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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함께 걷기 등 야외활동 많아져 비만위험 8~13% 감소

오래 사귄 이웃사촌 많아야 뚱보 안 된다

오래 사귄 이웃사촌이 많으면 뚱보가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대에서 가족소비자학을 연구하는 켄 스미스 박사팀은 이웃과 비만과의 관계를 조사했더니 집 주변에 10년 정도 사귄 오래된 이웃들이 있으면 비만 위험이 남성은 13%, 여성은 8% 떨어졌다고 ‘미국예방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하루 6000보 이상 걸으면 혈당 ‘뚝’

자투리 시간에 걷기만 해도 당뇨병-비만 치료 도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하루에 합계 45분 이상 꾸준히 걸으면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일 이상 걷는 것을 권장하지만 당뇨병이나 비만 환자는 이보다 더 걸어야 한다는 의미다. 영국 뉴캐슬대 마이클 트레넬 박사팀은 2형 당뇨병 환자가 하루 평균 6000걸음 이상 걸었더니 혈당…

헬리코박터 학회 조사, 위암은 조기진단으로 사망률 감소

한국인 위장병 패턴 변해 역류성 식도염 가장 많아

한국인의 위장병 패턴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 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 연구학회가 2006년 1~6월 동안 전국 40개 병원에서 건강검진때 위내시경을 받은 16세 이상 2만 5536명을 대상으로 위장병 발병률을 조사했더니 역류성 식도염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류성 식도염은 산성(酸性)의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염증이…

이대로 가면 2025년 성인 절반이 비만

매년 어른 40만명 ‘뚱보’ 된다…남자아이 비만은 7년 새 갑절

성인 가운데 비만인 사람이 인구의 30%를 넘어섰고 매년 40만 명이 정상 또는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바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와 동국대 일산병원은 27일 1998~2005년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했더니 2005년 20세 이상 성인 비만은 31.8%를 기록했고 매년 40만 명 정도가 증가해 2025년에는 성인의 절반이…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면역질환

여성이 신경 써야 할 5대 질병은?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그렇다고 남성보다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분명 있다.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는 최근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5대 질병으로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면역질환을 꼽고 전문가들의 설명을 통해…

활동량 부족 탓…20% 더 움직이면 체중 감량 효과

주말에 평소처럼 움직이면 다이어트 ‘말짱 도루묵’

날씬한 몸매를 원한다면 주말에 평소보다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의 수잔 라세테 교수팀이 성인남녀 48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식사량과 운동량, 체중감량과의 관계를 분석했더니 주말에 평소보다 20% 더 움직인 사람은 1년 동안 평균 7kg이 줄었지만 평소처럼 움직인 사람은 되레 4kg가 증가한 것으로…

美연구팀, 콩이 번식 돕는다는 기존연구와 다른 결과 발표

콩음식 즐겨 먹는 남성은 정자 수 적어진다?

채식주의자들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 콩을 즐겨 먹지만 콩으로 만든 음식이 정자 수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조지 차바로 박사팀은 불임치료를 받는 남성 99명을 대상으로 콩 섭취량과 정자 수의 관계를 조사했더니 이 같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인체생식학저널(journal Human…

대기오염 줄이고 있지만… 건강 지킬 준비하고 가야 안심

베이징 올림픽 보러갈 땐 심장병 조심하라고?

다음달 8일 개막하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대기오염으로 고심하던 중국당국이 차량 운행 제한, 공장 가동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해오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선수, 응원을 하러 가는 사람, 그 무렵에 관광하러 가는 사람들은 베이징 대기오염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정크푸드 안먹기-유산소운동 등 가족 응원하면 살빼기에 도움

살찐 우리 아이 콜레스테롤 낮추는 6가지 방법

‘너무 뚱뚱해’, ‘운동을 싫어해’, ‘컴퓨터 게임을 너무 좋아해’… 요즘 애들이 많이 듣는 소리다. 미국 소아과학회가 ‘만 2세 정도부터 콜레스테롤 테스트를 시작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새로 제시하자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도 된다’, ‘고지혈증 약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 등의 의견이 제시되는 등 논쟁이 한창이다. 군것질을 자주 하고…

우유 두뇌발달 돕지만… 비만-심장병 걱정되면 지방식 줄여야

뚱보집안 젖뗀 아이에겐 저지방우유가 좋아요

막 젖을 뗀 2세 미만의 자녀가 비만이나 고콜레스테롤질환 환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면 자녀 건강을 위해 흔히 마시는 일반 우유보다 저지방 우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어린이병원의 영양사 앤 콘돈메이어스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부모를 뒀거나, 고콜레스테롤, 심장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아기는…

