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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나도 모르게... 때론 연기처럼 오는 심장마비

심장마비가 온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땀을 뻘뻘 흘리고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심장마비는 겉으로 크게 두드러지는 특징 없이 조용히 찾아온다. 미국국립보건원(NIH)이 심장질환이 없는 45세 이상 성인 18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심장상태를 체크한 뒤 10년이 지난 후 다시 한 번 확인해보았다. 그 결과, 실험참가자…

아무리 해도 살 안 빠지면... 해독부터 하라

작심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 다양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실천한 사람들 가운데 소수의 사람들만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대부분은 체중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최근 다이어트 방법 중 ‘해독’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비만은 몸속에 쌓인 독소…

7살에 웬 사춘기? 성조숙증 증상과 치료법

나날이 아이들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그런데 이전 세대보다 약간 빨라진 정도가 아니라 ‘성조숙증'이 나타난다면 이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기 어렵다. 성조숙증은 기대했던 성장속도보다 몇 년 빠르게 이차성징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런 상태를 보이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여아는 7.5세, 남아는 9세 정도에 이차성징이…

뚱뚱한 여성 송년모임 조심... 지방간 위험↑

최근 송년 모임이 잇따르고 있어 음주로 인한 간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과도하게 살이 찐 사람은 음식이나 술을 조심해야 한다. 비만인 사람은 간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국내외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영국의 중년 여성 120만명의 병원 진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과체중이나…

독실한 신자일수록 편협하고 배타적일까

크리스마스 시즌은 이제 종교와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이 시기 종교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큰 행사를 기념하면서 축제로서의 즐거움도 향유한다. 그런데 종교가 없는 사람들은 이 시기 종교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한다. 종교가 과연 관대하고 공평하며 포용력이 있느냐는 지적이다. 과연…

뚱뚱할수록 왜 먹을 걸 더 찾을까

뇌가 포만감 못 느껴 비만한 사람은 음식을 쉬지 않고 계속 먹는 경향이 있다. 왜 그럴까. 비만인 사람은 위에 음식이 차도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뇌의 특정부위가 반응하지 않아 계속 먹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룩헤이븐국립연구소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 20~29 사이의 사람과 비만 환자 등 총 18명에게 인체에…

멍청한 간 위해... 술, 덜 취하고 빨리 깨는 법

송년회로 술자리가 늘어나는 이맘때쯤이면 늘 ‘간 건강’ 얘기가 나온다. 간은 쓰러지기 직전까지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신경세포가 없어 커다란 혹이나 고름이 나와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간질환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과음 등을 일삼다가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된 이후에야 후회를 하는…

연말 건강검진 북새통.... ‘정상’ 나오면 안심?

연말연시에는 바쁜 일상 때문에 미뤄 온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병의원과 건강검진센터가 북새통을 이룬다. 특히 올해에는 메르스 사태로 병원 방문을 자제하던 사람들의 건강검진 수요까지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 이처럼 건강검진은 익숙해졌지만, 수검 후 만족도는 이에 못 미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검진 수검자 20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억이 깜빡깜빡...수면부족 증상 6가지

점심 생각 안 들기도 잠을 잘 자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지키는 데 음식만큼 중요하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고혈압, 비만, 우울증, 호르몬 생산 이상, 면역력 약화, 기억력 퇴화 등을 부른다. 수면 부족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개선을 해야 한다. 미국 msnbc 방송이 수면 부족을 알려 주는 증상 6가지를 소개했다. ◆점심을 별로 먹고 싶지…

약간의 뱃살은 정상... 어디부터가 비만일까

납작하고 편평한 배를 가진 사람에게도 뱃살은 제법 신경 쓰이는 부위다. 체중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바로 살찐 표시가 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복근미에 대한 지나친 환상 때문에 식스팩이나 매끈한 배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늘었지만 사실상 약간의 뱃살은 정상이다. 그렇다면 비정상적인 복부비만의 기준은 무엇일까. 배나 허리를 잡았을 때…

통풍 환자에 맥주는 독.... 해독제는 우유?

