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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생활고 겪으면 영양균형 깨지고 병 생겨

임신부, 충분히 못 먹으면 비만에 합병증

생활고로 임신 기간 중 균형있는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면 임신부는 비만에다 임신 당뇨 등 합병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크레이그 군더센 교수 연구팀은 소득이 중간이하인 임신여성 810명을 대상으로 2001년 1월~2005년 6월 동안 이들의 영양섭취 체질량지수 합병증 발병률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쥐실험 결과 지방세포 유전자 다르기 때문

‘배둘레햄男’ ‘엉뚱女’ 되기 쉬운 까닭은?

살이 찌면 남성은 보통 허리에 두꺼워지고 여성은 엉덩이가 커지는 것은 남녀의 지방세포 자체가 유전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여성호르몬의 영향도 큰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텍사스 UT남서부의료센터 데보라 클레그 박사 연구진은 숫쥐와 폐경기 전으로 임신 가능한 암쥐, 난소를 떼어내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을 수 없는 암쥐에서…

유전 요인 있는 사람에게 발병 앞당겨

“흡연은 류마티스 관절염 제1원인”

20~3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의 심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아보지 못하고 속수무책 관절 변형을 지켜보기만 했었다. 당시에는 국내에 류마티스 관절염 전문의가 많이 부족했다. 일반 사람들은 물론 의사에게조차 낯설은 질환이었기 때문이다. 특별한 치료법도 발달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남성이 비만이라면 ‘비밀’ 다이어트 식단 처방

배우자 아끼는 여성, 몰래 다이어트 시킨다

배려심 있는 여성은 자기 파트너가 체중조절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면 상대에게 알리지 않고 저 칼로리 음식을 만들어 주는 등 ‘비밀’ 다이어트를 유도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앳스킨다이어트 회사는 1만 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평소의 요리습관과 파트너의 비만정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성 3분의 1은 자기 배우자가…

[부부의 날] 둘이서 하나 된 부부, 건강관리도 함께

가정의 달인 5월하면 어린이, 부모, 스승의 날이 대표적이다. 가정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축은 ‘부부’다. 21일은 둘(2)이서 만나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부부의 날로 정해져 있다. 부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하나가 된 사이다. 나이 들수록 배우자의 건강은 누구보다 가장 가까운 배우자가 챙기게 되고 또 그래야…

소득 낮을수록 주변에 공원없고 걷기운동 힘들어

최저임금 낮은지역일수록 비만자 몰려살아

법률에 의한 최저임금의 한계가 낮게 책정된 지역, 즉 일반 소득수준이 낮은 지역일수록 비만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캠퍼스 폴 레이 교수는 2003, 2005, 2007년에 미국 내 40개 주에 살고 있던 당시 20~65세 정규직 노동자 6,31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몸무게 키 임금수준 등을…

돈 많은 남성, 외식-술 좋아하고 운동 부족

남성 부자일수록, 여성 가난할수록 뚱뚱

남성은 경제적으로 풍족할수록, 여성은 부족할수록 허리가 굵고 비만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사회학과의 졸업생 나탈리 두마스씨 연구진은 최근 캐나다 퀘벡에 있는 과학단체인 ‘ACFAS(Association francophone pour le savoir)’의 연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비만과…

비만과 짠 음식, 어린이 사이에 ‘침묵의 살인자’접근

[고혈압의 날] 어린이 고혈압환자 날로 늘어만 간다

우리 나라 사람의 대표적인 성인병 가운데 하나인 고혈압이 점차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적지 않게 발병하는 등 위협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렇게 어린이 고혈압까지 늘어나는 것은 아직도 대부분 짜게 먹고, 어린이 비만에 주된 원인이 있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2005년 제3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세 이상 한국인 남자의 약 27%, 여자의…

복잡하다고 여길수록 활동 줄어...체질량 5 더 높아

동네 교통 복잡하다고 여기면 비만되기 쉽다

자기 사는 동네 교통이 좋지 않고 복잡하다고 여길수록 체질량지수(BMI)가 높아져 비만이 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네교통이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만큼 바깥활동을 안하게 되고 몸무게가 그에 비례해 늘게 된다는 것. 캐나다 앨버타대학교 타냐 베리 교수 연구팀은 822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동네 교통이 얼마나 붐비는지, 하루에 얼마나…

의사 도움 받아 살 빼는 것이 최선

비만약 부작용 두렵다고 ‘비법'찾아 나선다?

