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하 어린이, 10시간 자야
아이들은 잠을 많이 잘수록 칼로리 섭취량이 줄어들고 덜 비만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템플 대학 연구팀이 8~11세의 아동 37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칼로리 섭취량 간의 관계를 실험한 결과다.
실험에 참가한 아이들 중 4분의 1 가량은 비만이거나 과체중이었다. 3주간에 걸친 이 실험에서 연구팀은…
벌컥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의 식욕과 비만도의 상관 관계를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위 사람들에게 관대하지 않고 화를 삭이지 못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비만도가 높은 사람들도 있지만,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성 폴브루스 병원 헤르만 나비 박사 팀이 성격과 비만도와의 상관 관계를 조사해 ‘미국 역학 저널’에 투고한 논문에…
철봉 운동으로 25㎏ 감량
비만을 극복하고 근육질의 ‘몸짱’이 된 할아버지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 동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로버트라는 이름의 64세 미국인으로 맨손 철봉 운동팀 바스타즈 공식 사이트와 SN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됐다. 로버트 씨는 50대 중반 때에는 지팡이 없이는…
몸속 지방에 대해 몰랐던 신기한 사실들
몸속 지방에 대한 일반적 인식은 부드럽고 물렁물렁한 촉감을 가지며 종종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지방 역시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거나 내장기관을 보호하고 월경주기를 조절하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기능과 흥미로운 특징들을 가지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날씨 탓일까? 예민한 방광 탓일까?
우리 몸이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되면 노폐물인 소변이 증가해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지게 된다. 하지만 하루 소변 횟수가 8번 이상이거나 잠자는 동안 2번 이상 소변을 볼 정도로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봐야…
비만으로 인해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늘어나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당뇨, 심장병, 이상지질혈증(콜레스테롤 이상) 등에 걸릴 수 있다.
내장지방은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염의 위험인자로도 알려져 있다. 수면무호흡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대장암, 유방암,…
최근 라면을 놓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체중조절에 신경쓰는 사람이라면 라면은 가급적 피해야 할 음식이다. 그래도 출출할 때는 꼭 생각나는 라면... 이 유혹을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다.
라면이 건강에 부담이 되는 것은 높은 열량과 나트륨 함량 때문이다. 식약처가 인용한 대한비만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라면 하나에는 무려 400kcal…
돼지고기에는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B1이 100g에 0.4~0.6mg 정도로 많이 들어 있다. 이는 소고기(0.07mg /100g)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비타민 B1은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의 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너지 생산에 매우 중요한 비타민이다. 또 비타민…
내장지방 많은 상태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복부비만 기준’에 대한 글이 올라와 화제다. 복부비만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온 상태를 말한다.
몸속의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피하지방은 피부 밑 지방을, 내장지방은 몸속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체강…
체중조절의 핵심은 열량이 적은 음식을 택해 균형있는 식사를 하고 일상 활동이나 운동을 통해 몸안의 에너지를 많이 쓰는 것이다. 생활습관 중에 살을 찌게 하는 잘못된 행동이 있다면 이를 바꾸는 노력도 필요하다. 대한비만학회에서 비만치료에 사용하는 제중조절 기법에 대해 소개한다.
♦ 음식 쇼핑과 식사 계획 체중조절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음식은…
비만인 사람들은 게으르다거나 자기관리를 못한다는 이유로 종종 손가락질을 받는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유전자에 문제가 생겨 비만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이 돌연변이 유전자와 신진대사, 비만의 연관성을 처음으로 증명한 것이다.
케임브리지 연구팀은 의료학술지 ‘세포저널’ 최신호를 통해 신진대사를…
요즘 잠을 제대로 못자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잠을 잘 자야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집중력이 향상된다. 키가 크는 성장호르몬도 잠을 푹 자야 분비된다. 잠자리에 누워 15~20분 안에 잠이 들고,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난 뒤 하루 종일 졸리지 않아야 좋은 잠을 잤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잠드는데 30분 이상 걸리거나, 하룻밤에 자다 깨다 하는 일이 다섯 번…
고구마·다시마·꽁치도 효과
고혈압은 암과 함께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 고혈압은 대부분 두통이나 호흡곤란, 어지럼증, 갈증, 불면증,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뇌압 상승으로 인한 뇌졸중이나 갑상샘 질환, 대동맥 축약, 심혈관 질환, 신부전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혈압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도 주요한…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
식사 후에 마시는 달달한 설탕커피는 포만감에 행복을 더해준다. 연인과 함께 먹는 달콤한 초콜릿은 사랑의 깊이를 더해준다. 그런데 단 음식은 몸에 나쁘다고 한다. 설탕을 조금이라도 먹지 말아야 할까? 설탕은 칼로리가 높아 많이 먹으면 살찐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칼로리 뒤에 숨겨진 더 큰 문제가 있으니 바로…
새벽동이 틀 무렵까지 전등을 켜놓고 밤샘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습관은 전기요금 고지서를 걱정하는 수준을 넘어 우리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밤 시간 인공조명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당뇨, 비만, 우울증, 위장병, 심혈관질환, 심지어 암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한 연구팀은…
최근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질환인 ‘건선 주의보’가 내려졌다. 환절기에는 날씨만큼이나 피부도 건조해져 건선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선은 피부의 죽은 세포가 미처 떨어져 나가기도 전에 불완전하게 증식한 각질세포가 하얀 비늘로 겹겹이 쌓여 피부를 두껍게 만드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좁쌀 같은 붉은 반점이 나타나다가 차츰…
보습제 발라주면 예방 효과
튼살 생기는 이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튼살이 생기는 이유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튼살은 말 그대로 살이 갈라진 것을 말한다. 튼살은 여성들에게 많이 생긴다.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하기 때문이다. 배, 허벅지, 종아리 등에 하얗게 튼 살이 있는 사람들은 부득이 노출을…
권장량 넘어서면 질환 유발
어떤 조직이나 사회에 활력을 부어 넣는 사람을 ‘소금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나트륨과 염소의 화합물인 소금은 몸속 삼투압의 유지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간의 혈액 속에는 0.9%의 염분이 들어 있다. 이런 소금은 부족해도 너무 많아도 몸에 이상을 일으킨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갑자기 급사하는 것을 돌연사라고 하는데, 보통 원인이 나타난 후 1시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1. 냉온찜질 반복하는 습관, 심장마비 유발할 수도
사우나나 찜질방에서는 피부 온도가 40℃ 가까이 상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