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성격

캐나다 연구진, “시간 짧아도 정확히 파악”

첫 인상으로도 성격 충분히 알 수 있다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그 사람에 대해 처음 가졌던 느낌이 실제 그 사람의 성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제레미 비산즈 교수팀은 107명의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스피드데이트와 같이 친해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두 그룹의 사람들은 서로 3분씩 이야기를 했고 이야기가 끝날 때 서로의 성격에 대해…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려”, 20일 콘서트 개최

치과의사 밴드 ‘이빨스’, 악기 든 사연?

“사람들은 나만 보면 항상 이빨 얘기만 하려 해. 충치, 풍치, 뻐드렁니. 내가 이빨인건지 이빨이 난지 정말 이상해” 펑크락 밴드 이빨스(28s)의 1집 타이틀 곡 가사다. 다소 황당한 가사는 그들 자신의 경험에서 나왔다. 이빨스의 멤버 모두 현재 치과의사다. 이들은 20일 신촌 ‘긱(GEEK)' 라이브 클럽에서 3집 앨범 발매 콘서트를…

인천남동공단에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위해

연세의료원, ‘인천근로자건강센터’ 문 열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건강센터가 인천 남동공단에 문을 열었다. 연세의료원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아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인천 비즈니스센터 4층에 ‘인천근로자건강센터’를 마련하고 12일 개소식을 가졌다. 건강센터는 의료 혜택을 받을 여유가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상담과 운동처방 등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후광효과...뇌는 더 맛있고 건강식으로 인식

“유기농 라벨 보면 더 맛있다”

유기농 식품의 맛이나 건강상의 이득은 모두 먹는 사람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기농'이라는 이름의 후광효과가 공해 없는 청정한 환경에서 가꾸었다는 사실 외에 맛과 건강을 따지는 데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후광효과는 사람이나 사물을 평가할 때 나타나는 심리적 오류로 대상의 어떤 면을 한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실제 그만한…

여자는 “너무 치장” 인상 주지만 남자는 반대

남자, 거울 앞에서 시간 더 보내야 할 까닭

사람들에게 더 예쁘게 보이려고 거울 앞에서 오래 꽃단장을 하는 여성은 수입이 줄어들게 되지만 미국에서 자기를 좀 더 멋지게 보이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소수인종 남성은 수입이 일정폭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엘론대학교 스테판 데 로흐 교수팀은 2003~2007년에 실시된 ‘미국인의 시간사용에 관한 설문조사’ 를…

여자는 관계, 남자는 자기 경력에 미련

사랑에 실패하면 여자가 더 후회 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나간 일에 대해 후회를 한다. 특히 지나간 사랑을 잡지 못한 인생의 쓴맛은 두고두고 남기 마련. 실패한 과거의 사랑에 대해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후회를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켈로그 경영대 마케팅학과 넬 로제 박사는 370명에게 삶에서 후회되는 부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람들이…

나와 관계없는 제3자 위한 기도만 효과

남을 위해 기도하면 화병 가라 앉는다

불친절한 식당에서 쫓기듯 밥을 먹고 나오거나, 지하철에서 발을 밟고 오히려 눈을 흘기는 사람을 만나면 누구나 화가 난다. 상쾌한 아침에 이런 일을 겪으면 온종일 머리에 먹구름이 낀 듯하다. 이처럼 기분이 상하고 화가 나는 일이 생겼을 때 마음을 다스리고 싶다면 나와 관계없는 누군가를 걱정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질환도 성격따라...너무 낙천적이면 요절

신경질적인 여친, 파트너 자주 바꾼다

낙천적인 사람은 그만큼 자기를 믿고 위험한 일도 잘 감수하기 때문에 일찍 사망할 수 있다. 신경질적인 여자는 파트너가 제 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성관계 파트너를 자주 바꾼다. 어수룩한 성격은 주위의 무던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치매와 관련이 있다. 영국 노팅엄대학의 마틴 해거 박사는 “성격은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섞어 받은 결과…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화 제어 못해

식욕 억누르면 대신 화 잘 낸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갖게 되지만 먹고 싶은 욕구를 참아야 하는 스트레스가 심해 쉽게 화를 내는 등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교 데이비드 갈 박사는 다이어트를 강행할 경우 성격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 실험을 했다. 첫 번째 실험 결과 초콜릿이 먹고 싶지만…

책임감 있으면 스트레스 상황도 사전 방지

일 중독자가 ‘베짱이’보다 오래 산다

열심히 일하는 ‘개미’ 타입의 일 중독자가 인생을 느긋하게 즐기는 ‘베짱이’ 유형의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교 심리학자 하워드 프리드먼 박사는 1920년대에 태어난 1528명의 자료를 수집했다. 그리고 이들의 성격과 사회활동 경력이 사망률과 수명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을 많이 하고…

