇단 부작용에 ‘술렁’

미국당뇨병학회(AMA)는 연초에 당뇨병 진료지침을 업데이트한다. 올해 새로 지침에 포함된 치료제 중 하나가 SGLT-2(나르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 계열의 약이다. 당뇨병 치료제 가운데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신약이다. 체내에 과도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내보내 혈당을 낮추는 새로운 기전을 갖고 있다. 특히 이 신약은 기존 치료제와 달리 인슐린…

[건강슬라이드] 무시 못 할 건강 위험 신호 8

① 기침을 계속 해댄다 추운 겨울에 이쪽저쪽에서 들리는 기침 소리는 일상적인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출혈이 동반되는 기침이나 쉰 소리가 계속된다면 X레이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폐암이 있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② 이유 없이 통증이 나타난다 두통이 있다고 해서 뇌종양을 의미하는 것은…

건강 위해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것은....물?

2015년 건강관리를 위해 무엇을 할까? 운동이나 금연, 다이어트를 꼽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충분한 물 섭취’가 1위로 나온 여론 조사 결과가 있다. 그만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 마시기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미국의 해리스 여론 조사소가 미국 성인 2,021명(2014년 12월8~10일)을 대상으로…

태아 때 환경호르몬 노출, IQ 6~8 떨어져

프탈레이트 2종류가 위험 임신부가 환경호르몬 물질인 프탈레이트에 많이 노출될 경우, 아기의 IQ(지능지수)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은 뉴욕시에 사는 임신부 328명의 소변 속에 들어있는 프탈레이트 4종을 조사했다. 그리고 이들의 아이가 7세가 됐을 때 IQ를 측정했다. 그 결과,…

한 잔의 술은 수면에 진정 도움이 될까

술을 마시고 나면 곯아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듯 잠이 들기 때문에 평소보다 잘 잤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는 술기운이 일으키는 착각에 불과하다. 빨리 잠들었다고 해서 수면의 질이 좋은 것은 아니다. 사실상 알코올은 오히려 잠을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 술과 수면 사이에는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을까. ◆잠의…

마치 전염병처럼 확산.... 당뇨, 알아야 이긴다

비만, 스트레스부터 없애야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지난해 기준 3억 8200만 명에서 오는 2035년에 5억 9200만명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한국은 332만 명으로 세계 20위에 올라 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인 셈이다.…

‘부르르...’ 추우면 왜 소변이 자주 마려울까

겨울에는 추워서 움직이기도 귀찮은데 자꾸 화장실이 가고 싶다. 추우면 왜 소변이 자주 마려울까? 의학적으로는 낮은 기온이 몸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신장과 방광, 이 두 기관의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신장의 반응이다. 우리 몸 속 혈액은 신장 속으로 들어가 그곳을 통과하여 다시 온몸을 도는 과정을 하루…

소화가 잘돼? ‘주스요법’ 위험한 착각 3가지

이동진의 ‘나는 환자였던 의사다’ 배가 좀 나온 젊은 환자가 내원했다. 마른 체형인데 배만 비만한 중년처럼 나와 있었다. 그는 3년 전부터 허리 통증으로 병원 치료를 계속 했지만 효과가 없자, 모 힐링센터에서 권하는 채식과 무슨 야채주스를 1년 넘게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낫기는커녕 점점 소화가 안 되고,…

임신부 일부 화장품 아이 지능에 악영향

임신부가 향수, 매니큐어 등에 사용하는 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에 과다 노출되면 태어난 아이의 지능지수가 또래에 비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보건대 연구진은 뉴욕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성 328명을 대상으로 임신기부터 태아가 7세에 이르기까지 프탈레이트 노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한쪽 다리 뒤로 뻗어 비둘기처럼... 하체 시원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9) 임산부편 - 임신 중기 ④-2 한눈으로 봐도 제법 불러온 배로 인해 사회적으로 가장 많은 배려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임신 중기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고, 하체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자세를 시행해보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단계별로 움직이도록 한다.…

절대 무시하면 안 되는 건강 위험 신호 8

혹이나 점이 갑자기 생기면... 기침이 끊이지 않고 계속 나와도 감기 증상이거니 하고 넘어가는 수가 많다. 영국에서 나온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반 이상이 암 위험 신호를 받지만 이중 약 2%만이 이를 알아차리고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툭하면 붓고 쥐나고... 다리 피로를 풀어주자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8) 임산부편 - 임신 중기 ④-1 임신 중기에는 배가 어느 정도 불러와 누가 봐도 임산부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임산부 스스로에게도 가장 안정기이면서 사회적인 배려가 많이 느껴지는 시기로 임신기간 중 가장 황금기가 이에 해당한다. 이 황금기 끝에 대부분의 임산부가 겪는 불편함이 있으니, 그것은 하체 쪽의 부종과…

“건강정보 홍수 시대... 몸의 소리를 들어라”

이동진의 '나는 환자였던 의사다' “원장님, 저도 1일1식 한번 해볼까요? 좋다고 난리네요.” 아마도 올해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답부터 말하면, 누군가에게 획기적으로 좋은 건강법이라고 해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 우리는 모두 다른 몸을 가지고 태어나기…

국가검진 수검자 증가... 놓치면 손해

지난 2009년 건강검진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국가건강검진 수검자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2010년 1910만명이던 수검자는 2012년 2184만명으로 14% 이상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은 크게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등으로 나뉜다. 일반검진은…

추울때 더 악화... 남성 울리는 전립샘 비대증

국내 남성 20%가 환자 중년 남성중에 평균 2시간 이내에 소변을 자주 누거나 잔뇨감, 야간뇨 등을 느낀다면 전립샘(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소변을 볼 때 소변 줄기가 중간에 끊어지거나 가늘어지는 것도 전립샘 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년 남성들의 말 못하는 고민인 전립샘…

입덧 멎자 불어난 몸... 하체 힘을 강하게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7) 임산부편 - 임신 중기③ 입덧 지옥으로부터 벗어나 마음껏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게 되면서 임신중기엔 체중이 갑작스럽게 불어나기가 쉽다. 이렇게 늘어난 체중은 관절에 부담을 준다. 필자의 경우 임신 전에 비해 활동량이 줄고 입덧도 길게 하지 않아 먹는 즐거움으로 이것저것 찾아 먹다보니 걷잡을 수 없이 체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