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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남성 휘고 여성 닫히고 … ‘생리적 궁형’도 있다

클린턴은 '바나나 병'…40대 이상 4%가 고생

고대 중국에서 궁형(宮刑, 남녀의 생식기능을 상실시키는 중국의 옛 형벌)은 사형에 버금가는 형벌이었다. 현재 궁형은 사라졌지만 가족력 등의 이유로 남성성 또는 여성성을 잃는 ‘생리적 궁형’은 그대로 남아 있다. 이 병에 걸린 여성은 질과 음순이 붙어버리고 남성은 음경이 휘어 남성성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영국의 성교육…

가을 이겨낼 한방차 8가지 추천이요~

수험생엔 국화차, 잠못드는 여성엔 대추차

최근 자판기 커피 프림에서도 발암물질인 멜라민이 검출되자 커피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따뜻한 차 한잔 생각나게 하는 쌀쌀한 가을, 커피 대신 몸에 좋은 한방차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의학 교수들은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한방차는 혈압을 내리고 소화를 도우며, 이뇨작용과 가래를 삭이는 역할을 한다”며 “특히 가을 한방차는…

멜라민사태와 아이들 건강

2008년 북경 올림픽!!! 중국이 100년을 기다리며 야심차게 중국을 알리려한 북경 올림픽의 화려함과 웅장함의 여운이 채 가지시도 않은 시점에서, 바로 그 중국에서 전해온 독성 조제분유 소식에 우리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소식은 “멜라민 함유 분유“ 사건이다. 멜라민을 함유한 아기 분유를 먹고 그 대표적 부작용인 신장 결석 등으로 여러 명의…

영국 연구 “감춰진 질환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손에 땀이 많다면? 손으로 본 건강신호 10가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손. 국내 한의학계에는 손과 건강의 관계를 다루는 이론들이 널리 전해져 왔다. 손을 보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도 발표됐다. 영국 런던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그래햄 이스톤 박사팀은 ‘왕립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Royal Society of Medicine)’…

병원감염, 한-미 차이 7가지

"떨어뜨린 주사기 사용" Vs "X레이에도 일회용 덮개"

인천지방법원은 지난주 퇴행성관절염 치료를 받던 환자가 세균 감염에 따라 쇼크로 사망하자 의사로 하여금 유족에게 1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아직 국내 의료인은 병원감염에 대해 무감각하기만 하다. 최근 서울 동대문구와 송파구 등의 병의원을 돌아보며 실상을 짚어봤더니 의료인이 병원 감염에 대해 기본적인 의식조차…

열량 많고 금연에 방해, 질병 예방 등

“멜라민 파동이 기회”…‘다방커피’ 끊을 10가지 이유

중소기업 임원인 이 모 씨(44)는 최근 멜라민이 든 커피크림이 국내 유통됐다는 보도를 접하자마자 이번 기회에 ‘다방 커피’를 끊겠다고 다짐했다. 이 씨는 몇 번 금연을 결심했지만 인스턴트커피만 마시면 담배를 찾아 이번에 담배와 인스턴트커피를 함께 멀리할 ‘일석이조의 결심’을 실천하기로 한 것. 이 씨처럼 커피 수백 만 잔에 넣을…

자판기 커피 한두 잔은 큰 탈 없어

멜라민 파동 확산…“우유맛 가공음식 주의”

중국산 원료로 만든 과자에 이어 커피크림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6일 발표하자 소비자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주)유창에프씨가 중국에서 수입한 문제의 커피크림 야채크림분말F25는 올해만 41t이 수입돼 이중 16t은 압류됐다. 나머지 25t은 시중의 자동판매기와 대형마트 등을 통해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멜라민…

전문가들, “당장 큰일날 가능성은 없어”

“아이에게 미사랑카스타드 먹였는데 어쩌나?”

국내 주요 제과업체인 해태제과의 ‘미사랑카스타드’와 홍콩 수입 과자인 (주)제이앤제이의 ‘밀크러스크’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해태제과는 중국에서 제조한 ‘오트웰’을 전량 리콜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멜라민이 들어있는 중국산 분유 뿐만 아니라 빵, 초콜릿, 과자, 우유가 들어간 사탕 등도 멜라민에 중독될…

일교차 커 얇은 겉옷 준비해야

초가을 무더위, “열실신 조심하세요”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를 지나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져 점점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추분이 4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아직 낮 기온은 한여름이다. 가을이 왔어도 기온은 가을 같지 않다. 그야말로 추래불사추(秋來不似秋)다. 17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1도, 18일에도 서울은 31도, 경남 밀양은 34.3도까지…

캔 음식이 산성이면 더 많이 검출

음료-통조림 캔 속 환경호르몬 당뇨-심장병 일으킨다

음료나 통조림 캔, 플라스틱 젖병, 음식용 랩 등의 원료로 쓰이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가 심장병과 당뇨병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LA 타임스 등 언론에 따르면 비스페놀A이 심장 질환과 당뇨병, 등을 일으키는 데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페닌슐라의대 데이비드 멜처 박사팀이 성인 1455명을…

얼굴 노래졌다면 간-담-췌장 중병 의심

명절 때 부모님 안색-말투는 ‘건강 청진기’