美 연구진 60명 대학생 창의력 실험

ADHD환자, 정상인보다 창의력 더 뛰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고쳐야하는 정신 질환이지만 ADHD 증상을 갖고 있는 성인 환자의 창의력은 정상인보다 더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에커드 칼리지 홀리 화이트 교수팀은 6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10가지 영역에서 창의력을 알아보는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인 30명은 ADHD가 있는 사람들이다.…

경쟁에서 이길 확률 높고 지배적 태도 보여

남자의 매력을 좌우하는 테스토스테론

한 여자를 두고 다투는 두 남자 가운데 어느 쪽이 여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답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달려 있다. 미국 웨인주립대학의 리처드 슬래처 박사는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활발한 남자가 한 여자를 두고 다른 남자와 경쟁할 때 이길 확률이 높고 여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비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슬래처 박사는 먼저 한 여자를 두고…

위험 미화한 미디어...행동으로 따라하게

폭력 비디오게임, 위험한 행동 조장

비디오게임, 영화, 광고, TV 프로그램이나 난폭한 음악 등은 위험한 행동을 미화해 결국 보는 사람이 위험을 무릅쓰고 그 행동을 따라하게 만든다. 난폭한 운전과 폭음, 폭력을 멋있는 것으로 포장하고 위험한 성적 행동을 아름다운 장면인 것처럼 보여줘 사람들이 위험을 위험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의 심리학 교수 피터 피셔…

호소하는 통증, 과거냐 현재냐로 구분

우울증은 과거, 불안증은 현재에 휘둘린다

의학자들은 부정적인 감정이 두통이나 속 쓰림 같은 신체 증상을 부풀려 말하게 한다는 가설을 수 십 년 동안 믿어왔다. 그러나 우울함과 불안감의 두 가지 부정적인 감정은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게 하는 시점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시점 차이를 의사가 이해하는 것이 우울증이냐 불안증이냐를 진단할 뿐 아니라 적절한 치료법을 동원할 수 있다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적어

사려 깊은 사람, 불안 덜 느낀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은 피할 수 없고, 섣불리 예측할 수도 없다. 죽음을 앞두고는 누구나 약해지고 불안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그러나 사려 깊은 사람(mindful person)은 일반적으로 어려움을 잘 견디고 방어본능이 적을 뿐만 아니라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더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려 깊은 사람은 현재에 벌어지는 일에…

응시하는 행위는 의도 아닌 반사적 행동

눈싸움 안 피하는 사람은 주도적인 성격?

일상에서 사소한 마찰이 있을 때 한쪽이 먼저 상대방을 노려보면 큰 싸움으로 번지기 일쑤다. 이때 먼저 응시하기 시작한 사람이 훨씬 공격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다른 사람 눈을 먼저 똑바로 쳐다보는 행동은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것이며 주도적인 성격 탓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의 데이비드…

주위에 속내 털어놓고 도움 받아야

입학시즌, ‘새내기 증후군’ 극복하려면

입학을 코앞에 둔 예비 대학생이라면 전공서적을 안고 봄기운이 만연한 교정에서 즐기는 대학생활을 상상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을 즈음이다. 대학생으로서 내딛는 첫 걸음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새내기 증후군’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새내기 증후군이란 예전의 생활과 다른 환경에서 인간관계에 적응하지 못하고 겪게 되는 심리적인 증상으로,…

남자는 혈압-심박수, 여자 별 영향 없어

청소년기 커피, 남자에 더 안 좋다

청소년기에는 같은 양의 카페인을 먹어도 여자보다 남자가 더 뚜렷한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자의 경우 카페인 섭취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영향이 크기 때문에, 지나친 커피 선호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 캠퍼스의 신경생리학자 제니퍼 템플 박사는 12~17세의 남녀 청소년 각 26명씩을 대상으로 카페인에 대한 신체…

햇볕 쬐고 기분 좋으면 금연에 도움

담배 끊으려면 봄이 가장 좋아

폐암환자와 KT&G 사이에 12년 끌어온 흡연피해 소송의 항소심 판결이 15일 나왔다. KT&G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흡연자 6명 중 5명은 긴 소송기간을 참아내지 못하고 이미 사망했다. 생존자 1명 앞에는 패소라는 판결이 놓여졌다. 피우면 피울수록 안 좋은 결과만 떠안게 되는 담배, 왜 결심을 거듭해도 끊지 못할까.…

수입 지역 등보다 행복에 더 큰 영향

자기 나라 좋아할수록 행복감 더 느낀다

자신이 어느 나라에 살고 있는지가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며 자신이 속해있는 나라를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자신의 삶에 더 만족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의 마이크 모리슨 박사팀은 국제적 설문조사기관인 갤럽의 자료 중 직업만족도, 수입 등을 포함한 삶의 만족도와 나라에 대한 생각 등을 담은 128개국의 13만 명의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