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운동으로 허리나 복부 부위의 살을 빼면 방광에 미치는 압력을 떨어뜨려
여성의 요실금 증상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레슬리 수백 박사 팀은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비만 여성 338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운동 등으로 살을 빼게 한 결과,
요실금 증상이 절반 정도…
전체적으로 뚱뚱하지 않더라도 배가 불룩 나온 복부비만 체형의 여성은 신장 기능
저하를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비만클리닉 이지원 교수 팀은 다이어트와 체형 관리를
위해 병원을 찾은 BMI(체질량지수) 30 미만의 28~48세 외래환자 42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국제의학저널 ‘신장과…
강원 철원군 김화읍에서 농사를 짓는 황희로(64) 김경희(54) 씨 부부는 이번 설
연휴에도 이 세상에 없는 두 아들 생각을 떨치려 이를 악물고, 도리머리를 흔들며
지냈다. 두 아들은 1년 사이로 그들 곁을 떠났다. 첫째 아들은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다
병사의 실수로 전차에 치여 숨졌고, 둘째는 ‘심장수술의 명의’라는 송명근 교수에게
수술을 받고…
명절 증후군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피부도 나름대로 명절을 탄다. 주부는 일하느라고,
또 실컷 먹고 자는 사람은 그 나름대로 생활 리듬이 깨지면서 피부 문제가 생기기
쉽다.
전문가들은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과식·과음을 하면서 피부가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부습진 막으려면 3중 차단막 갖춰야…
설에는 많은 가족이 모이다 보니 일도 많고 탈도 많다. 이번 설에는 고마움과
사랑을 듬뿍 담은 지압으로 가족에게 활력과 사랑을 전해주는 건 어떨까.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 송미연 교수는 “장거리 운전
등으로 긴장된 근육이나 전신피로감을 지압으로 간단하게 풀어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상황 별 지압법이다.…
풍성하게 차려진 설 식탁에서 어느 쪽으로 젓가락을 많이 보내야 맛나게 먹으면서도
‘명절 살’은 붙지 않을까? 미국에서의 최신 연구 결과 전체 열량을 줄이는 것보다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게 ‘살 관리’에는 더욱 유효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예컨대 떡과 고기, 나물이 한 상에 올랐을 때 떡을 참고 나물을 더 먹어야 다이어트가
더욱 잘 된다는…
일을 성공시키려면 집중해야 한다고 하지만, 살빼기만큼은 ‘단기 집중’이 오히려
살을 뺄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살빼기에 집중해 과도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할 경우 쉽게 지치고 폭식의
유혹에 간혹 패배하면서 요요 현상이 나타나고 결국 ‘난 역시 안 되나 봐’라면서
포기하게 되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카롤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워싱턴대학 사회복지사업학과 로나 레비(Rona L.
Levy) 교수와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은 자신의 아이에 대해 과체중이나 성인 이후 비만위험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부모는 적다고 제73회 미국소화기병학회에서 보고했다.
과체중 인식은 13% 미만
비만은 소화관 관련 질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특히 소아와 청년기에 주요…
하루 2시간 이상 TV를 보거나 컴퓨터게임을 하는 아이들은 비만 뿐 아니라 뼈
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루이스 하디 교수는 11~15세 어린이 275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어느 정도 인지를 조사했다. 어린이의 비활동성은
컴퓨터와 TV사용…
살빼기의 상식은 운동과 식이요법이다. 그러나 연구 결과 운동은 살빼기에 거의
도움이 안되고, 식이요법만이 유일한 방법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로욜라 대학교 리처드 쿠퍼 교수 팀을 비롯해 국제적 연구진들은 시카고의
흑인 여성들과 나이지리아 시골 여성들을 비교했다. 시카고 여성들의 평균 몸무게는
83.4kg, 나이지리아나 여성들의 평균 몸무게는…
한국의 초등학생의 수면시간이 전세계에서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고학년일수록
줄어들어 총 수면 시간이 7세는 9시간, 12세는 8.3시간에 불과했다.
홍콩, 스위스, 사우디라아비아의 또래 어린이보다 많게는 1.5시간 적게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의대 정신과 서완석 교수팀은 대구의 각 지역별로 4개 학교 총 3,506명을…
컵라면 햄버거 등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이른바 고열량.저영양 식품이
학교와 TV 광고에서 사라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준안을 이달안으로 입안예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식품들을 아이들로부터 원천봉쇄하기 위해선 판매가 아닌 제조단계부터
기준을 적용하거나 제품포장에 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실효성…
뇌 속에서 활동하는 비만 유발 유전자 6개가 새로 발견됐다.
독일 뮌헨 헬름홀츠센터 유행병학협회 이리스 하이트 박사와 에리히 위히만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은 기존에 알려진 비만 유발 유전자 2개에 이어 뇌세포에서 활동하는
6개의 유전자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5만9000여명의 DNA 변이를 연구한 결과 TMEM18,…
식생활의 서구화로 한국인의 동물성 식품 섭취 비율이 최근 40년 사이에 6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하반기 전국 남녀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5일 발표한
'2007년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하루 평균 식품 섭취량은 1283g이다.
이 중 채소나 과일, 곡물 등 식물성 식품은 1027g으로…
【노르웨이·오슬로】 표준 체중에 미달되는 중년 남성의 경우 계속해서
체중이 줄어들면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공중보건연구소(NIPH)와 오슬로대학 하콘 메이어(Haakon E. Meyer) 교수는
트롬소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American…
생각을 많이 하면 식욕이 왕성해져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라발대 연구진은 두뇌 사용과 식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학생 14명에게
세 가지 일을 시킨 뒤 이들이 먹는 음식 양을 관찰했다.
실험 대상자들은 △앉은 자세로 쉬기 △문서를 읽고 요약하기 △기억력, 주의력,
각성상태를 측정하기 위한 컴퓨터 테스트…
치킨이나 튀김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과식하면 살이 찔 뿐 아니라 생체시계가
고장 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히브리대 오렌 프로이 박사팀은 쥐를 대상으로 고지방 음식과
생체시계와 의 상관관계를 살펴봤다. 생체시계는 하루 중 신체대사와 관련한 효소와
호르몬을 조절하며 이 시계가 고장 나면 호르몬 불균형, 수면장애, 비만, 암…
너무 마르거나 비만한 사람은 두통 유병률이 높다고 미질병 관리센터(CDC) 연구팀이
Cephalalgia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9∼2002년 미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20세 이상 남녀 7,601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BMI와 두통의 유병률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연령을 보정한 과거 3개월 동안의 중증 두통 또는 편두통의 유병률은…
작심삼일. 새해가 되면 명심해야 하는 단어다. ‘담배를 끊는다’, ‘살을 뺀다’,
‘운동을 한다’ 등 거창한 새해 계획을 세워보지만 거대한 결심일수록 실패하기도
쉽다.
그렇다면 어떻게 작심삼일을 막을 수 있을까.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면
된다.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은 간단하면서도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미국 의학전문지…
【미국 메릴랜드주 체비체이스】 소아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새로운 임상
가이드라인이 미국내분비학회(ENDO)가 작성,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했다.
1970년부터 4배 증가
ENDO에 의하면 6∼11세아의 비만 유병률은 1970∼2000년에 거의 4배에 상승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