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된장찌개는 효과 없어
콩이나 콩이 함유된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위암 발생 위험을 최대 43%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강대희·박수경 교수팀과 가천의대 고광필 교수 연구팀은 코호트 연구를 통해 콩의 위암 예방 효과를 한국인에게서 직접 확인했다. 코호트 연구는 특정 요인에 노출된…
어패류 반드시 익혀 먹어야
올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환자가 숨졌다. 전라남도는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로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윤모(77·여·전남 신안군)씨가 지난달 29일 새벽 숨졌다고 밝혔다.
윤 씨는 지난달 26일 다리에 붉은 반점과 물집이 생기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를 보여…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
비만은 체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다. 남자는 체지방이 체중의 25% 이상일 때, 여자는 30% 이상일 때를 말한다.
임상적으로는 체질량지수(BMI·체중(㎏)/키(m)의 제곱)가 30.1 이상일 때, 현재 체중이 이상적인 체중을 20% 초과할 때를 일컫는다.…
심방세동 초래
생선이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생선을 적게 먹어도 안 좋지만 너무 많이 먹어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올보르 대학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생선 등 해양 생물에 함유된 고도불포화지방산의 과소 및 과다 섭취가 ‘심방세동’, 즉 심장 맥박…
오메가-3 지방·비타민 A,D,E…
많은 여성들이 임신을 원하고, 엄마가 되고 싶어 하지만 임신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고민한다. 미국 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7400만 명의 여성들이 임신과 관련된 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렇게 불임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라면 먹거리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수 홍진영이 “1일1식을 하는데 (한번에) 토할 때까지 먹는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홍진영은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하루 한끼를 먹는데 먹고 싶은 걸 먹는다. 양은 토할 때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 2~4시 사이에 머리가 어지러울…
박용우 원장의 리셋 클리닉
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 등의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남성 10명에서 4명 가량이 비만이라고 한다. 이것은 비만이 심각적 사회적 질병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을 웃도는 수준. 특히 관리직 및 전문직종, 서비스 및 판매직종, 사무직종 등에서의 비만률이 높았다.
왜 직장인 비만이 문제인가
운동부족, 조기 출근과 야근…
아예 안 먹거나, 단백질만 먹거나…
몸짱을 목표로 큰 맘 먹고 시작한 운동. 피트니스센터에 등록을 하고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운동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 등 몇 달간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생각처럼 근육질의 멋진 몸이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미국의 인터넷매체…
최근 불볕 더위가 계속되면서 ‘더위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더위병으로는 땀을 많이 흘려 몸의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 생기는 열피로가 있다. 갈증, 어지럼증, 피곤을 느끼면서 온 몸의 힘이 빠지고 열이 나는 증상이 이어진다. 열피로가 심해져 몸 속의 전해질 대사에 이상이 오면 손발이 저리고 근육경련, 호흡곤란이…
사망률 12% 낮아
채식주의자들이 육식을 즐기는 이들보다 더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연구팀이 제7일안식일 교회 신도 7만 330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다. 이에 따르면 채식은 전반적으로 사망률을 낮춰주는데, 특히 여성보다는 남성들에게서 그 효과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들을 설문을 통해…
요오드 섭취 부족하면 안 돼
임신 중 우유, 생선 등을 충분히 먹지 않으면 태어나는 아기의 지능지수(IQ)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들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요오드 성분의 섭취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과 서레이대학 공동연구팀이 아기를 출산한 여성 1040명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 여성 중…
제8차 전국 감염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약 130만 명이 장내 기생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원이 지난해 전국의 2만4000여명을 대상자로 실시한 제8차 전국 장내 기생충 감염실태조사 결과, 조사 대상자의 2.6%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한 전체 장내 기생충 감염자 추정치는 130만 명으로…
올리브유가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올리브유는 오래사는 사람들이 많은 지중해 인근 그리스인들의 대표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들이 먹는 지중해식단에는 다양한 야채와 과일, 생선, 견과류, 유제품 등에 올리브유가 반드시 포함돼 있는 게 특징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립대학교 연구팀이 ‘발암물질학’…
신진대사 촉진시켜야
좀 더 건강하게, 활기차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방법이 있다. 신진대사란 생물체가 생존과 성장을 위하여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영양분 섭취와 이의 새로운 물질로의 전환, 그리고 에너지 생산 등에서 수행되는 일련의 화학적 반응을 말한다.
신진대사는 40세 이후부터 그 작용이 서서히…
인지능력 손상 비율 낮아
생선을 많이 먹는 지중해식 식습관이 나이 든 이후의 기억력 감퇴를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의 연구팀이 미국인 1만7478명의 건강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들은 평균 연령 64세로, 뇌졸중 연구에 참여한 이들이다. 이들 가운데 7%가 인지능력이 손상된 것으로 집계됐는데, 생선…
남성들에게 특히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근육을 만드는 데 좋거나, 발기력 향상이나 양질의 정자를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이다. 미국의 건강·의료 종합 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남성을 위한 최고의 음식’ 11가지를 소개했다.
1.붉은 살코기=소고기 스테이크와 감자를…
달걀·우유·땅콩…
음식물 알레르기는 정상적으로는 해롭지 않은 음식물에 우리 몸의 면역계가 과잉 반응을 해 음식을 먹은 후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피부 가려움, 두드러기, 습진, 구역질, 구토, 복통과 설사 등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드물게 ‘아나필락시 쇼크’라는 심한 반응이…
제철 나물과 과일·낙지…
따뜻한 햇살과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몸을 포근하게 감싸는 봄이다. 하지만 이런 봄이야말로 피부 관리에는 비상이 걸리는 계절이다.
가을볕 보다 따가운 봄 햇살과 건조한 봄바람, 그리고 황사는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봄이 되면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어두워지기 쉽다. 이런 봄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