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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기름기 많은 음식 섭취, 자녀 사춘기 앞당겨

임신 수유기때 고지방식 삼가라?

임신기간과 수유기간에 엄마가 튀김, 볶음, 패스트푸드 등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자녀의 사춘기가 일찍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데보라 슬로보다 박사팀은 자녀가 태어나기 전 엄마의 영양 상태와  태어난 후 유년기 영양 상태가 자녀의 생식기 성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일찍 발견, 생활방식 바꿔야 치료 도움

세 살때 고혈압 여든까지 간다

어릴 때 고혈압이면 어른이 돼서도 고혈압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의학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온라인판 등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존스 홉킨스대 영양학 센터 유파 왕 연구팀은 1970년부터 2006년까지 아이와 어른 사이의 고혈압과 관련된 논문 50여 편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어릴 때…

유전적 결함, 문화 특성이 영향 끼쳐

남자가 수명이 짧은 7가지 이유

남성의 평균 수명은 여성에 비해 7년 정도 짧다고 알려져 있다. 남자는 유전적인 결함, 더딘 발달 등의 이유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여자에 비해 평균 수명이 짧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와 MSNBC 방송 인터넷 판 등은 미국 컬럼비아대 성인지 의학 전문가인 마리안 레가토 박사가 쓴 책 ‘왜 남자가 먼저…

걷기 꾸준히 하면 사망위험 40% 감소

당뇨환자 하루30분은 운동하세요

운동능력이 좋고 운동을 많이 하는 당뇨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사망위험이 40~65%까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로즈니 제이콥 아이작 박사팀이 재향군인병원에 등록된 2690명의 남성 제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7년 동안 연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5~18일…

여성질환 특강 “증상 알아두면 검사 치료에 도움"

‘몸속 아기집’이 편안하려면?

“생리통이 심하면 자궁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자궁을 모두 들어내는 수술을 하고 나면 서서 설거지하는 것도 힘들다던데요?” “생리랑 관계없이 하혈할 때 혈색이 다른가요?” 연세대 의대 산부인과 이병석 교수의 특강이 끝나자마자 참석했던 주부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이 교수는 “생리통이 심하면 자궁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지만 모두 그런…

기억 담당 유두체 정상인 비해 20% 작아

코골이 뇌 쪼그라든다

잘 때 심하게 코를 고는 사람은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쪼그라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골이는 일반적으로 ‘드르렁 푸~’하고 코를 골다가 숨을 멈추고는 다시 코를 고는데, 숨이 멎었을 때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이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미 연구진, “BMI 증가한 환자 사망위험 낮다”

비만이 1형당뇨엔 오히려 좋아

미국 피츠버그대학 공중보건대학원 프레버 오차드 박사팀은 제1형 당뇨 환자 655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당뇨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몸무게가 불어나는 것은 보통사람들에게 조기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되지만 제1형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오히려 조기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 68회 미국당뇨협회…

레스베라트롤이 노화 지연…적게 마셔도 효과

레드와인 좋다지만 다다익선?

하루 1, 2잔 정도 마시는 레드와인이 심장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보다 적은 양의 레드와인을 마셔도 와인 속의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성분이 심장 건강 상태를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며, 칼로리 제한식을 했을 때만큼 노화를 늦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위스콘신대 의대 리처드…

부모 잔소리 되레 비만 원인…행동으로 도와야

감량 말한다고 자녀 살 빠지나?

자녀의 비만을 예방하는 데 부모의 잔소리는 역효과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대 보건역학과의 다니앤 노이마크-츠타이너 박사팀은 부모가 과체중인 10대 자녀가 비만이 되는 것을 예방하려면 체중에 대한 잔소리를 줄이는 대신 TV를 끄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준비해야 한다고 ‘소아과학회지(Pediatrics)’ 6월호에 발표했다.…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작동원리 달라

먹는 것과 살찌는 것은 별개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얼마 먹지 않아도 살이 찌는 사람들이 있다. 먹는 양과 살찌는 것은 다르다는 의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SF) 생리학과 카베 아슈라피 교수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먹는 행동과 칼로리 소비 활동에 각기 다르게 작용해 이런 결과를 가져온다고 ‘세포…

