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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브래지어 너무 크거나 작으면 가슴변형-피부병

“가슴-브래지어 안 맞아” 90%

노출의 계절이 돌아왔다. 여성의 아름다운 ‘S라인’을 만들기 위해선 가슴 라인이 중요하고, 브래지어의 역할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실제로 자신의 브래지어 사이즈를 정확히 알고 착용하는 여성은 10% 정도에 불과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술 없이 가슴 확대 성형을 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회원들의 실제 가슴 사이즈를 측정한 뒤 현재…

뇌 기능 향상시키는 레스베라톨 성분 때문

적포도주 마시면 머리 잘 돌아가

머리 회전을 빠르게 하고 싶다면 적포도주를 한 잔 마시거나, 또는 포도 껍질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엠마 와이트먼 박사 팀은 건강한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포도 껍질에 많은 레스베라톨 성분으로 만든 알약을 복용시키면서 암산 테스트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라스베라톨 성분 약을 먹은 사람들은 가짜…

美 연구진, 원숭이 대상 동물실험에서 개가

"맘껏 먹어도 살안쪄" 유전자치료 성공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메이오클리닉 연구진이 아무리 먹어도 이를 흡수하지 않도록 대사과정을 차단하는 유전자 조작에 성공해 궁극적으로는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살은 찌지 않게 하는 길을 열어 과학계가 흥분하고 있다. 1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NIH 토마스 로스 박사 팀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비만과 관련한 200여 개 유전자 중…

‘약하게 오래’ 운동은 지방 체질 만들기 쉬워

‘짧고 강한’ 운동, 다이어트 효과 탁월

‘‘바쁘다’는 이유로 운동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는 핑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최근 연구 결과가 보여 준다. 짧은 시간이라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오랜 시간 운동한 것과 효과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짧고 굵게 하는 운동법을 ‘고강도 간격 운동(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이라고 한다. 몇 십…

액상과당 성분이 식욕 부추기는 효과

청량음료 = 초강력 비만 촉진제

미국인들의 입에 ‘거의 항상’ 달려 있는 물건이 있다. 바로 콜라 같은 청량음료 병 또는 컵이다. 그리고 미국에선 살이 더 이상 갈 자리가 없는 초고도 비만자를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청량음료가 미국인 비만의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청량음료가 이런 작용을 하는 원리가 밝혀졌다. 청량음료 속에 듬뿍 들어가는 ‘액상과당’이…

경기-강원도 사람은 뚱보?

뚱뚱한 사람은 중부 지방에 많고 남부 지역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9~11월 전국 253개 기초자치단체 지역에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다. 경상도, 전라도 등 남부 지방에 사는 비만 인구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데 반해, 경기도와 강원도 등 중부…

영 연구팀, 65세 이상에 대한 인지력 측정 통해 결론

의무교육 길어질수록 치매 낮아진다?

의무 교육 기간을 길게 할수록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프리지대 데이비드 루엘린 박사 팀은 65세 이상 영국 노인이 1991년 치매 표준검사에서 거둔 성적을 2002년 성적과 비교한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근소한 차이지만 2002년 성적이 1991년 성적보다 더 좋았다. 영국은 1972년…

채소 생선 등 가까이해 영양 골고루 섭취

“어릴적 가족과 식사해야 나중에 건강”

규칙적으로 가족과 함께 식사한 아이는 나중에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 비만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에 걸릴 가능성이 적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대 영양학과의 테리 버지스-샹뿌 연구팀은 청소년 677명에게 유아기와 10대 초기와 10대 중반의 식습관에 대해 각각 설문조사했다. 연구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비율이…

캐나다 연구진 “운동한 것과 맞먹는 효과”

‘BMW 이용자’ 승용차 운전자보다 건강

최근 국내에서도 번지고 있는 ‘BMW 건강법’에 따르면 별도로 운동하는 것과 버금가는 운동량을 달성할 수 있어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보다 더 건강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BMW 건강법은 출퇴근 때 자가용 승용차 대신 버스(Bus)나 지하철(Metro)을 이용하고 가급적 많이 걸어(Walk) 운동효과를 얻는 것. 캐나다…

‘전국 건강지도’ 나왔다

강원-경상, 흡연율 높고 금연시도 적어

지역간 건강 상태와 건강 결정 요인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전국 건강지도’가 나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7일 ‘2008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리 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건강지도를 작성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이 술, 담배를 가장 많이 하며, 충청-전라 지역은 적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담배를…

주 한번 이상 먹으면 발병률 절반 이하까지 떨어져

전립샘암 걱정되면 등푸른생선 먹어야

등푸른 생선을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섭취하면 남성 전립샘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존 위테 박사 팀은 전립샘암 환자 466명, 건강한 남성 478명을 대상으로 평소 식단과 ‘cox-2’라는 유전자의 변이 여부를 조사했다. cox-2가 변이되면 전립샘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그랬더니…

“저지방 고단백으로 배고픔 없이 다이어트”

‘김인식표 검정콩 다이어트’ 해볼까?

