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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허리 체지방, 심장병-뇌졸중도 유발

허리>히프 여성 치매위험 2배

중년에 허리에 지방이 많이 쌓여 엉덩이 둘레보다 허리 둘레가 더 큰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노년기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두 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살그렌스카 아카데미 연구진은 1960년대말 당시 38~60세로 ‘고텐버그 지역 여성의 인구전망에 관한 연구’에 참여했던 중년 여성 1500명의 자료를 먼저 분석했다. 이 자료는…

보건복지부 ‘생애주기별 식생활 지침’

[건강슬라이드]성인 건강을 지키는 6가지 방법

비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담배의 해악만큼이나 다양하다.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 암, 성기능장애를 일으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고 최근엔 음주보다 간에 더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비만이 뇌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이제 비만은 단순히 미의 관점을 넘어 삶의 질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으로 등장하게 된…

달걀 등 단백질 하루 1회 이상 섭취

[건강슬라이드]뚱보 안되려면 싱겁게 먹어야

최근 발표된 보건복지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어린이 비만이 2배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인 어린이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고, 알레르기 등의 질환에도 취약하다. 어린이 비만의 치료와 예방은 성장을 위한 적절한 영양섭취와 함께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미 일부대학 과체중학생 졸업 제한

“대학 졸업하려면 살 빼세요”

앞으로 뚱뚱한 사람은 대학 졸업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일부 대학이 과제중인 학생들은 체력단련 학점을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펜실바니아주 유명한 흑인 대학인 링컨대학 관계자는 20일 비만이 심한 학생들은 체력단련 학점을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러한 대학방침은 올해…

성조숙증 아동 7.6배 증가

뚱뚱한 아이일수록 사춘기 빨리온다

가슴이 나오고 생리가 시작되는 등 너무 어린 나이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질병인 성조숙증을 가진 아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아 비만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아동이 늘어남에 따라 성조숙증 위험도 증가한다는 것. 보건복지가족부가 2007년 실시된 건강영양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1997년…

정상체중 아이보다 혈관손상 위험 2배 높아

통통한 아이 옆 흡연은 ‘간접살인’

간접흡연에 노출된 유아와 비만 어린이는 다른 어린이보다 어른이 됐을 때 심장질환의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관이 더 많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존 안소니 바우어 교수팀은 2~5세 유아 52명, 9~18세 청소년 107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의 노출 정도와 혈관 손상과 염증을 분석하는 혈액 샘플,…

세수 자주하고 피부 쉬게 해야

수능으로 방치한 여드름 치료법 5가지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3학생들에게 지금 이 시기는 잠시 공부는 뒤로하고 평소 하고 싶었던 것을 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아르바이트로 경험을 쌓는가 하면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피부관리, 성형수술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여드름은 예뻐지기 위해 없애야 할 적 가운데 하나다.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 분비가 주원인인데 수험생은 학업에…

기름진 음식 피하고 식사 후 바로 눕지 말아야

역류성식도염 환자 8년 새 4배 증가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최근 8년 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서 2001년에서 2008년까지 역류성식도염(위-식도 역류질환) 진료 실태를 분석한 결과 환자수가 2001년 49만 8252명에서 2008년 205만 9083명으로 최근 8년간 4배 이상 증가, 연평균 22.5%씩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개정·발표

청소년 비만율 10년 새 2배 증가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10년 사이에 2배 증가하고 비타민 섭취는 모자라는 등 한국인의 영양 과잉 또는 부족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10년 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영양 부족 과잉 등의 영양불균형이 심각하고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있어 ‘한국인을 위한 식상활지침’을 개정·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비타민D 부족과 지방조직의 영향 때문

청소년기 뚱뚱하면 신경질환으로 고생

청소년기에 비만이었던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다발성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발성경화증은 신경계 질환으로 중추신경계(뇌와 척수)를 다발적으로 침범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주로 뇌실 주위의 백색질 및 척수 등에 염증 세포가 침투하여 발생하며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가전제품 전자파 탓 불임 가능성

손귀한 집 남자, 집안일 하면 ‘큰일’

남자가 오븐, 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다루는 집안일을 하면 전자파로 인해 불임이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 대 불임전문가 리 대건 박사 팀은 상하이 정자 은행에 정자를 기증한 남성 148명을 대상으로 집안의 가전제품이 정자의 양과 활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참여자 중 72명의 정자는 건강했지만…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

당뇨에 관한 오해와 진실 6가지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2007년 OECD 통계에 따르면 국내 당뇨로 인한 사망은 인구 10만명 당 29명으로 OECD 가입 국가 중 그 수치가 두 번째로 높은 수준. 아시아에서 당뇨병 환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 환자일수록 뇌졸중, 만성심부전 등의 합병증이 오기 쉽기 때문에 예방은 물론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음식물 소화-흡수 빨라지기 때문

장내 세균활동 활발하면 뚱뚱해진다고?