뇌졸중 등 여성이 남성보다 더 위험

성인여성 천식, 심장병위험 높다

성인 여성에게서 천식이 나타나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이 남성에 비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농무부 스테펜 온어프락 박사팀은 천식이 성별에 따라서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1만4567명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 심장학회지(American Journal of…

잘못 알려진 다이어트 상식 5가지

적게 먹어야 살이 빠진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최선영(24세) 씨는 살이 급속도로 찌기 시작한 이후 지난 2년간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로 살빼기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다이어트 만능박사다. 그러나 여전히 그녀는 키 163cm, 체중 71kg이다. 오히려 최근 3개월 동안에 2kg이 더 쪘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前…

과일주스도 비만 원인, 건강에 별로 도움안돼

“아이에게 단맛음료 주지말아요”

미국에선 어린이들이 설탕 등을 넣어 단 맛을 내는 음료와 100% 과일주스 등 당음료를 계속 많이 마시고 있어 비만과 영양 불균형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클레어 왕 박사팀이 1988~1994년과 1999~2004년 ‘국민건강 및 영양조사연구’에 각각 참여한 2~19세 소아와 청소년 9882명과 1만 962명을…

급식개선 등 노력…비만율 17%로 상승세 주춤

美소아-청소년 살 그만 찌기로?

미국에서 소아, 청소년 비만율의 상승세가 멈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의 신시아 오그덴 박사팀이 2003~06년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소아, 청소년 비만율에 관해 분석한 결과 1999~2002년 비만율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28일 발행된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최신호에 발표했다. 오그덴 박사는…

의협, 흡연억제 학교교육 등 정부에 건의

공공장소-건물 금연구역 확대하라

대한의사협회는 26일 오전 10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금연 선포식’을 열고 공공장소 위주로 지정돼 있는 금연구역을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장소와 건물로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또한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과 여성 흡연을 억제하기 위한 금연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교과과정에…

상부위암-위전절제술 갈수록 증가

한국인 위암 유형도 서구화

한국인의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하면서 위암의 유형 역시 서구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의대 강남성모병원 위장관외과 박조현 교수는 1989~2001년 강남성모병원에서 수술 받은 위암 환자 1816명의 수술기록을 분석한 결과, 예전에 비해 위의 위쪽에 암이 생기는 상부위암의 발병률이 높아져 위를 모두 절제해 내는 위전절제술 빈도가…

中연구팀 “혈당강하제 복용보다 더 효과”

2형당뇨, 인슐린 주사법이 해법

당뇨 치료에서 인슐린을 집중적으로 주사하는 것이 경구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치료법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광저우 선얏센 대학의 지안핑 웽 박사 연구팀은 최근 2년간 제 2형 당뇨 환자 400여 명의 치료 방법과 효과를 분석했더니 경구 혈당강하제보다 인슐린 집중 치료가 더 효과적이었다고 영국 의학저널 ‘란셋(The…

21개 논문분석, “과체중 유발 타당성 없다”

살찐아이 과일주스 탓? “글쎄”

어린이 과체중의 주요 원인이 100%원액 과일주스라는 종전의 이론은 타당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캐롤 오닐 박사팀은 어린이의 체중과 100%과일주스 섭취에 관련한 종전의 21개 논문을 비교 분석했더니, 과일주스가 아이들에게 과체중을 유발한다는 학설에 대해 이렇다할 타당성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학술저널 출판사…

‘프로바이오틱스’ 소화 도와 비만환자 체중 감소

비피더스-젖산균, 위 기능도 개선

장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젖산균이나 비피더스 등의 ‘프로바이오틱스’가 위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과대학 존 모턴 교수팀은 위 절제술을 받은 고도비만 환자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게 했더니 이들의 위 기능이 향상돼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줬다고 17~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소화기 질병…

수면무호흡 환자, 고공선 심장에 빨간불

코 잘 골면 비행기여행 ‘주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비행기를 타고 여행할 때 심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의 콩코드 귀환장병 치료병원(Concord Repatriation General Hospital) 흉부클리닉 레이 시컴브 박사 연구팀은 '미국 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 2008 국제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