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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물만 먹어도 살 찐다면... 혈액순환에 문제?

혈액은 우리 몸 곳곳을 돌아다니며 산소를 운반하고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해준다. 혈액순환이 잘될 경우 풍부한 영양과 산소 공급으로 백혈구의 활동이 활발해져 각종 세균으로부터 몸을 지켜낼 수 있다. 하지만 혈액순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때에는 여러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두통, 수족냉증, 손발 저림,…

7시간 미만 자면 당뇨병-비만 위험 쑥↑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깊은 잠을 자지 못하면 비만과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성인의 약 40%가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당뇨병과 비만 예방을 위해 적정 수면 시간(하루 7-8시간)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신진영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뚱보 보다 위험한 ‘마른 비만’...어떻게 탈출할까

최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른 비만’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마른 비만이란 체중과 체질량지수(BMI)는 정상이지만, 근육량이 부족하고 체지방이 복부에 집중돼 뱃살이 튀어나온 상태를 말한다. 미국 최대 의료기관의 하나인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마른 비만은 자칫 정상으로 보이기 쉽지만,…

체중 5%만 빼면 심장, 당뇨병 위험 급감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약간만 줄여도 2형 당뇨병과 심장병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체중의 약 5%만 감량해도 각종 질병 위험을 낮추고 간과 근육의 기능을 증강시킨다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당뇨병이 없는 40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은 체중을 유지하게 하고 다른 그룹은 기존 체중에서…

커피 마시면 간경변 예방? “득실 따져봐야”

하루에 커피를 두 잔 이상 마시면 간경변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간경변은 음식·음주 등으로 인해 간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간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간경변은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 백만 명이 사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사우스햄프턴 대학 연구팀은 “하루에 커피를 두잔 마시면…

발목 삐끗한 뒤 운동 때 우두둑 소리가 나면...

일반적으로 낙상 사고라 하면 고관절이나 허리 부상을 생각하지만 넘어지면서 발목이 심하게 접질려 인대가 손상되거나, 외부 충격으로 발목뼈에 금이 가고 부러지는 골절도 생길 수 있다. 발목 부상의 경우 단순하게 ‘삐끗했겠지’라는 생각으로 파스나 찜질 등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상을 방치할 경우…

대기오염이 비만 유발한다(연구)

대기오염이 비만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라는 사실이 쥐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매년 550만 명에 이르는 등 대기오염의 위험성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오염이 비만까지 초래하는 요인으로 밝혀져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교 글로벌 환경보건과 준펭…

수면과다 vs 수면부족, 더 나쁜 쪽은?

잠을 많이 자는 경우와 잠을 적게 자는 경우, 어느 쪽이 건강에 더 나쁠까? 수면도 과유불급이다.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이 너무 적게 자는 것보다 건강에 더 나쁘며 특히 뇌졸중 위험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의과대학교 연구진은 2004부터 2013년까지 연구에 참여한 29만여 명(28만8,888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면…

실제 나이보다 늙은 사람, 암 발병 위험 높다

실제 나이보다 몸이 늙어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물학적 연령을 통해 암 발생 위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생물학적 연령(biological/epigenetic age)’은 우리 몸의 성장, 노화현상에 따른 실제의 신체 나이를 말한다. 태어난 생년월일을…

장거리 출퇴근, 직장인 건강에 심각한 영향

공립학교 영양사였던 윤모씨의 집은 경기도 용인이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초등학교로 발령이 난 그는 매일 한 시간씩 운전해 출퇴근하다 뇌출혈로 쓰러져 숨졌다. 재판부는 평소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는 윤씨의 사망원인이 장거리 출근으로 인한 업무환경에 있다고 보고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우리나라에서 출퇴근은 전쟁에 비유된다. OECD…

주종불문... 술은 왜 1급 발암물질인가

독성물질이 발병 원인 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규정한 1급 발암물질로 암 발병과 관련이 높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음주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생길 수 있는 암과 그 이유 등을 알아본다. ◆술이 암을 일으키는 이유=술의 주성분은 알코올의 한 종류인 에탄올인데, 암 발생 위험은 술의 종류와 상관없이 이…

‘혼밥’만 먹는다면... “흡연만큼 해로워”

자유롭고 여유롭게 혼자서 식사하거나 시간을 보내는 싱글족이 늘고 있다. 혼자 밥 먹는 ‘혼밥’, 혼자 술 마시는 ‘혼술’이라는 신조어도 나올 정도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고립되면 담배를 피우거나 운동하지 않는 것만큼 몸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은 친구, 가족 등과 유대감이 없는…

조기 폐경을 일으키는 나쁜 습관 4가지

조기폐경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다. 그러나 미국 예일 의대 산부인과 제인 민킨 교수는 “자신의 어머니와 이모의 폐경시기를 알면 자신의 폐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다”며 “가족력이 그나마 가장 정확한 판단기준”이라고 말한다.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49.7세로, 미국…

진동 두드러기? 버스 ‘덜컹’ 해도 온몸에 증세

보통 알레르기하면 음식물이나, 동물의 털, 꽃가루, 금속 등이 떠오르지만, 세상에는 이보다 더 희귀한 알레르기 반응들이 있다. 일부에서는 달리기나 손뼉 치기, 타월로 몸을 닦는 것만으로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일시적으로 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몸에 전해지는 진동 때문에 유발된다고 해서 과학자들은 이를 ‘진동…

빨리 먹는 사람 비만 가능성 3배나 높다

뇌가 포만감 느낄 시간 없어 어떤 음식을 먹는지 못지않게 음식을 먹는 속도도 체중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사카대학교 연구팀은 30~69세 성인 3200명을 대상으로 3년간 식사 습관을 조사한 결과, 빨리 먹는 사람은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엉뚱하게... 여성 심장마비 징후 감지 어려워

비만인구와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심장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그런데 심장질환은 꼭 살찐 사람 혹은 나이 든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다. 특히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심장마비는 징후 감지가 어렵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장마비의 일반적인 징후는 가슴 중앙에서 느껴지는 압박과 통증이다. 하지만 여성은…

불법 식의약품에 웬 발기부전 치료제?

최근 3년간 불법 식의약품에 가장 많이 섞여 들어간 성분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2013~2015년까지 부정.불법 성분이 혼입된 것으로 추정돼 수사단계에서 분석 의뢰된 식의약품과 화장품 등 2105건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전체 시료의 20%인 417건에서 부정.불법 성분이 검출됐다고 11일…

다이어트 해도 살 빠지지 않는 이유 따로 있다.

살빼기가 참 힘들다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를 해도 초기에 약간의 효과가 있을 뿐 도무지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이럴 때는 자신의 몸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독성이 과도하게 축적된 기관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독성이 쌓여 있고 비만인 상태의 몸은 장기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몸 안의 장기들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

내가 왜 비만? “현 비만 분류 기준 부적합”

비만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체질량지수(BMI)가 비만을 나누는 기준으로 부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BMI는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보통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한다. 최근 발표된 미국 UCLA의 조사결과를 보면 BMI가 높다고 해서 꼭 건강이 나쁘진 않았다. 연구팀의 추적 조사 결과, BMI를 통해…

BMI는 엉터리? 뚱뚱 판정 5천만 ‘완벽 건강’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가 사람의 전반적인 건강을 결정하는 방법으로는 정확하지 못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만 BMI가 높은 것으로 나온 54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건강하지 못한’ 것으로 낙인이 찍혀 보험료 등 건강관리 비용에서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BM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