6시간 이하도 나빠… 수면시간-사망률 관계 U자형 재확인

폐경여성 하루 9시간이상 자면 뇌중풍 위험 ‘껑충’

잠자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구진은 잠자는 시간이 많거나 적은 폐경기 여성이 뇌중풍에 걸릴 위험이 더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수면시간과 사망률 사이의 관계를 그래프로 그리면 흔히 'U자형‘으로 나타난다. 수면시간이 많거나 적으면 사망률이 올라가고, 적당히 잠을…

가정서 해결하기 어렵다면 ‘비만 캠프’ 이용해볼만

성장 방해하는 소아비만, 여름방학에 잡자

여름방학에는 자녀들이 늦잠, TV 시청, 컴퓨터 게임 등으로 생활이 불규칙적으로 변하기 쉬워 살이 찌기 십상이다. 특히 비만 어린이는 방학이라고 집에만 있으면 비만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체중 감량과 체질 개선에 신경 써야 한다. 어린이 비만은 성장을 일찍 멈추게 하고 여자 어린이의 경우엔 월경과 여성호르몬 분비를 앞당긴다. 어린이 비만을…

이스라엘 연구진 "종류보다 꾸준함이 살빼기 열쇠"

황제 다이어트가 최고?

살빼기와 건강을 위해서는 ‘황제 다이어트’로 알려진 저탄수화물 식단과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중심으로 생선과 해산물 등을 곁들인 지중해 식단, 기름기를 줄이는 저지방식단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할까? 17일 똑같은 주제에 대해 미국과 영국 등 세계의 언론들이 다른 주장을 했다. 한쪽은 “세 가지 다 꾸준히 하기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였고,…

주말엔 평균 35분… 9세때 3시간서 학년 올라갈수록 활동량 ‘뚝’

美 15세 청소년 하루 1시간도 안 움직인다

청소년기에는 하루에 최소한 1시간은 움직여야 하는데도 나이가 많아질수록 신체 활동 시간이 줄어들어 중학교 3년생이나 고교 1년생이 되면 하루 움직이는 시간이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대 필립 네이더 박사팀은 2000~06년 미국 10개 지역 청소년 1032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9세에서 15세로 나이를…

영화관의 살아있는 좀비

1895년 12월 27일 프랑스 리옹. 노천 카페에서 상영된 16 프레임(지금은 24 프레임) <기차 도착>이 영화역사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된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영화관람 형태의 시작은 야외였다. 이런 관람 방식이 오디오 개발, 집중력, 인간의 은밀한 훔쳐보기 욕구와 복합되어 극장이라는 어둠의 공간으로 이동하게 돼 오늘에 이르게…

나이 체질별 특징 맞춰 마셔야

껑충껑충 우유값 부담…내게 맞는 것 마셔 효과 극대화하자

우유 값이 봄에 ‘껑충’ 뛴 데 이어 최근 또다시 올라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자녀들에게 우유를 안 먹일 수도 없는 노릇. 영양 전문가들은 “우유를 안 먹일 것이 아니라 제대로 먹이는 계기로 삼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우유가 성인의 건강에도 좋다는 논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연령별…

“음식종류, 칼로리, 운동시간 기록하면 책임감 부여”

다이어트 일기장이 체중 2배로 빼준다고?

하루 동안 먹은 음식과 운동량 등을 기록하는 ‘다이어트 일기’가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고 시도해보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다이어트 일기를 꾸준히 쓰는 사람은 쓰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을 2배나 더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료기관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 건강연구 센터의…

질병관리본부, 행동요령 등 발표

폭염 건강피해 9대 예방수칙

질병관리본부는 2일 대한응급의학회와 공동으로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과다 노출됐을 때의 건강피해를 막을 수 있는 9대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기 -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기 -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할…

“과체중-대사장애땐 8세부터 간 검사를”

어린이 지방간, 심혈관병 부른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어린이가 지방간이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소아과 제프리 시머 교수팀은 간 조직 검사를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받은 어린이 150명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없이 단순 비만인 어린이 150명을 비교했다. 연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평균…

佛연구진 “혈중 HDL 줄면 중년 기억력 감퇴”

좋은 콜레스테롤은 치매 파수꾼?

건강에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고밀도지방단백질(HDL) 수치가 낮아지면 중년의 기억력 또한 감퇴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의 아카나 징 마노 박사팀은 55~61세 남녀 3673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HDL수치가 낮아지면 60세부터 기억력 감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노 박사는 "기억력 문제는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