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열심히 해 더 건강해지겠다는 다짐은 새해에 꼭 할 일 목록 가운데 가장
먼저 올라오곤 한다. 특히 대입수능을 끝낸 고3 예비졸업생은 이런 결심을 많이 한다.
그러나 운동으로 살도 빼고 건강해지겠다는 결심은 보통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난다. “나는 왜 살을 빼려고 하는가” 혹은 “살을 빼면 나의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같은…
심각한 어린이
비만은 부모에게서 유전되는 DNA 손실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번 염색체에서 SH2B1이라는 유전자가 중증 비만 어린이에게는 삭제되고 없다는
것. SH2B1은 체중과 혈당수치를 조절하는 유전자로서 이것이 없어지면 사람들은 식욕이
왕성해지고 쉽게 몸무게가 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사다프 파루키 교수팀은…
한국인 중 절반 이상이 근시로 안경을 써야하는 시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 2차년도(2008)’를 실시한 결과
5세 이상 난시 유병률은 71.3%, 근시는 53.0%, 원시는 11.2%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안과, 이비인후과, 골밀도,…
모유수유가 아기의 건강을 보장할 뿐 아니라 엄마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또 발표됐다.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여성이 모유수유를 하면 대사장애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두 달 정도 짧은 기간만 모유수유를 해도 이런 효과는 상당히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사장애는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과…
운동을 열심히 하고 탄산음료는 덜 마시는 ‘건강전법’이 청소년 체중 조절에는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UCSD 소아정신과 케리 보우텔레 교수 팀은 청소년 130명을 대상으로 체중관리법과
생활습관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체중관리법을 △건강다이어트법-적게 먹기, 운동하기, 기름진
음식과 패스트푸드 줄이기, 탄산음료 줄이고…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가 중년 여성의 비만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동적으로 음식을 먹거나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다이어트하는 여성이 비만이
될 위험성이 높았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데니스 디제네페 교수팀은 평균나이가 46세인 중년 여성 200명의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 체지방 비율, 허리사이즈와 체질량지수(BMI)를…
폭식증이나 거식증을 보이게 되는 우울증
여성도 집단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살 빼는 효과가 다른 사람보다 결코 못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집단건강연구학회 에베트 루드만 박사팀은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으로 비만인
40~65세 여성 190명을 대상으로 집단 다이어트 프로그램 연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65명은 우울증…
맛있는 음식을 즐거운 분위기에서 먹으면 혈당 대사가 촉진돼 고혈당이나 비만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 생리과학 연구소의 야수히코 미노코시 교수 팀은 쥐실험으로 이를 입증했다.
맛있는 먹이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먹게 하거나 그런 먹이에 대한 기대를 주면
오렉신이라는 뇌 호르몬이 활성화되었다. 오렉신이 활성화 되자…
수능을 끝낸 고3 학생은 대학입학까지 남은 3개월을 몸매 가꾸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 공부하느라 책상 앞에만 앉아 있다가 늘어난 체중이 고민이거나 운동부족으로
몸매를 제대로 가꾸지 못한 예비대학생에게는 3개월이면 충분한 시간이다. 다이어트
목표를 이 기간에 달성할 수 없다 하더라도 대학생활 시작 전에 체중조절과 운동을
하는 좋은…
임신 전 단맛이 나는 콜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임신 중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헬스사이언스센터 리웨이 첸 교수팀은 ‘간호사 건강
연구 2’에 참여한 여성 1만3475명의 자료를 10년 동안 분석했더니 이 가운데 860명이
임신성 당뇨병에 걸렸으며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콜라를 마신 여성…
컴퓨터 앞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일정시간 운동을 하더라도 비만이
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컴퓨터를 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은 앉아서
하는 활동 시간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센트럴퀸즐랜드대학 코닐 벤델라노테 교수팀은 성인 2650명을 대상으로 ▽운동하는
시간 ▽여가시간에 인터넷과 컴퓨터 사용하는 시간 ▽독서, 전화로…
식욕을 촉진해 비만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는 그렐린호르몬이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경과를 지연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의대 타마스 호와스 교수 팀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그렐린 호르몬 작용을 활성화시키고 다른 그룹은 그렐린 작용을 저하시킨 뒤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세포들의 상태를 관찰했다.…
벗 삼아 개를 키우며 산책하는 것이 헬스클럽에 다니는 것보다 운동량이 많고
더 재미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애완동물 건강관리 전문가 밥 마틴이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 3000명을 포함한
영국인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반려견이 있는 사람은 게와 함께 걷거나 뛰는
운동시간이 1주일에 8시간 11분이나 되는 것으로…
밤에 자다가 잘 깨는 아기는 나중에 천식에
걸릴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대 아니타 코지르스키 교수팀은 젖먹이부터 14세까지 자녀를 둔
여성 2400명을 대상으로 아이의 수면습관, 가족 생활습관, 다른 질환여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3세까지 잠을 잘 때 두 번 이상 깨는 어린이는 14세에…
연말로 접어들면서 술 자리나 송년회가 늘어가고 있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술은
가급적 안 마시는 게 좋지만 불가피한 술 약속이 있다면 과음하지 않는 선에서 숙취를
최대한 줄여줄 수 있는 안주와 함께 즐기는 게 좋다.
인하대병원 영양팀에 따르면 좋은 술안주는 △자극적이지 않고 △수분 함량이
많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적은 게…
근육량이 적어 말라보이는 아시아 남성들이 유럽인 등 다른 민족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 스콧 리어 교수팀은 호주 원주민, 중국인, 유럽인(캐나다인
포함), 남아시아인 등 남녀 828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대비 체지방률과 인슐린 수치를
비교했다. 인슐린 량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이는…
중년에 허리에 지방이 많이 쌓여 엉덩이 둘레보다 허리 둘레가 더 큰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노년기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두 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살그렌스카 아카데미 연구진은 1960년대말 당시 38~60세로 ‘고텐버그
지역 여성의 인구전망에 관한 연구’에 참여했던 중년 여성 1500명의 자료를 먼저
분석했다. 이 자료는…
비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담배의 해악만큼이나 다양하다.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 암, 성기능장애를 일으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고 최근엔 음주보다 간에 더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비만이 뇌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이제 비만은 단순히 미의 관점을 넘어 삶의 질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으로 등장하게 된…
최근 발표된 보건복지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어린이 비만이 2배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인 어린이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고, 알레르기 등의 질환에도 취약하다.
어린이 비만의 치료와 예방은 성장을 위한 적절한 영양섭취와 함께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앞으로 뚱뚱한 사람은 대학 졸업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일부 대학이 과제중인 학생들은 체력단련 학점을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펜실바니아주 유명한 흑인 대학인 링컨대학 관계자는 20일 비만이 심한 학생들은
체력단련 학점을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러한 대학방침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