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줄었다 늘었다 해도 문제없어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 처음에 성공적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하지만, 그 이후 다시 체중이 증가해 원래대로 돌아가는 현상을 요요 현상이라고 한다. 그동안 이렇게 살이 빠졌다 다시 찌는 것을 반복하다보면 몇 가지 종류의 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잘못된 것이며 요요 현상과…
유전적 영향도 있어
사람들은 뚱뚱한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들은 아마 먹는 걸 꽤 좋아할 꺼야”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비만 전문가들은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을 많이 대하지만 먹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말한다.
사실 에너지의 균형이…
통증, 염증 줄어들어
일주일에 2회 정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의사들은 관절염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운동이나 활발한 신체 활동을 추천해 왔고 여러 연구결과 고강도 운동이 지구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강도 운동이 관절염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수면무호흡증, 속 쓰림 등 유발
폭염이 계속되면서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사람들이 많다.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자기 전에 먹는 것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잠들기 3시간 전에는 먹지 말아야할 것 5가지를 소개했다.
◆다크 초콜릿=밤에 단 것이 먹고 싶을 때 다크 초콜릿은…
술을 마실 때 안주를 가볍게 먹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식사하듯 안주 중심으로 먹는 사람이 있다. 이는 술을 즐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이기도 하지만 술을 마신 뒤 일어나는 뇌 영역의 변화 차이일 수도 있다. 최근 ‘비만저널(Journal Obesit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술을 마실 때 식욕이 더욱 당기는…
비만, 당뇨 등 유발
아이의 성장에는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가 중요하다.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성장 발달장애나 비만, 당뇨, 갑상샘 호르몬 이상 등이 초래될 수 있다. 이런 질환들은 성인이 되더라도 큰 장애를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 그리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성장기…
지방간-복부지방 감소
운동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불평부터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신체 내에서는 변화가 일어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즉 겉살은 안 빠져도 지방간, 복부지방이 빠지면서 건강이 훨씬 좋아진다는 것이다.
호주 시드니대학교 웨스트미드 병원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의 비만 성인…
뇌 기능 점점 떨어져
인슐린 저항성과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평균나이 60세의 장년 층 150명을 대상으로 인지력 테스트를 받게 하고 혈액을 채취해 포도당과 인슐린 수치 등을 측정했다. 조사대상자들은 알츠하이머병…
음식을 주문할 때 항상 곱빼기나 라지 사이즈로 주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양이 많은 음식을 다 먹고도 간식 거리에 또 손이 간다. 배가 불러도 먹을 것을 놓지 않는 이런 사람들은 특정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 과식을 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트거스 대학교 진핑 팽 박사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뇌의 중추신경에서…
우리가 자주 마시는 커피에는 많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하지만 일상에서 접하는 또 다른 종류의 음료에도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녹차나 콜라 등 탄산음료, 코코아에도 카페인이 포함돼 있다. 디카페인 커피 역시 카페인이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다. 카페인 음료의 대표격인 커피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자.
◆카페인이 든 커피는…
뇌 속 보상반응 떨어져
아이스크림과 마약 간에는 공통점이 있다. 강한 중독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정한 음식의 중독성 여부는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이지만 아이스크림도 약물처럼 반복해서 먹으면 그 효용이 점점 더 떨어지고 갈증이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둘 사이에 유사성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미국 오리건 연구소의 연구원인 카일…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31)
여름철이 되면 비만을 치료하려는 여성 환자가 늘어난다. 여름은 이래저래 노출의 계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의 심리적 상태는 당혹감과 자책감이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어쩌지...’하는 당혹감이 표정에 역력하다. 그런데…
인슐린 민감성, 콜레스테롤 개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심장병 환자는 오래, 천천히, 자주 걷는 것이 짧고 활기차게 걷는 것보다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버몬트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심장재활 운동을 받는 과체중인 심장동맥 질환자 7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더 자주, 오래 걷는…
식욕 호르몬 조절 효과
탄수화물을 주로 저녁에만 섭취하면 포만감도 느끼고 날씬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스라엘의 히브루 대학교 연구팀이 비만한 경찰관 78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험한 결과다. 경찰관 한 집단은 탄수화물을 저녁에 집중적으로 먹는 실험적 다이어트를, 또 한 집단은 탄수화물이 세끼에 고르게 분포된 통상 다이어트를…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와 성기능 개선, 근육강화를 내세운 식품 109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이카린과 요힘빈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나왔다고…
복부비만, 골다공증 등 주의해야
여성들이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는 폐경은 평균 51세에 나타난다. 난소가 기능을 다하는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신체적, 정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된다.
먼저 난소의 배란 및 여성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면서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안면홍조, 발한, 불면증, 전신 통증, 불안감,…
스트레스 대처법도 중요
미국의 심장 전문의인 존 만드롤라 박사는 “의사들이 복잡한 의학 용어를 사용해 환자와 기술적인 것에 대해 많은 시간 대화를 나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하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심장 건강을 위한 4가지 요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다”고 말한다.
그는…
한번 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으로 되돌아 가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만인 사람들에게 체중감량은 영원한 숙제와 같지만 실제로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는 것.
영국 유니버시티콜리지런던 심리학 연구자 알리슨 필데스 박사팀은 전자의료기록에 등록된 비만인17만6천명이상의 체중변화를 2004년에서부터…
TV 수준의 희미한 조명도 악영향
밤에도 계속 빛에 노출되면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팀이 햄스터를 대상으로 4주간 야간에 조명에 노출시키는 실험을 실시했다. 햄스터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밤에 8시간 동안 희미한 조명을 켜 둔 반면 다른 그룹엔 완전히 어둡게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