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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혈압 항상 달라지기 때문에 집에서 평상시 측정 중요

“병원만 오면 왜 혈압이 정상이 되지?”

고혈압은 겨울에 더 위험하지만 여름이라고 방심해선 안 된다. 무더운 날씨에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심장과 혈관에 스트레스를 줘 혈압이 오르기 때문이다. 특히 혈압은 수시로 바뀌는 까닭에 병원 측정에만 의존하지 말고 일상생활에서 그때그때 측정하는 게 중요하다.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직접 혈압을 측정하는 비율은 전세계적으로 낮은 편이다.…

화학물질 BPA가 여성 심장 불규칙 박동 유발

플라스틱 물병, 여성심장 위협한다

더운 여름, 여자들이 많이 들고 다니는 물품 중에 생수병이 있다. 그러나 이제 플라스틱 병에 물을 넣고 다니며 마시는 행위를 최소한 여성들은 자제해야 할 것 같다. 플라스틱 병에서 나오는 화학물질 비스페놀 A(BPA)가 특히 여성 심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BPA는 투명하고 단단한 플라스틱 용기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요실금 증상 줄고 생활의 질 높아져

보톡스, 과민성 방광 치료에도 효과

주로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던 보톡스가 과민성 방광 환자에게 치료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민성 방광은 특별한 질병 없이 하루 8번 이상 갑작스럽게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오줌 마려움을 느끼고, 잠자다가도 자주 소변을 보는 증세다. 영국 킹스칼리지 비뇨기과의 프로카 다스굽타 교수는 평균 나이 50세의 과민성 방광 환자 34명을…

작년 좌절 학생들 안전대책 강화해 다시 참석

동아제약 국토대장정 “다시 걷는다”

지난 해 참가 대학생이 사망하는 사고로 중단했던 동아제약의 대학생 국토 대장정이 올해 다시 시작된다. 동아제약은 작년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전정아 홍보팀장은 4일 “지난 해 사고로 기업 이미지 손상은 물론 관련자들의 상처와 고민이 깊었다”며 “올해는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준비…

여름철 잘 걸려…젊은층 특히 주의해야

탤런트 민영원 걸린 A형간염은 어떤 병?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여주인공 한효주의 친구로 출연 중인 탤런트 민영원 씨가 A형 간염으로 지난달 말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병원으로부터 일주일 이상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A형 간염은 날씨가 따뜻하고 나들이가 많아지는 여름철에 급증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물-자외선차단제-모자-긴팔옷 등 필요

30도 고온 속 영결식, 준비하고 나서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리는 29일 오전 11시~1시는 30도가 넘는 고온이 예상되는 데다 자외선도 가장 심한 시간대여서 미리 단단히 준비를 하고 참석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물 충분히 마셔야 탈수 증상 막아 뙤약볕 밑에서 장시간 땀을 흘리다 보면 어지럽고, 기운이 없고, 몸이 나른해지는 등 열피로가 나타날 수 있다.…

탁하면 세균 감염, 황갈색은 간 손상?

[그래픽뉴스]당신의 소변에 건강 보이네요

소변이라고 다 같은 색이 아니다. 소변은 섭취한 음식물과 혈액 속 노폐물을 반영하기 때문에 다양한 색깔을 지닌다. 그동안 하루에도 몇 번씩 소변을 보고 물 내리기에 급급하지 않았는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소변의 색깔은 그냥 지나치기 아깝다.

신장암이 폐-뼈로 전이된 경우 1년 생존률 50%

여운계 씨 타계로 보는 신장암→폐암 전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폐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아오던 탤런트 여운계 씨가 22일 사망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여 씨는 2007년 9월 신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한 뒤 상태가 호전돼 연기 활동을 해 왔으나 암이 폐로 전이돼 폐암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긴 뒤 8일 만에 사망했다. 신장암을 1~4기로 나눌 때…

화장실-PC방서 담배 피우면 세균 덩어리 바로 입으로

손의 고백 “저는 발보다 더럽습니다”

요즘 저 때문에 난리들입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손발입병, A형 간염 같은 병들이 사람들을 ‘전염병 공포’로 몰아넣으면서 저를 잘 씻으라고 난리들이죠. 그렇지만 저에게는 이런 병을 일으키는 세균들이 12만 마리나 살고 있으니 대충 씻어서는 쉽게 떨어져 나가지 않죠. 저는 손입니다. 우리 몸에는 세균, 바이러스가 사는 곳이 많지만 저 만큼…

미 식품의약국 리콜 제품들 국내서 계속 판매돼

간 손상시키는 다이어트 보충제 회수명령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각한 간 손상 위험이 있다며 판매를 중단시킨 다이어트 보충제 하이드록시컷(Hydroxycut)이 국내 일부 온라인 업체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2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이들 제품에 대한 복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1일 미국 FDA은 로베이트 헬스 사이언스가 제조 판매하는…

