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비만

미국 조사 결과 “비만자 왜 취약한지 조사해야”

신종플루 입원환자 55%가 뚱보

신종플루에 걸린 뒤 증세가 위중해 입원까지 한 사람의 55%는 비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종플루 입원 환자에선 구토, 설사처럼 계절독감에 없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시마 자인 박사 팀은 4~6월 미국에서 신종플루로 입원한 환자 272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 중 29%는 비만자, 26%는…

대장항문학회 환자 3만1924명 분석

60세 이상 대장암 환자 1.23배 증가

국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대표적 서구형 암인 대장암 발병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서울경기지역 6개 병원에서 1999년부터 10년간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3만 1924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40세 이하의 대장암 환자 수는 16.7%로 10년전 22.1%보다는 감소했지만 60세 이상의 대장암 환자 비율은…

12살 이전 월경 3배 많아

엄마 비만이면 딸 월경 빨라져

비만인 산모가 낳은 딸은 정상 체중 또는 체중 미달인 산모가 낳은 딸보다 월경을 빨리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 사라 케임 박사팀은 22~32세 여성 597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월경을 시작한 나이와 어머니의 임신 시 몸무게와 키를 비교했다. 이 중 121명이 11살 이하의 나이에 월경을 시작했으며 12, 13, 14살에…

정상인보다 심방세동 비율 높아

당뇨병 여성, 심장 부정맥 1.3배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여성은 심방세동 위험이 정상인보다 1.2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여러 부위가 무질서하게 빨리 뛰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의 일종이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건강연구소 그레고리 니콜라스 박사 팀은 1999~2008년 제2형 당뇨병 환자 1만여 명과 정상인 7000여 명의 자료를 조사했다.…

“소득문제로 식습관 및 체형 고민은 사치”

저소득층 10대 아동 비만위험 높아

소아 비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0대 때의 체형은 가족이 어떠한 사회 계층에 속해있느냐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산층 집안에서 자란 10대는 날씬하고, 노동자 계층에서 자란 10대는 뚱뚱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영국 하트퍼드셔 대학 웬디 윌스 교수팀은 중산층 가정에 속해있는 13~15세 청소년과…

日 연구진, 성격 따른 체중감량 정도 조사

부정적인 사람이 다이어트 성공률 높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약간의 부정적인 성격을 가져야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시샤 대학 히토미 사이토 교수팀은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상담, 영양 관리, 운동치료 등을 받고 있는 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몇 가지 질문을 통해 그들의 성격을 진단하고 성과를 비교했다. 체중 감량은 6개월 동안…

남자에선 이런 악순환 안 나타나

술→살→우울 악순환, 여자 괴롭혀

술, 비만, 우울증 세 가지는 여자에게서만 함께 나타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살 때 알코올 중독에 걸린 여성은 3년 뒤 비만일 확률이 3배 높고, 27살 때 비만인 여성은 3년 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두 배로 높아지는 등 세 증세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함께 나타난다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대학 캐롤린 맥카티 교수 팀은 젊은…

무릎과 척추에 부담주는 굽 높은 구두는 피해야

‘차 없는 날’ 걷다보면 심장 튼튼해져요

22일은 ‘차 없는 날’로 서울 종로와 테헤란로 구간에 승용차 통행이 통제되고 출근 시간인 오전 9시까지는 버스와 지하철이 무료로 운행된다. 차 없는 날 켐페인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차원에서 2006년부터 시작됐지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출퇴근 때 자가용 승용차 대신 버스(Bus)나 지하철(Metro)을 이용하고 가급적 많이 걷는…

초과 섭취 칼로리의 절반이 음료수에서

남아도는 살 절반은 ‘음료수 살’

탄산음료 같은 음료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1.27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음료수는 물처럼 쉽게 마실 수 있어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고열량 음식보다 덜 경계를 받지만 실제로 음료수 한 병에는 17 티스푼 분량의 설탕이 들어 있어 살을 찌우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LA 데일리뉴스…

무설탕껌-커피는 식욕↓, 청량음료는 식욕↑

식사후 15분이 당신의 몸매 결정

하늘은 높고 말과 인간은 살찌는 계절, 가을이다. 뭔가 허전한 마음에 엉뚱한 배를 채우려 자꾸 냉장고를 열게 되는데…. 먼저 식욕을 다스려야 건강과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한다. 식사 뒤 무설탕껌 씹으면 간식 덜 먹게 돼 점심식사 뒤에는 커피나 과자 등 군것질을 하기 쉽다.…

