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지 않고 절주를 하는 사람이라면 비교적 건강한 생활패턴을 지킬 확률이 높다. 하지만 생각지 않은 행동이 담배만큼이나 건강을 악화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해로운 일상생활 속 습관들'에 대해 소개했다.
◆하루 종일 앉아 있는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도 장시간 앉아서 생활한다면…
가벼운 운동으로 컨디션 조절
이번 추석은 주말을 끼고 있어 쉬는 기간이 비교적 짧았다. 이 때문에 휴가처럼 긴 휴일을 보내고 일상에 복귀해야 한다는 데 대한 심리적인 압박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 하지만 짧은 기간에 바쁘게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몸에 무리가 오므로 어느 때보다도 연휴 피로감이 많이 남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은 참 조급하다. 다이어트를 오늘 시작했는데 벌써 체중계 눈금을 의식한다. 어떻게 하면 빠르게 살을 뺄 수 있을까? 역시 운동과 음식, 스트레스 조절이 지름길이다. 미국의 건강 매거진 헬스닷컴이 집에서 빠르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 10가지를 소개했다.
◆ 집에서도 움직여라 =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하더라도 소파에서 파묻혀 지내면…
발암물질 줄여야
전문가들은 “늦은 저녁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대장암에 노출돼있다”고 지적한다. 동시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면 대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대장 건강을 지키는…
요즘 “먹은 게 소화가 안 된다”는 사람이 많다. 식사 후에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한 증상이다.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원인도 있지만 역시 잘못된 습관에서 오는 게 대부분이다. 가족들 중에 이런 소화불량증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특히 아이가 소화불량을 호소하면 부모의 얼굴에는 늘 그늘이…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63)
날씨가 선선해진 요즘 아이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공원을 산책하는 여성들을 종종 보게 된다. 가을날의 산책은 바람과 함께 ‘햇빛 샤워’하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그만이다. 날씨가 좋을 때 적당한 산책은 아이가 호기심을 유발하고 세상을 탐색하게 하는데 좋은 환경을 제공 할뿐 아니라…
오랫동안 앉아만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직장인들은 하루의 반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가끔 운동을 하고 음식을 조심해도 뱃살이 나오는 이유다.
오래 앉아 일하는 직장인의 비만이 좋지 않은 것은 내장에 지방에 붙는 경우가 많기…
간만에 시작한 운동, 그런데 '그날'이 시작되면서 흐름이 끊겨버렸다. 월경이 시작된 여성들에게서 흔히 벌어지는 일이다. 간신히 운동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제동이 걸려버리는 것이다. 생리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 좀처럼 다시 운동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차라리 생리기간 중에도 꾸준히 운동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생리기간…
사람의 심리를 다룬 다양한 연구논문들이 매년 발표되고 있다. 이 같은 심리학 연구논문에는 사람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실험이 동반된다. 이 같은 실험은 약물의 효능을 입증하는 임상시험과 달리 실험참가자들 입장에서도 제법 재미있을 만한 경험을 하는 기회가 제공될 때가 있다. 만약 본인이 심리학자들의 실험에 참여할 기회가 생긴다면…
여름휴가를 다녀온 뒤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휴가 뒤 더 피로하고, 식욕과 의욕마저 떨어져 만사가 귀찮다는 이야기도 곳곳에서 들린다. 심지어 통증까지 더해져 재충전을 위한 휴가가 피로를 가중시켰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휴가 후유증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적정 수면시간 유지 = 휴가…
찬물 샤워도 피해야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란 해가 진 뒤에도 25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현상으로 인공구조물이 많은 도시지역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국내외 건강 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열대야에 숙면도 취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알코올은 잠을 쫓아낸다=잠이 안 온다고 해서 시원한…
요가, 정기 검진도 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을 피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생활 잡지 ‘호울 리빙’이 암을 막을 수 있는 생활방식 9가지를 소개했다.
◆차를 자주 마셔라=백차와 녹차에는 세포 건강을 돕는 식물성 항산화 물질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가 들어…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은 생활습관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잘못된 생활습관은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에 교란을 일으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바이러스나 세균, 박테리아 등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를 대비해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건강을 위해 헬스장을 찾거나 학교 운동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 중 과연 자신에게 꼭 필요한, 자기 몸에 맞는 운동을 제대로 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전문가들은 모든 운동이 다 좋다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내 몸에 맞는 운동은 과연 어떤 것일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배정원의 Sex in art(18)
오필리아-남자의 사랑고백
“꽃 속에 파묻혀
저승길 떠나세,
사랑의 눈물은
비 오듯 하고...”
물속으로 잠겨가는 가련한 여인이 낮은 음성으로 읊조리는 노래가 들리는 듯하다.
발랄하게 지저귀는 종달새같이 아름다운 아가씨가 강가에 서있는 버드나무 가지에 화관을…
스트레스의 원인 파악해야
청소년기에는 가정문제, 학업 스트레스, 교우관계 등으로 우울증이 생기기 쉽다. 보통의 우울증은 수면장애,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으로 나타나지만 더러 겉으로 보기에 아무 문제없어 보이는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를 ‘가면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전자보다 더 위험한 경우다. 우울증은…
퇴행성관절염 앞당길 수도
직장인 임모씨(35)는 평소 걷는 것을 좋아한다. 주말에 주변 산책을 즐겨하는 것은 물론 웬만큼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닐 정도다. 최근엔 날씨도 좋아 주말이면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녔는데, 걸을 때마다 무릎과 골반에 뻐근한 통증이 느껴졌다.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시큰거리는 증상이 계속되고…
철인3종 경기를 할 만큼 운동마니아인 40대 중반 A씨는 동맥경화증이 생겼다. 고강도의 거친 운동이 체내 활성산소를 과도하게 발생시켜 세포막과 혈중 콜레스테롤 등의 지질이 산화돼 동맥경화가 일어난 것이다.
A씨처럼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운동은 각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영양 공급 위한 먹거리도 중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 알츠하이머병이다. 알츠하이머병은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적이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진행하면서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되다가 결국에는 모든 일상생활 기능을…
나날이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아침 조깅이나 저녁 산책을 운동 삼아 하는 사람들은 야외운동을 계속해야 하는 걸까 고민스러울 것이다. 나쁜 공기를 피하기 위해 운동을 하지 않는 선택과 나쁜 공기 속에서 운동하는 선택 중 어느 것을 택하는 것이 건강에 더 유리할까.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전염병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