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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혈청 음성 환자도 증가 추세...적색육, 설탕 등 섭취 줄여 증상 악화 막아야

류머티스 관절염 뭐길래...설탕, 흰쌀밥 등 피해야

갑작스러운 관절 통증, 흔한 관절염일 수도 있지만 류머티스성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이 원인일 수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대체 무엇이고 통증을 줄이거나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류머티스 관절염은 신체 노화로 인해 생기는 일반 관절염과 달리 자기 몸을 스스로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외부에서 침입한…

허리뼈 인대 손상, 근육염좌에 준해서 치료

'허리 삐끗했다'는 뜻... 인대 문제? or 근육 문제?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40대 후반의 A씨는 최근 큰 화분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통증이 서서히 심해지더니 앞으로 숙이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나빠졌다.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허리뼈를 감싸고 있는 인대에 손상이 발견돼 응급으로 주사치료를 받았다. 진단명은 ‘급성 요추염좌’이다. 급성 요추염좌는 요추(허리뼈) 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매출 40조원 전망...GLP-1 비만·당뇨약도 고평가

앞으로 5년 후...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릴 '처방약'은?

글로벌 처방의약품(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 시장에서 면역항암제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질 전망이다. 제약산업 조사업체인 이벨류에이트가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5년 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릴 약 1위에 올랐다. 이미 16개 암종, 35개 적응증에 사용 허가를 받고 다양한 임상시험이…

채소 반찬 꼭 곁들여야... 탄수화물 흡수 늦춰 혈당 낮게, 중성지방 감소

라면-짬뽕, 면 먹을 때 최악의 습관 vs 좋은 음식은?

채소에 많은 식이섬유는 살이 덜 찌고 당뇨병이나 암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최근 새 식단 가이드(Dietary guideline)를 발표하면서 식이섬유를 많이 먹을 것을 권고했다.

3상임상 국내서도 진행, 분당서울대병원 등 병원 6곳서 환자 48명 모집

먹는 비만약도 나온다?...GLP-1 '오르포글리프론' 국내 임상 승인

먹는 비만 신약 '오르포글리프론(Orfoglipron)'의 글로벌 3상 임상이 국내에서도 진행된다. 다국적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GLP-1 유사체 계열 신약으로, 복용법이 간편한 1일 1회 투약 방식을 가졌다.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고한 GLP-1 주사제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와 동일한 작용으로 편의성 개선이…

인구 증가, 고령화, 비만 등이 원인

앞으로 관절염 환자 10억명...이유가 뭘까?(연구)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이런 퇴행성관절염이 30세 이상 전 세계 인구의 15%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2050년까지 10억 명의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WWI 수치가 남성 10.4, 여성 10.5... 건강 체성분지수

체질량지수 오류 많아... 새로운 지표 나왔다

체질량지수를 뜻하는 BMI는 몸무게(kg)를 키의 제곱(m)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 판정에 흔히 쓰이는 지표다. 이에 대한 정확성과 효용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새 지표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 가운데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합친 WWI가 차세대 건강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이드가 제시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남훈,…

감각 특이적 포만감으로 인해 배불러도 새로운 음식 먹게 되는 현상

밥 다 먹고 "2차 디저트?"... 이 친구는 왜 이러는걸까요?

"2차는 도넛?" 밥을 배불리 먹고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며 달콤한 후식을 찾아 가는 사람들이 있다. 배가 터질 것 같은데도 디저트를 찾아 먹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감각 특이적 포만감(sensory-specific satiety)’ 때문이다. 특정 음식을 계속 먹을 때는 질리고 흥미가 떨어지지만, 새로운 음식은 매력적으로 느끼는…

아침식사 충분히, 점심식사 거르지 않기, 간식으로 과일 먹기, 근본 원인 찾아 대처하기

단것만 찾다가 병 얻는 ‘설탕 식탐’… 벗어나는 법은?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달콤한 설탕(당분)의 유혹에 푹 빠져 비만, 당뇨병 등 각종 만성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은 까닭이다. 미국 매릴랜드주 공인 영양사 실라 카도간은 미국 과학문화포털 ‘스터디파인즈(Studyfinds)’에 기고한 글에서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지면 단 것 등 건강에 썩 좋지 않은 음식에 대한 갈망, 즉 식탐이…