추석연휴에 고향에 내려가 만나 뵌 부모님이 그동안 더 노쇠해졌다고 생각되면 괜스레 마음이 아프다. 추석은 오랫동안 떨어져있던 부모님이 편찮은 데는 없는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기도 하다. 부모의 안색이나 움직임만 보고 질환의 세세한 내용까지 판단 할 수는 없지만, 전에는 보이지 않던 이상한 점이 발견될 수 있다. 부모가…

화상 입었을 땐 찬 물에 30분 담그는 게 우선

“멀미 나면 먼 곳 보라”…한가위 상황별 건강법

추석 연휴기간에 아프거나 다치면 모처럼 모인 가족 친척에게 걱정을 끼치고 분위기를 떨어뜨리기 십상. 그렇다고 아픈데도 제때 대응하지 않으면 골병이 들 수도 있다. 명절 때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응급처치법과 응급지원 전화번호를 알아 두는 것이 좋다. 다음은 상황별 대처법. ▽멀미를 줄이려면 멀미약은 예방약이므로 먹는 약은 출발하기 1시간…

벌초 등산한 뒤 샤워하고 옷은 깨끗이 세탁해야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 주의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벌초, 등산, 추수, 농사, 나들이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고 8일 당부했다. 쥐에서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전파되는 쯔쯔가무시증은 9~11월에 집중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 질환자는 최근 3년 동안 매년 6000명 이상 꾸준히…

소 죽이지 않고 전수검사 가능

“광우병 여부 소변으로 알 수 있다”

살아있는 소의 소변을 검사해 광우병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선보였다. 이 방법을 소개한 과학자는 “이 검사법은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기 때문에 소를 죽이지 않고도 광우병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며 “수출용 소의 전수검사가 쉽게 이뤄질 뿐 아니라 인간광우병(vCJD)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캐나다 국립 미생물학연구소 데이비드…

‘블루리본 캠페인’ 달 맞아 알아본 증세와 예방법

슬슬 찾아오는 전립샘암, 피검사만 해도 ‘적발’ 가능

9월은 ‘블루리본 캠페인’의 달이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전립샘암 조기검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블루리본’ 캠페인을 2004년부터 벌이고 있다. ‘블루리본’은 여성의 유방암 퇴치운동인 ‘핑크리본’ 캠페인에 빗대 남성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사회운동을 상징하는 리본을 합쳐 남성에게만 생기는 전립샘암을 막자는 의미로 붙은 이름.…

찬 음식, 더위 식혀주지만… 소화기능 약한 소음인은 조심

입맛 잃었다고요? ‘시원한 국수 3총사’ 어때요?

푹푹 찌는 여름, 냉면 콩국수 메밀국수 등 찬 국수가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국수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 된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체질을 알아보고 자기에게 잘 맞는 음식을 찾는 것이 좋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사상체질과 고병희 교수는 “국수 하나를 먹더라도 체질에 맞게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몸에 안 맞으면 하루 종일…

땀띠 화상 식중독 등 조금만 주의하면 즐거운 휴가

휴가지 건강법…신경써야 할 증상과 대처방법은?

여름 휴가 때 제일 억울한 것이 놀러 가서 비 오는 것과 놀러 가서 아픈 것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레프 온라인판은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건강 문제와 이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6일 소개했다. 우리 실정에 맞는 내용을 정리해 본다. ▽수분 부족 몸에 수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는 방법이 갈증만은 아니다. 소변 색을 주의해서 확인해야 한다.…

쥐 실험 결과 놓고 갑론을박

"게으름 유전자 따로 있다고?"

항상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자리에서 일어나기를 귀찮아하는 사람, ‘게으름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미국 노스캐롤리나대 운동치료사 티모시 라이트풋 박사팀이 ‘유전학저널(Journal of Heredity)’ 최신호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런 질문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실마리를 쥐 실험을 통해 찾아냈다. 실험 결과, 활동적인 쥐는 쳇…

저칼륨혈증 유발…온몸마비-부정맥 등 위험

‘약방의 감초’ 감초주사가 강남에선 ‘不老주사’라고?

태반주사, 마늘주사에 이어 이번에는 ‘약방의 감초’에서 성분을 추출한 감초주사가 서울 강남권 등에서 젊음을 갈구하는 부유층을 유혹하고 있다. 마늘주사는 언론의 비판적 보도 탓에 소비자가 외면할 조짐을 보이자, 다른 주사를 맞을 때 싼값에 맞게 하는 ‘끼워팔기 마케팅’을 통해 장·노년의 주머니를 노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의과대학…

국내 첫 여성 비뇨기과 의사, 이대목동병원 윤하나 교수

“환자가 불편해하면 그땐 의사가 아니죠”

“요로 협착 수술을 받은 40대 남성이 있었어요. 일을 하다가 성기 부분을 다쳐 수술하게 된 케이스였죠. 몇 주일을 아침마다 소변과 성기 상태를 점검하고 소독해줘야 했어요.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치료를 해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분이 너무 기뻐하는 거예요. 발기가 됐다고. 만지작거리는 저의 손 자극에 반응해서 발기가 된 거예요. 그 남성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