연말 모임 때 맥주가 나오면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통풍을 앓고 있는 사람이다.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붙여진 병명이 통풍이다. 몸 안에 요산이 너무 많이 쌓이면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요산은 오줌에 들어 있는 유기산이다. 요산이 과다하게 축적되면 결정 상태로 몸속을 떠돌다가 관절이나 인대로…

내 아이의 건강관리 얼마나 잘하고 있을까?

육아와 관련된 서적이나 인터넷 정보가 방대한 만큼 요즘엔 아기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을 잘 숙지하고 실천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간혹 사소한 부분을 놓치기도 한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혹시 부모들이 방심하고 있을지 모를 아이의 건강 관련 체크 사항들을 소개했다. ◆첫 치과 방문 시점은?= 아이를 데리고 처음 치과에 가야할…

통풍 환자에 맥주는 상극... 30대 특히 조심

몸 안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생기는 통풍은 금주와 함께 식이요법이 매우 중요하다. 보통 요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추지만, 비만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동반한 통풍 환자에게는 성인병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한 조절이 더 시급할 수 있다. 통풍 환자가 식이요법을 엄격하게 해도 요산 수치는 1mg/dL 정도…

아빠가 뚱뚱하면 자녀도 뚱뚱한 이유

평균적으로 아빠가 뚱뚱하면 자녀도 뚱뚱한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는 비만 남성의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그들의 정자에까지 ‘뚱뚱한 유전자’를 물려주기 때문이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로메인 바레스 교수팀은 비만 남성의 정자와 날씬한 남성의 정자를 비교 분석한 결과 식욕과 관련한 유전자…

“몸을 긴장시키면 실패” 다이어트의 정석

몸을 긴장시키는 방법으로는 살을 빼기 어렵다. 간신히 줄였다 해도 그대로 유지하기는 더욱 힘들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실수가 바로 몸을 긴장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몸을 혹사시키는 운동, 음식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것은 우리 몸을 긴장시키는 행위들이다. 우리 몸에서 비만이란 어떤 상태일까. 몸의…

주말 몰아서 운동 탓? 중장년층 무릎병 폭증

평소에 운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주말에 등산 등 무리한 운동을 몰아서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때문에 무릎 관절에 손상을 입은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연령층도 40 ,50대로 점점 낮아지고 있다. 매년 12월 첫 번째 수요일인 ‘슬(무릎)관절의…

나도 당뇨 될까.... 심박수 보면 대충 안다

허리둘레가 남성 90㎝ 이상, 여성 85㎝ 이상인 사람이 혈압이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공복 혈당 등의 지표 가운데 2개 이상 정상 수치를 벗어나면 비만을 비롯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생기는 대사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대사증후군을 앓으면 심혈관계, 간 질환도 증가할 수 있다.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임신부 체중 증가 어디까지 괜찮을까

임신 직후 맹렬한 속도로 몸무게가 느는 여성이 있는가하면 천천히 조금씩 늘어나는 여성도 있다. 임신했을 때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과연 어느 정도까지 늘어도 될까. 미국 메이오클리닉 산부인과 마가렛 도우 교수가 미국 건강지 헬스를 통해 조언한 바에 따르면 적정 체중 증가량은 여성마다 각기 다르다. 오직 임신한 당사자와 주치의만 알 수…

염증 없애야 건강...퇴치 식품 10가지

오메가-3 등 영양소 풍부 만성 염증은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관절염, 우울증 등 각종 질환과 연관이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 몸속 면역체계가 약화되면서 만성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더 커진다. 하지만 염증이 생길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먹는 음식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우선 건강에 좋지 않은 가공식품과 술을…

오락가락하는 정신... 이유와 대처법 5가지

친구를 만나러 식당으로 막 들어서다 약속장소가 다른 곳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상사가 시킨 일을 깜빡 잊고 제때 해내지 못한다. 손에 열쇠를 쥐고선 찾는다. 이런 일이 자주 생긴다. 왜 그럴까. 미국 폭스뉴스가 정신이 집중되지 않고 잘 잊어버리는 이유와 대책을 소개했다. ◆특정 성분이 부족하다=정신이 오락가락하는 것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