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단백질 섭취 늘려야
낮 기온이 올라가면서 점심을 먹고 난 뒤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춘곤증’의 계절이다. 잠이 쏟아지는 것 뿐 아니라 춘곤증의 증상은 다양하다. 생활에 의욕과 집중력을 잃고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도 나타난다. 봄철에 흔히 느끼는…
2013년 연구결과와 상충
생선이나 견과류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전립샘암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이 전립샘암 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막는 메커니즘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메가-3 지방산을 과잉 섭취하면…
최근 TV뉴스를 통해 보도된 망상어에서 발견된 고래회충(아나사키스)으로 생선회 섭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에 나온 기생충이 고래회충이 아닌 필로메트라 선충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망상어에는 필로메트라 선충이 주로 발견된다”며 “이 기생충은 인체에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규칙적인 운동과 칼슘 섭취해야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45~55세에 자연스럽게 폐경기가 찾아온다. 폐경이행기 및 폐경이 찾아오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고 대사 작용이 저하돼 뼈 손실이 빨리 진행된다.
골밀도가 떨어지면 뼈가 약해지고 구멍이 뚫리는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갱년기를 맞으면 칼슘이 부족해지기…
1. 감귤류 = 귤, 오렌지, 유자 등 감귤류에 풍부한 비타민 C와 구연산은 염증반응을 억제해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건강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회복을 도와준다. 특히 귤껍질에는 비타민 C가 과육의 4배 이상 존재하므로 껍질을 말려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2. 브로콜리 =…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로 전국이 움츠러들고 있다. 환절기 급격한 기온차는 심혈관에 무리를 준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13년 3월 순환기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5376명으로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체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5060세대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심혈관질환은 보통 50대부터 급격히 늘어나는데 이 연령대에서…
생선은 1주일에 2~3마리
거의 매일 먹거나 마시는 소금, 설탕, 커피 등 주요 식품은 어느 정도 섭취해야 건강에 좋을까. 미국의 생활건강정보 사이트 ‘리얼심플닷컴(realsimple.com)’이 주요 식품의 섭취량에 대해 소개했다.
◆소금=소금은 신체 체액 조절과 심장, 신진대사 조절에 도움이 되므로…
단백질, 아미노산 등 풍부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이다.
그런데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이뤄지지 않으면 기존의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신체적·감정적 이상변화를 겪게 된다. 이것이 바로…
다이어트를 할 때 닭가슴살이나 드레싱을 뿌리지 않은 샐러드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체중을 감량하고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육류와 기름도 있기 때문이다. 학술지 국제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실린 논문을 중심으로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발병원인이 불분명한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다는 다양한 식품과 민간요법이 시중에 알려져 있다. 실제 얼마나 도움이 되고, 의학적 근거는 존재할까. 부산 고신대 복음병원 류마티스내과 김근태 교수가 최근 국내외 발표된 기존 논문들을 근거로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다고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식품들과 민간요법의 효능을 평가했다.
김 교수는…
고등어, 장어, 표고버섯...
햇빛은 건강에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햇빛의 자외선은 피부를 빨리 늙게 하고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 우리 몸은 햇빛을 받아야 비타민D를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비타민D는 뼈를 강하게 하고 키를 크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성장 비타민’으로…
요즘 딸기가 제철이다. 빨간 빛깔의 딸기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한다. 봄기운을 물씬 풍기는 딸기는 아이와 임신부의 영양식으로 제격이다. 개학 후 중압감에 시달리는 아이의 학업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필수적인 철의 흡수를 도와주기도 한다.
◆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이유 = 비타민 C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매일 먹는 음식은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정신 건강을 지키는데도 음식이 그 만큼 중요할까.
음식과 정신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고려한 식사지침이 나오고 있다. 미국정신의학회는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이 우울장애를 위한 보완적 치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최근 일부 정신의학자들은 정신건강을…
3일은 삼겹살데이다. 농협(축협)이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3이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 먹는 날로 정한 것이다. 삼겹살은 돼지고기 살과 지방 부분이 3번 겹쳐져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돼지고기의 장단점과 조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힘의 원천 티아민이 소고기의 10배 = 돼지고기…
미 통합의학연맹 추천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경우도 많다. 관절염 환자들은 통증을 줄이기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위출혈이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미루던 운동을 시작했다면 효율적인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 효과가 나타나야 장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습관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식사도 중요하다. 특히 체중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무작정 굶게 되면 근육 손실과 체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운동 목표를 성취하려면 어떤 식사방법을 유지해야 할까.
◆운동 전 먹어야…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15)
진료실에서 마주하는 사람들의 식습관 중 건강의 유해함을 초래하는 것은 대개 '과함'과 '부족함'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넘치는 칼로리만큼 위험한 것이 과잉된 편식인 것이다. 특히 최근 유행 바람을 탄 과잉된 채식은 단백질 부족이라는 문제를 몰고 온다.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채식이…
전국이 황사로 뒤덮이면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기관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평소 공기오염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기관지를 보호하는 음식은 없을까? 미국의 건강포털 라이브스토롱닷컴이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을 소개했다.
유럽폐건강재단(European Lung…
새해 첫날 다이어트에 돌입해서 건강 체중으로 한 발짝, 한 발짝 전진하다가 설 연휴 과식, 과음에 무너진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낙담하기에는 이르다. 생체저울이 단기간 늘어난 살을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기 전에 다이어트에 재돌입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건강 체중으로의 항로로 되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명절…
설 연휴 때 갖가지 명절 음식을 먹으면서 온 가족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다보면 자는 시간은 들쑥날쑥 하기 일쑤다. 오랜만에 친지들이 모이는 명절에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면 속이 상하기 마련이다. 이처럼 생활 리듬이 깨졌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리는 것이 바로 피부다. ‘명절 타는’ 피부 관리법을 알아보자.
- 안보이던 뾰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