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도 피부처럼 관리를 해야 한다. 겨울에는 머리가 평소보다 훨씬 부스스해지기 때문에 더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이 머리카락을 윤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1. 단백질 식품 섭취
머리카락의 주성분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이다. 따라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머릿결이 건조하고 갈라지기 쉽다.…
장수를 보장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하지만 균형 잡힌 식사는 장수에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식사법 4가지를 추천했다.
1. 섬유질 식품을 꾸준히
매일 25g 이상의 섬유질을 섭취하라. 과일, 채소, 정제하지 않은 통곡류를 먹으면 된다. 미국국립암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칼륨은 나트륨과 함께 사람 체내 수분의 양과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트륨은 주로 세포 밖에 있고 칼륨은 95%가 세포 안에 있다. 칼륨과 나트륨이 균형을 이뤄 정상 혈압을 유지하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영향을 미친다. 칼륨은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고 신장결석 위험도 낮춘다. 칼륨이 부족하면 하체 부종, 손발 저림, 변비,…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유례없는 스트레스를 받았던 한 해. 따라서 불면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크게 늘었다.
숙면을 취하는 데 중요한 건 운동, 규칙적인 취침 습관, 스크린 타임 축소. 그리고 건강한 식단이다. 미국 ‘뉴욕 타임스’에 다르면, 음식은 수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역으로 수면 패턴 또한 음식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그간의…
담낭(쓸개)에 콜레스테롤이나 색소가 침전돼 담석이 생기는 바람에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오른쪽 상복부 통증이나 불편감, 경련이 담석 때문에 생기는 담석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증상이 소화 불량과 혼동되기도 한다.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의사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약 10∼20%가 담석 때문에 피해를 볼…
물 한 컵에 레몬 반개를 짜넣어 만든 레몬수. 레몬과 물이 각각 건강에 좋다는 걸 입증하는 연구는 많다. 비록 레몬수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많지 않지만 많은 사람의 경험은 이 특별한 물의 장점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레몬수가 우리 몸에 좋은 점 여섯 가지만 소개한다.
1. 비타민 C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레몬 같은 감귤류…
체중 감량에는 어떤 다이어트가 가장 효과적인가? 과학자들 사이에도 논란이 분분하다. 그러나 환갑이 넘었다면 탄수화물 비중은 줄이고 지방 함량은 높이는, 이른바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게 현명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연구진은 60~75세의 비만한 성인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실험을 진행했다.
한 그룹은…
최근 대장암, 고지혈증 환자의 나이대가 빨라지고 있다. 젊은 환자들이 느는 이유는 과거에 비해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 섭취가 증가하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장암, 고지혈증은 음식 관련성이 크기 때문에 조절만 잘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장과 혈관 건강에 좋은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신규 대장암 환자, 매년…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양소로 알려져 ‘햇빛 비타민’으로도 불린다. 달걀노른자, 생선, 간 등에 들어있지만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만으로 보충할 수 있다. 하지만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여파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같은 때에는 일조량이 부족해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쉽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성인의 비타민D 혈중 정상 수치는 …
염증에서 비롯된 병은 흔한 여드름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폐렴까지 다양하다. 염증은 병원균이나 상해에 대항하는 우리 몸의 방어작용이지만, 만성으로 진행하면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위염, 간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뿐 아니라 골관절염 등도 염증성질환의 일종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의 적, 염증성질환을 예방하는 습관을 알아보자.…
콜레스테롤은 고등 척추동물의 뇌, 신경 조직, 부신, 혈액 따위에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스테로이드다. 무색의 고체로 물, 산, 알칼리에 녹지 않고 에테르, 클로로포름에 녹는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나쁘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 몸에서 일부 호르몬과 비타민D를 생산하는 것을 돕기도 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즉 혈액 속에서…
장어, 굴, 복분자, 석류 등이 정력 식품으로 회자되지만, 근거가 부족하거나 평소에 꾸준히 먹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발기부전에 도움이 되는 과학적 조언을 요약하자면 금연, 절주, 운동이다. 여기에 건강한 식단까지 더하면 금상첨화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하는 남성들이 발기부전을 겪을 위험이 현저히 낮다는 연구 결과를…
몸에 좋은 음식 중에도 매일 먹어야 할 음식과 매일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회에 따르면, 다양한 색의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으면 자연스럽게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항산화성분,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
이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비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 비결이 된다. 하지만 건강에 좋은 음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아슬아슬하다. 내일부터 전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되고 수도권은 ‘2단계+α’ 단계에 들어간다. 정부가 원칙을 자꾸 바꾸는 측면이 있는데다가 시민의 코로나 피로가 누적돼 방역수칙을 어기는 사람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의 경고대로 이 기세면 하루 확진자 1000명이 넘는 날도 눈앞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안구건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 등 눈물계통장애가 겨울에 기승을 부리는 이유로는 추운 날씨와 건조한 실내 환경 등이 꼽힌다.
특히 눈물계통장애의 87.3%가 안구건조증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건성안 증후군’ 또는 ‘눈 마름 증후군’이라고도…
40대 이후 중년 남성에게 잘 생기는 통풍은 혈액 속에 많아진 요산 결정이 관절이나 연골 주변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최근엔 서구화된 식생활로 2, 30대 통풍환자도 증가세다.
통풍은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서 일으킨 바람을 맞아도 아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통증이 심할 때도 있다. 대부분의 통풍 환자들은 통증이 있을 때에만 식단을…
노화를 걱정할 때 주름살 등 겉 피부만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위는 몸속 혈관이다. 피가 온몸을 돌게 하는 통로가 바로 혈관이다. 사람의 혈관을 일직선으로 연결하면 지구를 두 바퀴 반 정도 도는 거리에 해당한다. 몸 구석구석 혈관의 영향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따라서 혈관의 노화가 빠르면 다른 장기의 노화도…
경미한 기억력 장애가 있는 노인들이 불안 증상을 겪고 있다면 알츠하이머병으로 더 빨리 진행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과대학교 연구팀이 실시한 경미한 인지장애로 진단된 33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초기에 불안 증상이 더 많은 사람들은 증상이…
아침 기온 서울 1도, 춘천 영하 3도 등으로 어제만큼 춥겠다. 하지만 한낮에는 10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높겠다. 금요일까지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상권에 들겠지만, 주말부터는 다시 영하로 떨어지며 추워지겠다.
☞오늘의 건강= 추운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관절 부위의 혈류량이…
고기는 물론, 달걀, 생선, 유제품 등을 배제하고 엄격한 채식을 유지하는 비건(vegan)은 뼈가 부러질 위험이 43%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골절 위험은 비건에게 국한되지 않았다. 생선은 먹지만 육류를 먹지 않는 페스코(pesco)나 육류와 생선을 거부하지만, 유제품과 달걀을 먹는 락토오보(lacto-ovo) 역시 골절 위험이 육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