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불룩 나온 임부가 넘어지지 않는 것은 남성보다 척추가 유연하게 진화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캐서린 위트컴, 텍사스대 리자 샤피론 박사팀이 20세~40세 임부
19명을 조사한 결과 여성의 척추는 남성보다 더 유연하고 몸을 잘 지탱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어 만삭이어도 균형감을 유지해 넘어지지…
한국인의 얼굴형은 여성은 갸름한 ‘계란형’, 남성은 ‘긴 역삼각형’이 가장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11일 있었던 ‘SizeKorea 2007’ 사업결과 발표에서
21세~68세 남녀 700명을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SizeKorea 2007’은 산업제품 및 생활공간 설계에 필요한 인체정보…
모주망태는
가수 김경호가(36) 앓고 있는 허벅지뼈가 썩는 병 ‘대퇴골두 무혈괴사’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대퇴골두 무혈괴사’는 허벅지뼈 중 엉덩이 관절과 만나는 부분인 ‘대퇴골두’의
뼈가 썩어가는 병으로 발병 원인의 약 60%가 술이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 골절도 대퇴골두 무혈괴사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을 많이…
“병이
나으면 일일이 찾아가 인사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헌혈증으로 수혈하기 시작한 후
세상에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죠.”
김안나(가명·46)씨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헌혈증을 기증했다고 생각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단다.
김 씨는 1주일에 한 번 수혈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골수섬유증’을 앓고 있다.…
‘남성(男性)’강화 음식'에 대한 관심은 서양인이라고 예외가 아닌 듯하다.
미국의 건강의료 포털 웹엠디(WebMD)는 여성이 유방암 예방을 위해 양파, 다시마 등을 찾고 임신 중 건강한 출산을 위해 우유와
생선, 견과류 등을 챙겨먹듯 남성(男性)도 특정 음식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굴, 바나나, 브라질땅콩,…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전이라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정신센터 죠바니 시자 박사팀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여성은 뼈를 파괴하는
단백질 분비가 늘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한다고《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2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1세~45세의 우울증 여성…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것은 얼굴뼈가 작아지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듀크대 마이클 리차드 박사팀은 나이가 들수록 얼굴뼈가
작아지면서 얼굴 골격이 축소되고 이 때문에 피부주름이 생긴다는 내용을 최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안(眼)성형학회’ 가을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연구진은 18~30세 남녀 각각…
비타민 D가 암 예방에 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센터 마이클 프리드먼 박사팀은 1988년부터 1994년까지 17세 이상
1만6,800여 명의 혈액에서 비타민 D의 양을 측정하고 암으로 인한 사망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국제암협회지(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국내에서 5만개 이상 유통된 유아용 의자 ‘범보(bumbo)’가 낙상 위험이 있어
미국에서 리콜 조치됐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범보’ 아기 의자의 잠재적 사고 위험이
높아 제조사인 범보 인터내셔널이 해당 제품 100만개를 자발적으로 리콜 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범보’ 아기 의자는…
녹차, 홍차 등 매일 한 잔 이상의 차를 마시면 골다공증이 될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호주의대 아만다 데빈 박사팀은 매일 차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뼈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네랄 밀도가 높았다고 미국임상영양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 최근호에 발표했다.…
국제적으로 충동적인 성형수술을 줄이기 위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뉴질랜드 의학회가 "의사는 환자가 성형수술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수술 전 1주일 간 생각할 시간을 줘야 한다"는 '미용 성형수술 기준'을 마련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의사들은 수술 받기 전에 환자들의 수술…
엄마의 엉덩이가 크다면 딸이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 보건과학대 데이비드 바커 박사팀은 엄마의 엉덩이가 넓고 모양이 둥글면 딸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인간생물학지(Journal of Human biology)
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핀란드에서 1934~1944년에 태어난 여성 6,370명의…
스웨덴 노벨상위원회는 8일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마리오 카페치(70)와
올리버 스미시스(82), 영국의 마틴 에반스(66) 등 3명을 공동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과학자는 포유동물 배아줄기세포의 유전자를 조작해 각종 질병을 치유하는
토대를 닦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국 카페치와 스미시스 교수는 특정 유전자를 떼거나…
치과 치료를 받을 때 마취를 하면 입안 반쪽이 무감각지고 얼얼한 느낌이 지속되는
것을 경험한다.
그러나 고추에서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을 이용한 통증치료제를 사용하면
무감각 또는 마비 증상 없이 통증만 느끼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클리프 울프 박사팀은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분자…
최근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수술이 확산하면서 이 수술을 받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일부 치과의사는 임플란트 수술이 수익이 크다는 이유로 환자의 멀쩡한 이를 뽑고
임플란트를 심는가 하면 대충 수술 기술을 배우고 시술해 신경 손상, 부정 교합 등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 환자는 치과의사가 가급적…
1, 2형 당뇨병을 지니고 있는 남성과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엉덩이
골절 위험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誌를 통해
발표됐다.이란 Isfahan 대학 메디컬 사이언스 Mohsen Janghorbani 박사는
“1형 당뇨병과 엉덩이 골절 위험성의 상관관계는 매우 높았다”며 “골절…
'여성 질환'으로 인식됐던 골다공증이 남성에게도 주의를 요하는 질환이라는 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민용기(내분비대사내과)ㆍ박윤수(정형외과)
교수팀은 2002년~2006년 5년 동안 건강의학센터에서 골밀도검사를 받은 총 4만7,374명(여성
3만7,086명/남성 1만,288명)의 건강검진 수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에서도…
직장생활 15년차인 차 모씨(36.여)는 발목이 심하게 아파 걸을 수가 없어 병원을
찾았다가 발이 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걸을 때 발바닥의 바깥쪽만 사용하는 ‘휜발’(요족)은
발목에 체중이 실리면서 통증이 생긴다. 의사는 차 씨가 발에 맞지 않는 수입 명품
하이힐을 신으며 증세가 악화됐다고 진단했다.
주부 성 모씨(53)는 엄지발가락이…
먹는 피임약과 불규칙한 생리가 여성의 뼈를 약하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럼비아대 제리 나이브 교수팀이 여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양학과 대사학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18.4세인 107명의 여군생도들의 일 년 간 △운동량 △우유,
요구르트, 카페인, 칼슘을 함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