동맥경화 때 생기는 단백질 검출해…적중률 84%

소변검사로 심장병 있는지 알아낸다

간단한 소변 검사로 심장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프라이베르크 대학병원 콘스탄틴 뮐렌 박사 팀은 환자의 소변 샘플 안의 단백질을 분석해 아테롬성 동맥경화(혈관 내벽에 쌓인 침전물이 굳어져 생기는 동맥경화)와 관상동맥 질환을 진단받을 가능성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동맥경화를 진단하는 전통적인 방법은 관상동맥…

구연산염, 사과산염이 결석 녹이는 역할

다이어트 청량음료, 신장결석 녹인다

소변 속 무기물이 응고돼 생기는 신장결석 환자의 경우 다이어트 청량음료를 마시면 결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앤서니 스미스 박사 팀은 신장 결석에 다이어트 소다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5개의 유명 다이어트 청량음료의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음료에 포함된 구연산염과…

고과당콘시럽(HFCS) 음료, 콜레스테롤-복부지방 높여

살찐사람, 청량음료 즐기다 심장병 걸릴라

모든 청량음료에 강한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고과당 콘시럽(high-fructose corn syrup, HFCS)을 뚱뚱한 사람이 자주 먹으면 동맥경화, 심장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데이비스 캠퍼스 피터 하벨 교수 팀은 평균 나이 55세의 과체중 남녀 32명을 대상으로 고과당 콘시럽 음료가 혈관 건강에…

소변 속 코티닌 함량 높으면 최고 8.5배

흡연자 중 폐암 잘 걸리는 사람 따로 있다

똑같이 담배를 피워도 몸 안에 특정 니코틴 부산물 두 종류가 많이 쌓이면 폐암 위험이 최고 8.5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유안 지안-민 박사 팀은 45~74세 남녀 5만 명을 대상으로 한 중국 연구를 바탕으로, 흡연 여부와 식생활을 점검한 뒤 혈액과 소변 샘플을 채취했다. 연구진은 10년 뒤 폐암에 걸린 흡연자…

뱃살 가라앉히고 복부팽만감 없애는 음식들

배 쏙 들어가는 음식 10가지

영국의 영양학자로 ‘음식이 당신을 결정한다(You Are What You Eat)’ ‘음식 바이블(Food Bible: How to Use Food to Cure What Ails You)’ 등 베스트셀러를 펴낸 길리안 맥키스 박사가 권하는 배 쏙 들어가는 음식 10가지를 소개한다. ▽찬물 대신 따뜻한 물 살이 쪘다고 느껴지면 따뜻한 물을…

5세 지나면 성인 배뇨습관 지니므로 야뇨증 없어야 정상

5~6세 어린이 22% 과민성방광 증세

5~6세 어린이 10명 중 2.3명이 배뇨장애 중 하나인 과민성방광 증세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야뇨증학회는 5~13세 어린이 1만6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어린이 중 16.6%가 과민성방광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구미 성인의 과민성방광 유병률인 16.5~16.6%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탄산수의 효능 또는 위험성 - 1

"탄산음료 마시면 콩팥에 돌 생기나요?"

생각 밖으로 여러 사람들이 탄산수의 효능 또는 위험성에 대해 고민하거나 궁금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름)의사인지라, 저널과 온라인 자료 검색을 통해서 (미약하나마) 궁금증에 대해 설명을 덧붙여 보려고 한다. 이번에는 "탄산수를 마시면 (신장) 결석의 가능성이 높아지나?"에 대한 답이다. 미국에는 탄산수와 신장 결석…

올해 감염환자,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A형간염, 감염경로는 ‘반찬 재활용’?

최근 몇 년간 봄만 되면 급증세를 보이는 A형 간염이 올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 들어 3월 20일 현재까지 A형 간염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108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9명의 2.1배나 된다. A형 간염은 물과 음식을 통해 전염되는 수인성 전염병이라, 올봄처럼 이상고온이 지속되면 더욱 크게 번질 수 있다. A형 간염은…

봄나물로 건강 챙기고, 다이어트까지

쑥국-봄동겉절이로 다이어트 해볼까

봄나물은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돋구는 주인공이면서, 또한 비타민은 풍부하고 칼로리는 적어 다이어트 음식으로 제격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에너지 소모도 커지게 된다”며 “끼니마다 싱그러운 봄나물을 섭취해 주면 춘곤증도 막고 봄철 식욕을 더욱 돋울 수 있다”고 말했다.…

면역력 높이는 쑥, 피로회복엔 두릅 좋아

봄철 10배 더 필요한 비타민, 봄나물로 보충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각종 영양소 소모도 많아지며, 특히 비타민, 무기질의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많아진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사상체질과 김달래 교수는 “특히 비타민은 봄에 겨울보다 종류에 따라 3~10배까지 더 필요하게 된다”며 “우리 선조들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나물로 봄철 영양 보충을 해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