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비만

캐나다 연구,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혈압관리

뇌졸중, 원인 5가지가 전체의 80% 일으킨다

고혈압, 흡연, 복부비만, 스트레스, 나쁜 식습관 등 5가지가 뇌졸중을 불러오는 원인의 80%를 차지하며, 우울증과 심장질환까지 합친 10가지가 뇌졸중 요인의 90%라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졸중의 주원인은 거의 모두 생활습관을 바꾸면 조절할 수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마틴 오도넬 교수팀은 캐나다, 독일, 중국 등 22개국에서…

징벌적 단죄보다 치료에 무게 둬야

화학적 거세, 약보다는 주사가 더 효과적

“제 속에는 욕망의 괴물이 있어서 그런 생각이...” 지난 15일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김수철(45)이 현장검증에서 했다는 말이다.  어린이 성폭행 사건이 또 다시 일어났다. 지난 번 조두순 사건의 파장이 채 가시기도 전 범인은 대낮 학교에 들어가 어린이를 납치해 일을 벌였다. 이번에도 성폭행범에 대한 ‘화학적 거세’가 논쟁…

여성은 계획하지 않은 임신 확률 4배

비만 남자, 발기불능일 확률 3배

이제 비만은 건강과 장수에 장애가 될 뿐 아니라 정상적인 성생활을 깨뜨리는 질환으로 지목되고 있다. 비만인 미혼 여성은 정상 체중의 여성보다 계획하지 않은 임신을 할 확률이 4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전염병과 인구건강 조사센터는 18~69세의 프랑스 남녀 12,000명을 조사한 결과 비만인 여성은 보통 체중 여성보다 성관계 횟수가…

아이에게 부모는 하나하나 중요한 롤모델

가족규칙 정하면 아이 TV 덜 본다

‘우리 가족은 하루에 텔레비전을 2시간 이내만 본다’는 엄격한 가족규칙을 만들어 실천하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텔레비전에서 멀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 수잔 칼슨 박사팀은 미국 내 5,685 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하루 얼마나 TV를 보는지와 가족 내에 시청시간에 관한 특별한 제한이 있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왕의 병’에서 ‘서구화 병’으로 변화

부자들의 병, 통풍이 느는 까닭은?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습니까?” “통풍 때문에 왔습니다” “……” 김선태(36, 가명) 씨는 의사를 만나자마자 자기가 ‘통풍’이라는 병을 갖고 있다고 확신에 차서 말했다. 보통 환자가 자기가 겪은 증상을 설명하면 의사는 그것을 바탕으로 병을 추측하고 검사를 통해 확진을 하는 것이 병원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그런데 김 씨는 자기 병을…

사춘기 특별히 빠르면 유방암-심장병 위험

고기 즐겨먹는 여자아이, 사춘기 빨리 겪는다

고기를 즐겨 먹는 여자아이들은 사춘기를 빨리 겪게 되고 유방암 심장병 자궁암과 같은 여성 특성 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동부서섹스 브라이튼대학교 약학대 이모겐 로저스 박사는 12세 8개월 된 여자아이 3,000명을 초경을 한 아이와 하지 않은 아이로 나눈 뒤 이들에게 얼마나 자주 고기를 곁들인 식사를 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컨디션 나빠 생산성 떨어지고 회사의 이익 저해

휴식 없이 일하는 사람, 해사행위 하는 것

식사도 휴식도 거른 채 늦게까지 일하는 직장인 4명 중 1명은 등과 허리 통증, 비만, 우울증, 심장병 위험이 높아 결국은 직장 내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회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공인물리치료사협회는 영국 직장인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직장에 나가면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고, 25% 가량은…

초기진단으로 운동 챙기면 삶의 질 개선

골관절염 치료법에 다이어트도 포함?

지금부터 10년 뒤인 2020년에는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20%를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골관절염 즉 퇴행성관절염은 여러 종류의 관절염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높다. 정확한 유병률 통계는 없지만 우리나라 55세 이상 성인 가운데 15% 정도가 골관절염 증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년보다 소녀들에게 더 큰 영향

가정폭력이 어린이 비만 부른다

어머니가 매맞고 사는 모습을 본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비만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의 르네 보잉톤-자렛 박사팀은 1998년부터 2000년 사이에 출생한 어린이 1,595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과 어린이 비만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 연구했다. 어린이의 엄마들은 자녀 나이 5살 때 각각 면접조사를…

미 환경단체 "TV 끄고 한시간 이상 놀아야"

아이들은 밖에서 놀아야 똑똑해지고 튼튼

미국야생동물연합회는 올 여름에 아이들의 야외활동을 늘려야 한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아이들은 더 많은 시간을 해변이나 호수 등 자연에서 보내고 더 자주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고 배드민턴을 쳐야 한다는 것. 미국 국립야생동물연합(National Wildlife Federation)은 아이들의 야외활동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에 대해 다양한 연구결과를…

