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방지를 위해 육류보다 야채와 과일 등을 주로 먹는 ‘대시 다이어트’를
한 여성이 보통의 여성보다 심장병,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보스턴 시몬스대의 데레사 펑 박사팀은 1980년부터 25년간 30대 중반~50대
후반 여성 8만8571명을 대상으로 음식섭취와 심장혈관질환 발병관계를 관찰한 결과를
14일…
허리가
안 좋은데 골프, 테니스, 등산, 마라톤 등 평소 좋아하는 스포츠 활동을 계속해도
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적지 않은 분들이 허리에 부담이 갈까봐 좋아하는
운동을 피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다. 요통 환자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편이 훨씬 좋다.
체중 유지와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신체활동을 싫어하는 어린이는 활동적인 어린이에 비해 커서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6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로버트 맥머레이 교수팀은 어린이시절 신체활동과 운동량은
10대 때 걸릴 수 있는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온라인 의학전문
학술지 ‘다이나믹 메디슨(Dynamic Medicine)’에…
미국 질병통제센터(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수잔 츄
연구팀은 2000~4년 임산부 1만 3442명의 비만도와 건강보험사용 기록을 분석한 결과,
비만 임산부는 정상 체격의 임산부보다 병원비를 더 많이 지불하고 있다고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일찍 비만이 시작된 남성의 자녀는 그렇지 않은 남성의 자녀보다 간 질환 환자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a
미국 프레이밍햄 심장연구소의 캐롤린 폭스 박사팀은 프레이밍햄 심장연구소와
국립 심장폐혈액연구원이 제공한 1732명의 건강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일찍부터 비만이
시작된 아버지를 둔 자녀는 간질환과 관련된 효소인…
걱정도 팔자라고? 적어도 요즘은 그렇지 않다. 깜짝깜짝 놀랄 일이 끊이지 않아
걱정과 불안 때문에 살 수 없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흉악범죄가 잇따르면서 학교에
간 자녀가 조금만 늦어도, 맞벌이하는 배우자와 밤에 전화연락이 끊겨도 걱정이다.
심지어 자녀가 걱정과 불안에 시달려 걱정이다.
최근 걱정과 불안이 ‘피를 말린다’는 사실이 의학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의 이해가 절실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라이어슨 대학 영양학과의 주디 파이슬리 박사팀은 부부 20쌍과 부녀 1쌍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때 같이 식사하는 사람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조사해 ‘영양교육과
행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Education and…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복부지방이 많으면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치매에 걸릴 위험 역시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퍼머넌트 연구소 레이첼 위트머 박사팀은 1964~1973년 카이저퍼머넌트
보험회사에 등록된 40~45세 남녀 6583명을 연구대상으로 그들의 건강진료기록에서…
‘기부 천사’ 가수 김장훈이 앓은 공황장애가 최악의 경우 환자를 삶의 외통수로
몰아갈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극심한 공포가 밀려오면 혈액 속에서 피떡(혈전.血栓)이
증가해 뻑뻑해지고 담배, 비만 등의 다른 위험요인과 상승작용을 일으키면 심장동맥을
막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독일 본 대학 연구진은 최근 공황장애 및…
밀가루의 종류를 결정짓는 불용성 단백질 글루텐이 포함되지 않은 채식 위주의
식사는 관절염 환자가 걸리기 쉬운 심장마비, 뇌졸중, 동맥경화의 예방과 관절염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진은 12개월 동안 성인남녀 6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글루텐이 포함되지 않은 채식위주의 식사가 체내…
비만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네트워크가 밝혀졌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블룸버그 TV’ ‘로이터 통신’ 인터넷판이 17일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머크연구소 연구진과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주립대 박사팀은
쥐의 간세포와 지방세포조직을 관찰해 비만에 영향을 주는 중요 유전자와 유전자
네트워크를 발견했다고 영국의 과학전문지…
당뇨, 비만, 노화를 조절하는 신경호르몬의 메커니즘이 국내 연구진의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재생의학연구센터 유권 박사팀은 초파리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몸 안에 있는 신경호르몬의 일종인 ‘신경펩타이드(sNPF)’가 ‘ERK(Extracellular
signal-Regulated protein Kinase)’라는 효소를 통해…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레이첼 스톨첸버그 솔로몬 박사팀은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비만인 사람에게서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45% 높게 나타났다고 의학전문지 '역학지(Journal
of Epidemi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췌장암은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췌장(이자)이 위장과
십이지장에 둘러싸여 있어 진단과…
아스피린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중년 여성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대 토비어스 커스 박사팀은 저용량 아스피린을 이틀에 한 번꼴로 복용한
중년 여성에게서 천식 발병률이 낮게 나타났다고 의학 학술지 ‘흉부학(Thorax)'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45세 이상 중년 여성 4만 여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10대 청소년의 TV-컴퓨터 화면 중독이 심각하다는 통계가 소개됐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생트쥐스틴 어린이병원 트라시에 바네트 교수팀은 1999년부터
5년 동안 몬트리올의 중학 1학년~고교 1학년까지 10대 청소년 1293명을 대상으로
TV, 비디오게임, 컴퓨터게임 시간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절반 이상, 여학생의 25%
이상이 일주일에 평균…
【뉴욕】 카이저퍼머넌트 노스웨스트의료플랜 테레사 힐리(Teresa A. Hillier) 박사는 임신 중에 당뇨병을 일으킨 어머니에서 태어난 아기는 그렇지 않은 아기에 비해 과체중이나 비만해질 가능성이 높지만, 임신성 당뇨병(GDM)을 치료하면 낮출 수 있다고 Diabetes Care(2007; 30: 2287-2292)에 발표했다. 공복 고혈당이 예측인자…
향기로 치료하는 아로마테라피가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의 재니스 키콜트 글라저 박사팀은 아로마테라피가 면역력
강화, 통증조절, 상처 치료 등의 효과를 갖고 있지 않다고 의학지 ‘정신신경내분비학(Psychoneuroendocrinology)’
3월호에 발표했다.
아로마테라피는 향기 나는 식물에서 추출한…
미국 뉴욕주립대 레오나르드 엡스테인 박사팀은 4~7세 소년소녀 70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연구한 결과, 어린이가 텔레비전 시청이나 컴퓨터 게임 시간을 줄였을 때
체질량지수(BMI)가 감소했다고 ‘소아청소년의학지(the Archives of Pediatrics and
Adolescent Medicine)’ 3월호에 발표했다.
BMI는 키와…
아침식사를 거르는 청소년이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청소년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마크 페레이라 박사팀은 10대 청소년 2216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몸무게 변화를 관찰한 결과, 아침식사를 거르는 청소년이 챙겨먹는 청소년보다
5년 동안 평균 체중이 2.3kg 더 증가했다고 ‘소아학지(Pediatrics)’…
요실금이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부캘리포니아에 있는 카이저퍼머넌트병원의 진 로렌스 박사팀은 요실금이
나이 많은 여성에게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에게서 골반아래근육이
약해지며 생기는 흔한 질병이라고 의학전문지 ‘산부인과학(Obstetrics and Gynecology)'
3월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