살 빼면 단백뇨 줄어 신장병 악화 막을 수 있어

살찐 신장병 환자, 살부터 빼야

신장질환이 있는 뚱뚱한 사람은 살을 빼면 신장병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병원의 상카 나바네탄 박사는 살빼기, 운동, 수술이 신장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 동안 나온 관련 논문 13편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몸무게를 줄이면 요단백 수치가 낮아지면서 신장 기능을…

살뺀 뒤 체중 유지하는 사람은 음식 볼 때 뇌 움직임 달라

마음으로 음식 못이기면 요요 온다

힘들게 살을 빼고도 5년 안에 원래대로 돌아가는 사람이 태반이다. 아주 적은 사람들만이 줄인 몸무게를 계속 유지하는데, 이들은 공복 상태에서 맛난 음식을 보면 뇌가 강한 경계 모드로 돌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철 같은 마음을 갖기 않으면 요요를 막기 힘들다는 결론이다.    미국 미리암 병원의 지니 맥캐퍼리 박사 팀은 정상 체중 18명, 비만…

“더 먹어라”는 뇌 명령 따르지 않고 식사조절해야

부모 뚱뚱해도 자녀 날씬하려면?

잘 알려진 비만 유전자로 FTO가 있다. 부모 양쪽으로부터 이 유전자를 모두 물려받아 한 쌍의 FTO를 갖고 있으면 살이 찌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실제로 조사를 해보니 이 유전자를 2개 갖고 있어도 본인의 노력으로 식사조절만 잘 하면 살이 찌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룬드대학 에밀리 소네스테트 교수 팀은 대규모 식습관 조사에…

80세 이상 치매진료 7.5배 늘어

치매 진료환자 7년간 25%씩 증가

치매 실진료환자수가 최근 7년간 연평균 25%씩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2001~2008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치매 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2만9000명에서 2005년 6만5000명, 2008년 13만7000명으로 나타나, 최근 7년 동안 연평균 25%씩 증가한…

여자 어린이가 더 뚜렷

자존심 약한 어린이 성인되면 비만위험↑

자존심이 약한 어린이는 커서 비만이 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킹스 칼리지 연구진은 1970년 ‘영국 출생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10살 어린이 6500명의 신체 정보와 이들이 쓴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자존심과 비만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생각이 적고 자존심이…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신종플루 ‘백신’

[동영상]신종플루 예방 7대 행동요령

신종플루 확산에 대한 공포가 갈수록 커지면서 보다 체계적인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손을 자주 씻고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는 반드시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며 마스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취” 기침-재채기 에티켓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린다. 휴지나 손수건이 없을…

철저한 격리와 빠른 대응이 관건

학교 신종플루 감염 불감증이 원인?

가을 새학기를 맞아 학교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다 세밀한 신종플루 예방지침이 요구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유치원, 초중고교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한 기관은 1주일 사이 7.4배 증가하는 등 신종플루 확산세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서도 8일 기준으로 49개교에서 총 391명의…

살 안빠져도 지방간-복부지방 줄면서 건강 좋아져

운동 효과는 ‘속살’이 먼저 알아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럴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겉살은 안 빠져도 지방간, 복부지방이 빠지면서 건강이 훨씬 좋아지기 때문이다. 호주 시드니대학 웨스트미드 병원의 제이콥 조지 교수 팀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의 비만 성인 19명의 지방간 정도를 간트리글리세리드 수치(HTGC)와 간지질…

식약청, 향정신성의약품 취급 위반 17곳

‘살 빼는 약’ 처방전 없이 투약한 병원 적발

살 빼는 약이나 공부 잘하는 약으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직접 투약한 병원 등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향정식욕억제제 및 메칠페니데이트 제제를 지난해에 대규모 취급한 약국과 병의원 29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7곳이 적발돼 고발 및 행정처분이 진행중이라고 8일 밝혔다. 향정…

심장질환있는 불면증 환자 병세 악화될 수도

잠 못자면 혈압상승 심장질환 위험

밤에 잠 못 들거나 푹 자지 못하면 밤 사이 혈압이 올라가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사크레쾨르병원 수면장애센터 연구원이자 몬트리올대학 의대 파올라 란프란치 교수 팀은 다른 질환 없이 건강한 만성 불면증 환자 13명과 잠을 잘 자는 사람 13명을 대상으로 불면증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실험 대상자들은 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