운동부족과 과식 이외에 장속 박테리아의 활동이 비만을 불러일으키는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제프리 고든 박사팀은 사람의 대변에서 검출된 장속 세균들을 쥐에게 이식하고 쥐 고유의 장속 세균은 제거해 ‘인간화된 쥐’를 만들어 음식을 먹을 때 이 세균들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관찰했다. 연구진은 평소 지방이…

굶는 날 물 많이 마셔야

하루걸러 굶으면 살 빠지고 심장튼튼

하루걸러 굶는 격일 단식 다이어트가 체중 감량과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격일 단식 다이어트는 하루는 제대로 식사하고 다음 날에는 칼로리 섭취를 대폭 줄여 열량이 없는 음료나 차, 커피를 마시거나 무설탕 껌을 씹고 필요한 만큼 물을 많이 마신다. 이 다이어트법이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음식섭취보다 생활습관이 더 중요

[동영상뉴스]컴퓨터 2시간 넘게하면 뚱보 된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바쁘다. 학교를 마치면 영어, 음악 등 학원으로 직행하고 그것도 모자라 집에서는 과외도 한다. 모처럼 쉴 수 있는 시간이 돌아와도 뛰어놀기 보다는 텔레비전을 보거나 컴퓨터로 게임을 하며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 혹시나 내 아이가 다칠까봐 부모의 과잉보호도 어린이가 집에만 있는 데 한 몫 한다. 이렇게 앉아 있는 시간이…

단 음식 끊고 잡곡밥 먹어야

[그래픽뉴스]나도 탄수화물 중독?

청량음료, 초콜릿, 케이크, 아이스트림 등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설탕 중독’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떡, 라면, 스파게티, 감자, 밥 등을 평소보다 더 많이 먹는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탄수화물 중독은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이어지고 이는 비만, 당뇨병, 심장병, 각종 암, 치매 등을 유발한다. 하루 종일 앉아…

나이든 사람은 유명상표 선호

영양정보 자세한 식품 잘 팔린다?

소비자들은 식품을 고를 때 영양정보가 자세하게 표시된 제품들을 더 선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스파냐(스페인) 산티아고대학 연구진들이 소비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1600건의 제품선택과정을 조사했다. 많은 제품들이 포장에 저지방, 저염 등 ‘라이트 제품’임을 큼직한 표시로 눈길을 끌고 있었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제품의 영양표시가 상세하게…

“매일 의무감 갖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

30분씩 하루만 운동해도 비만위험 “뚝”

운동을 자주하는 것이 비만예방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됐지만 30분씩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운동을 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갤럽과 헬스웨이(Healthway)는 18세 이상 미국인 28만7755명을 대상으로 2009년 1월 2일부터 10월21일까지 전화인터뷰를 통해 한주간의 운동량과 비만,…

건강한 식습관 갖게 돼 만성질환 예방

잠 충분하게 자야 안 뚱뚱해진다

규칙적으로 잠을 충분하게 자면 건강에 좋은 식습관을 갖게 돼 뚱뚱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오르페우 벅스톤 교수팀은 오랜 시간을 일하고 근무 교대시간이 불규칙한 직장인 남성 542명을 대상으로 잠을 자는 시간 및 만족도와 식습관을 설문조사하고 그들의 업무평가서 등을 분석했다. 참가자의 평균 나이는…

뇌는 음식 다양하면 덜 먹은 것으로 착각

뷔페 과식, 단지 본전생각 탓 아니다

뷔페나 샐러드 바에서 평소 식사량보다 훨씬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은 단지 본전을 채우기 위해서만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식의 종류가 많으면 뇌가 아직 덜 먹었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라는 것. 미국 미네소타대 마케팅학과 조셉 레든 교수는 학생들 150명에게 한 가지 색깔의 사탕을 보여준 뒤 여러 가지 색의 사탕을 같은 양만큼 쥐게 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