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 (25)
여름과 겨울, 살 빼고 살찌우기 언제까지 반복할 건가요?
근래 들어 봄가을이 좀 짧아진 듯하지만,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나뉘는 기후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보니 개인적으로는 기온에 따른 운동량과 움직임의 변화로, 계절에 따른 체중변화 패턴이 비교적 일정히 나타나는 편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점점 움직임의…
외식 자주 하면 비만 위험 증가
외식을 자주 할 경우 비만의 위험을 높이고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좋지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시립대학교 퀸즈 칼리지의 아쉬마 칸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 2005년부터 2010년 사이 미국 성인 8300여명의 데이타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결과 일주일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드링크나 식품 등에 칼로리 대신 이들 음식의 섭취에 따른 필요 운동량을 표시할 경우 소비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령 500㎖짜리 콜라를 예로 들어보자. 이 용량의 콜라 1병은 성인 여성의 하루 필요 칼로리의 10분의 1 정도인 210칼로리를 포함하고 있다. 이 같은 칼로리 관련 사항은 병…
지방 처리, 축적 과정 남녀 차이
남성과 폐경 전 여성은 지방을 처리하는 과정이 다르며 이 때문에 심장병과 비만과 같은 과도한 지방과 관련된 질환 발생 위험은 남성이 훨씬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의 데보라 클레그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다스 시나이 의료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 교수는…
대표적 기호식품인 라면은 때로는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된다. 하지만 하루 2봉 이상 먹으면 포화지방과 나트륨을 과다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라면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등을 시험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지난 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라면 1봉에 들어 있는 포화지방은…
건강상태 등 고려해 택해야
가을은 운동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이다. 수많은 운동 중에서도 걷기와 달리기는 특별한 운동 장비나 시설, 경제적인 투자 없이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으로 꼽힌다.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마다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근육이 강화되며 질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하지만 무턱대고 걷거나 달리면…
일교차가 커지면서 아침, 저녁으로 실내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많다.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건강에 주의할 필요가 있지만 바깥 날씨가 차다고 실내에 움츠리고 있을 필요는 없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찬 공기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호주 시드니 의학연구기관인 가반의학연구소 연구팀이 시원한 온도의 장점을 밝히는 연구를…
주스 250ml는 설탕 7스푼에 달해...
건강에 좋다는 인식만으로 과일 주스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섭취량을 줄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규칙적으로 과일 주스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과 인지기능 장애에 걸릴 위험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이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계란 위주의 아침 식사를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콜레스테롤을 걱정하는 사람도 많지만 건강한 사람은 하루 1~2개 정도 섭취가 가능하다. 고지혈증 환자인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다른 음식을 피한다면 1주일에 2~3번 정도 달걀을 먹어도 된다. 미국의 웰빙 라이프 잡지 얼루어가 ‘계란이 최고의…
뱃살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해롭다. 복부 주변의 내장 지방은 심장 질환이나 고혈압,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몸 전체의 지방을 줄이는 운동을 통해 뱃살을 빼야 한다. 두툼한 복부 지방을 제거하면 외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미국의 건강 포털 라이브스트롱 닷컴이 ‘뱃살 고민에서 벗어나는…
비만이 간의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LA 의과대학의 인간 유전학 분야 호바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최근 개발된 바이오마커(질병의 징후를 미리 포착하는데 사용하는 생체지표)를 이용해 이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호바스 교수는 지난해 자신이 개발한 후생유전학적 생체시계를 이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이번 연구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치매 인구가 급증하면서 중년의 시기에 치매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그렇다면 완치가 불가능한 치매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 주기적인 운동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이고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효과도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지적…
아동 비만율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아동 비만은 각종 성인병과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상처 받기 쉽고 육체적으로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식단 조절을 요구하는 일은 쉽지 않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약간의 경쟁심을 유발하는 방법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베스트셀러 서적이 있다. 남자와 여자 사이의 어쩔 수 없는 차이를 재미있게 보여준 책인데 이렇게 남자와 여자만큼이나 소통과 감정 수용체계가 다른 두 주체가 또 있다. 바로 의사와 환자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80세가 넘었다. 그런데 건강수명은 아직 70대 초반이다. 마지막 전 5~10년은…
복부비만도 없애야
허리가 아프면 그 원인을 척추 뼈 사이에 자리 잡은 추간판(디스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한정지어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보다는 척추 주변 근육으로 인해 통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허리 주변 근육이 탄탄하게 수축되어 있으면 상체가 꼿꼿하게 기립하는 효과가 있어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이 덜해지기 때문이다.…
비만, 고혈압, 약물 남용 등...
미국에서는 매년 약 80만 건의 뇌졸중이 발생하는 데 이중 10%가량이 45세 이하의 젊은 층에서 일어나고 있다. 혈전(피떡)이나 출혈에 의해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지장을 받아 생기는 뇌졸중은 어느 연령층에나 큰 타격을 준다.
하지만 젊은이들에게는 그 피해가 더 심각하다. 인생에 있어…
피로감 없고 기억력 좋아져
아침을 거르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는 많다. 건강에 두루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아침식사를 하면 좋은 점 6가지를 소개했다.
◆몸매 관리에 좋다=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먹는 사람에 비해 비만할 가능성이 4.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2003년…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이 스트레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만성질환의 위험률을 높이는 생화학적 반응이 강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화학반응은 심장질환과 제2형 당뇨병의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 연구팀은 비만인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놓이면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인터류킨-6의…
저출산 극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20~30대 여성들의 건강이 안녕하지 못하다. 임산부는 자연유산, 미혼녀는 생리불순 때문에 속을 태우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자연유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2009년 1만5천명에서 지난해 1만7천명으로 14% 가량 늘었다. 전체의 61%가…
미국의 저명한 다이어트 전문가인 프랭크 애들만 박사(캘리포니아의 산타 아나 대학교 명예 교수)은 최근 ‘다이어트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체중 조절을 위해 평소 좋아하는 쿠키나 케이크를 무턱대고 피하면 심리적인 안정을 해쳐 장기적인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런 음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