“굶지 않으면서 온갖 비만 해결, 한 달 7~9㎏ 해결, 맘껏 먹으면서 뺀다...” 봄이 무르익으면서 '노출의 여름'을 앞두고 온갖 다이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인터넷의 포털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관련 정보가 봇물을 이루고 있으며 수 년 전 수그러들었던 '비법'들도 재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막걸리 다이어트, 설렁탕 다이어트까지 나오고 있다.…

50% 이상 ‘휴대폰 당뇨관리 신청’

소아당뇨 아이 둔 부모, 헬스케어IT에 기대

소아당뇨를 앓는 자녀를 둔 부모 2명 중 1명 이상은 아이가 휴대폰을 통한 당뇨관리 서비스를 받길 희망하며 헬스케어IT가 치료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당뇨 과학과 기술(Diabetes Science and Technology)’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협력병원 연합체인 파트너스 헬스케어는…

젖병으로 먹으면 언제나 빌 때까지 먹고 먹여

젖병으로 우유먹은 아기, 식욕 통제 안된다

생후 첫 6개월 동안 젖병으로 우유를 먹은 아기는 모유를 직접 먹은 아기보다 나중에 식욕을 억제 하지 못하고 더 많이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식욕에 대한 자기 통제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루오웨이 리 박사팀은 1,250명의 어린 아기들을 대상으로 처음 6개월 동안 젖병으로 우유를 먹었는지, 엄마가 직접…

과체중 어린이보다는 2배, 다른 수면장애 확률도 높아

뚱뚱한 어린이, 정상어린이의 3배 코골이

뚱뚱한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코골이를 3배나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바리 대학교의 루이지아 브루네티 박사팀은 남부 이탈리아에 사는 1,207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골이 습관과 체중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 가운데 습관적으로 코를 고는 어린이는 44명이었고, 138명이 가끔씩 고는 정도였다. 코를  …

빠진 체중 유지하기가 더 수월해

다이어트, 단기간에 승부 내는 것이 낫다

다이어트 후 빠진 몸매를 좀 더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살을 단기간에 빼는 것이 오랜 기간에 걸쳐 빼는 것보다 더 낫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의 리사 낵커스 박사팀은 비만 치료 과정에 참가한 중년 여성 262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모든 여성들은 칼로리를 줄이고 운동을 더 하라는 지침을 받았다. 연구팀은 여성들을 세 개의…

영양적 정서적으로 가족과 식사해야 건강

[가정의 달] 가족과 식사시간 하루 37분 안돼

사회적으로 성공해 존경받는 사람들도 대부분 가족과 더불어 지내지 못했다는 대목에 이르면 목소리가 기어들어간다. “그동안 가족에게 마음 쓰지 못한 것이 매우 미안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사회적으로 성공하려면 가족에 소홀해야만 가능한 걸까? 모두가 그렇다고는 할 수 없으나 대부분의 성공스토리에서 가족은 희생되거나 후순위로 밀려나 있다. 가정의…

젊을수록 직장에서 세운 목표 높아 더 위험

직장여성, 일 스트레스로 심장병 위험 높다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유난히 견디지 못하는 직장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심장병을 겪을 위험이 50%나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글로스트럽대학교 일사 앤더슨 훈드럽 박사는 45~64세의 여성간호사 12,116명의 1993~2008년 사이 건강기록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580명이 심장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영국 연구, 6~8시간이 가장 이상적

잠자는 시간, 너무 적어도 많아도 탈 난다

전문가들은 보통 성인이 하루를 졸지 않고 잘 활동할 수 있는 적정 수면시간을 7~8시간으로 꼽는다. 그러나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으로 너무 짧거나 9시간 이상으로 너무 긴 사람은 65세 이전에 일찍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대 프란체스코 카푸치오 교수팀은 130만 명의 자료가 들어있는 수면 관련 연구 16편을…

“이러면 살찐다”보다 “지구를 위해서”가 효과 있어

청소년 식습관, 그럴듯한 이유 있어야 바꾼다

청소년들은 식습관을 크게 바꿔야 할 처지에서도 건강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환경이나 사회적 이유 등 그럴듯한 명분이 있어야만 훨씬 자발적이고 효과적으로 식습관을 바꾸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 토머스 로빈슨 박사팀은 2009년 ‘음식과 사회’과목 수강생 28명과 비만, 심리학, 공동체 건강 등 건강에 관한 수강생 72명을…

홀로 걷는 것은 ‘호전’...인지기능은 겉으로 몰라

방중 김정일, 뇌졸중 후유증으로 한쪽다리 끌어

중국을 방문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왼쪽 다리와 손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것이 언론에 포착되었다. 4일 일본 교토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중국 다롄 푸리화 호텔 로비를 걸어 현관까지 가면서 오른쪽 다리만 움직이고 왼쪽 다리는 끌고 다니는 듯한 모습이었다. 왼쪽 손도 왼쪽 다리에 보조를 맞출 뿐 능동적인 움직임이 거의…

과체중과 비만에 대한 사회적 편견 지속

10살 이전 어린이들, 뚱뚱하면 못살게 군다

뚱뚱한 어린이는 남자든 여자든, 사회경제적 지위가 어떻든, 학교 성적이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놀림 받기 쉬우며 특히 10살 이전의 어린이들 사이에선 무조건 놀림감이 되곤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C.S. 모트 어린이병원 줄리 루멩 박사팀은 어린이 82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체중을 기본자료로 하고 어린이 자신, 엄마,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