야구 대표팀 김인식 감독이 검정콩으로 건강을 챙긴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검정콩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밭의 고기’라 불리는 검정콩은 건강식으로 또 다이어트식으로도 좋다. 그 옛날 궁녀들도 살을 빼는 데 검정콩을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몇 년 전부터는 검정콩을 이용한 음료들도 출시되고 있다. 검정콩은…

흡연-음주 피하고 야외 응원 땐 자외선 조심해야

WBC 결승전, 건강하게 응원하는 3가지 방법

24일 오전 10시 미국 LA 다저스 스타디엄에서 열리는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결승전은 전 세계 한국인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이날 공중파 방송 3사가 모두 경기를 생중계하는가 하면, 잠실야구장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등에선 단체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음껏 응원하는 것은 좋지만 이번 결승전처럼 큰 경기를 관전하다…

심장박동 흩트려 심장마비 가능성 높여

심장마비 일으키는 10개 유전자 발견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고 비만도 아니어서 심장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데도 급작스런 심장마비 등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는 심장박동을 흩트리는 유전자 변이와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공중보건대학 곤칼로 아베카시스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국제 연구 팀은 유전자 10가지가 ‘QT 시간차’라 불리는…

성장에 많은 에너지 필요하기 때문에 단 것 찾게 돼

쑥쑥 자랄 땐 ‘단 음식’ 필요하다

달콤한 음식은 비만의 최대 원인으로서 죄악시되고 있지만, 10대 초반 한창 크는 아이들에게는 달콤한 음식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모넬연구소 공동 연구진은 11~15세 청소년 143명을 대상으로 단맛을 얼마나 선호하는지와 성장 측정치, 신체적 성숙도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단맛을 덜 좋아하는 청소년들은 유년기와…

세율 조정해 음식값에 큰 변화줘야 ‘비만폭탄’ 예방

“세금내려 야채값 낮춰야 비만 추방”

세율 조정으로 몸에 좋은 식품 값은 내리고, 몸에 안 좋은 식품 값은 올려야 비만율을 낮출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학 리사 파웰, 프랭크 차로프카 박사 팀은 1990~2008년 발표된 식품 가격과 비만도 관련 연구들을 조사해 이런 제안을 내놓았다. 연구진은 “패스트푸드, 단 음식처럼 건강에 안 좋은 음식에 대한…

800m 반경 내 가게 분포가 비만도에 영향 미쳐

집 근처에 과일-야채 가게 많아야 날씬

통닭집 옆에 산다고 살이 찌지는 않지만, 과일이나 야채 가게가 집에서 가까우면 비만도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공공보건대학 앤드류 런들 박사 팀은 뉴욕에 살고 있는 1만 3102명을 대상으로 집 주변 반경 800m 내에 음식을 파는 가게 숫자와 비만과의 관계를 분석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야채,…

미 연구진, 미시건 호반 주민 조사로 밝혀

살충제 DDT 성분이 비만 유발한다

한국 성인 네 명 중 한 명의 몸에 살충제 DDT 성분이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체내의 DDT 성분이 비만을 유발한다는 미국 연구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미국 미시건주립대 자넷 오서치 박사 팀은 1970년대 미시건 호수 주변에 살면서 호수에서 잡힌 생선을 많이 먹고 자란 인근 임신 여성 및 엄마 250명과 자녀들의 몸 속에 남은 DDT…

체중 안 줄어도 ‘비만 우울증’ 벗어날 수 있어

비만아, 간단운동으로 자존심 회복 가능

하루에 20~40분 정도만 몸을 움직여 주면 과체중 어린이의 우울감이 줄고 자존심이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 의과대학 캐런 페티 박사 팀은 7~11세 과체중 어린이 207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정신건강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먼저 어린이들에게 고민이 있는지, 잠은 잘 자는지, 입맛은 있는지 등을 물어 우울감과 자존심…

생선, 야채, 자연산 육류 등으로 구성돼

북유럽식 식단, 다이어트에 좋다

북유럽식 식단이 새로운 건강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안 아스트럽 교수 팀은 유럽인 133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북유럽식 식단이 비만 예방과 건강 향상에 좋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북유럽 식단은 생선, 순록고기, 블루베리, 유채기름, 배추류 등이 중심을 이룬다. 우선 북유럽 식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