침묵의 살인자 췌장암... 건강검진으로 미리 대비해야

몸속 깊은 곳이라... '이 암'에 걸린지도 잘 몰라

췌장은 하루 250mL 정도의 췌장액을 분비해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을 소화시키는 외분비 기관이자, 인슐린, 글루카곤과 같은 혈당을 조절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몸에서는 소리 없이 일하는 고마운 장기다. 그러나 췌장암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주변에 나타나기에 전조 증상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췌장암이 공포의 대상인 이유 췌장암은 매년…

식은땀,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 판단하기 어려울 땐 진료가 필수

단순히 체한 줄 알았는데... '이 증상'이 심근경색?

1970년대 영화 ‘여고시절’을 만들고 1980년대 군사정권의 검열에 맞서 영화법 개정을 추진한 강대선 감독이 지난 14일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협심증과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근경색증은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거나 혈전 등으로 혈관이 막혀 심장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병이다.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건강당당] 공복혈당 VS 식후혈당…무엇이 더 중요할까?

공복혈당은 8~12시간 정도 금식 후 측정한 혈당을 말한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잰 혈당은 전날의 평균 혈당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이자 당뇨병 조절 정도를 나타낸다. 식후혈당은 식사를 시작한 시점부터 2시간이 지난 후 측정한 혈당이다. 당뇨가 있는데 식후혈당이 180 미만이라면 관리가 잘 되는…

2010~2019년 노년층 암 발병 감소하는 동안 특히 여성 발병 많아져

美 50세 미만 암 발병 높아지고 여성 환자 늘었다

미국에서 지난 10년간 50세 미만 연령대의 암 진단율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노년층의 암 발병률이 감소한 것과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rok Open)》에 발표된 싱가포르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관상동맥 석회화, 만성 콩팥병 위험도도 높여

콜레스테롤 쌓여 혈관이 딱딱... 콩팥도 망가진다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 등으로 혈관 건강이 악화하면 만성 콩팥병으로 이어질 위험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 콩팥병이 심각해지면 정기적인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중증 치료가 필요하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강정규 교수와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김예진 연구원은 최근 관상동맥 석회화와 콩팥 건강의 연관성을…

동물성과 식물성 둘 다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이유

단백질의 두 얼굴? "무작정 먹다 콩팥 탈 날 수도"

신체에서 꼭 필요한 요소인자 운동을 할 때 꼭 보충해야 하는 단백질. 단백질의 이로운 점은 많이 들어봤지만 의외로 많이 먹게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다복용하면 콩팥에 부담될 수도 단백질은 우리 몸의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지만, 자칫 과다 복용할 경우 콩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앞서 단백질을 대사하면서 생기는…

탄수화물 꼭 먹어야 하지만... 과식하면 비만, 혈당, 혈액 건강에 악영향

탄수화물 먹었더니... 되레 체중-혈액-혈당 좋아진 경우는?

‘탄수화물’은 빵이나 국수, 밥에만 있는 게 아니다. 설탕을 비롯해 단맛을 내는 음식에도 들어 있다. 고구마, 감자, 무, 과일도 탄수화물 음식이다. 살을 빼겠다고 빵이나 국수, 밥을 크게 줄여도 단맛을 못 끊으면 효과가 뚝 떨어진다. 탄수화물은 혈액, 혈당 건강에도 관여한다. 어떤 이유 때문일까? 탄수화물 꼭 먹어야 하지만...…

[고압산소와 건강 #1] 병원에서 사용되던 HBOT, 외국 고급 미용 관리숍에서 사용

대중화하는 고압산소치료… '젊음의 샘' 될 수 있을까

고압산소치료(HBOT)가 노화생물학의 '성배(聖杯)'가 될 수 있을까? 2기압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밀폐된 공간 안에서 100%에 가까운 고농도 산소를 흡입하도록 하는 HBOT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다. 1940년대 미국 해군이 감압명(잠수병)을 치료하기 위해 도입했던 HBOT는 1960년대 일산화탄소 중독 치료에도 사용됐다. 도입 뒤 80년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