계란 두부 등 고단백 아침, 나중에 덜 먹게 돼

청소년, 황제 같은 아침식사 다이어트 효과

청소년들이 계란 두부 등 고단백질로 잘 갖춰진 아침식사를 하면 식욕을 낮추고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 세끼 중 아침을 잘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과거의 연구가 성인들을 주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연구는 청소년들에게도 같은 효과가 있는 지를 연구한 것. 미국 미주리대학교 헤더 라이디 박사 연구팀은 첫…

학교 우유 급식부터 전면실시 했으면

우리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먹이려는 고민

“한 나라가 앞날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투자는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먹여두는 일이다.”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우유의 가치를 누구보다 무겁게 알았다. 우유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풍부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전식품으로 평가받는다. 우유를 먹으면 살이 찐다거나 생각만큼 우유가 효과적이지 않다는 반대론도 가끔 고개를 들지만 오해일 뿐.…

학교 우유 급식부터 전면실시 했으면

우리 어린이 우유먹이기

“한 나라가 앞날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투자는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먹여두는 일이다.”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우유의 가치를 누구보다 무겁게 알았다. 우유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풍부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전식품으로 평가받는다. 우유를 먹으면 살이 찐다거나 생각만큼 우유가 효과적이지 않다는 반대론도 가끔 고개를 들지만 오해일 뿐.…

애완견 키우면서 건강지식 습득-실천 가능

당뇨병 개 돌보는 사람, 당뇨병 덜 걸린다

병에 걸린 애완견을 돌보다 보면 오히려 주인이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주민건강조정연구센터의 멜라니 록 박사 팀은 16명의 애완동물 주인들과 수의사, 정신 건강 카운슬러와 약사에게 병에 걸린 개와 고양이를 기르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설문조사를 했다. 선진국에서는 개 500마리 중 1마리, 고양이 250마리 중 한 마리가…

흰우유, 체중 감량과 소화를 돕는다

[세계 우유의 날] 우유에 대한 오해풀기

흔히 우유는 ‘완전식품’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고 있지만 몸매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체중감량에 우유가 방해가 된다고 믿는 경우가 있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우유는 오히려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며 우유를 마시기 때문에 체중이 늘지는 않는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우리는 고마운 우유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우유는 수분 87%, 지방 4%,…

미, 1만2000명 조사결과

걷기에 안전한 동네 살면 살 덜 찐다

걷기에 안전한 동네에 사는 아이들은 활동적이고 비만이 적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교 건강조사정책 샌디 슬레터 박사는 3년간 8~10세 12,000명의 거주지와 비만도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진은 1만2,000명을 도시 중심부, 교외, 시골에 사는 세 그룹으로 나누고 비만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집 주변에…

자존감 낮은 편이어서 일찍, 여러 명과 성관계

뚱보 소녀, 정말 성적 유혹에 약하나?

뚱뚱한 소녀들은 그렇지 않은 소녀들보다 일찍 성관계를 시작하고 여러 명의 파트너를 가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모는 이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 몸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마가렛 빌러스 박사팀은 비만인 소녀들이 13세 이전에 성관계를 가질 확률은 뚱뚱하지 않은 소녀들에 비해…

패스트푸드로 때우는 통에 비만 통제 안돼

‘직장맘’ 자녀 뚱보 될 가능성 훨씬 높아진다

현대사회로 갈수록 엄마가 직장에 다니면 아이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연구진은 1965년과 1991년 각각 당시 7살인 8,500명의 어린이 몸무게와 엄마가 직장생활을 하는지 여부를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1960년대 어린이들은 엄마가 직장에 다니면 엄마가 직장에 나가지 않는…

서구식 식습관, 남녀 새로운 암에 시달려

베이비붐 세대, 전립선암-유방암 주로 겪어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는 남자는 주로 전립선암과 대장암, 여자는 유방암을 겪고 있으며  이는 갑작스럽게 변한 식습관에 주원인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대장암의 경우 2000년 발생자 수가 1만명 정도였다가 2007년 2만명으로 두 배가 됐다. 유방암도 2000년 5,900명에서 2007년 11,600명으로 두 배가…

중앙대병원 조사, 복부비만자 1.5배 더 위험

복부비만이면 대장선종 발생위험 높아

비만이 대장암의 주요 위험인자라는 것이 널리 알려진 가운데 중앙대병원이 복부비만이 대장선종의 발생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대장선종은 대장용종 가운데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말한다. 중앙대병원 건강검진센터가 2006년 4월부터 2007년 9월까지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사람 1,316명(남자 864명, 여자 45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