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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헬스케어 신성장 동력 각광... 뜨는 직업은?

일자리는 양뿐만 아니라 질도 중요하다. 단순고용보다 세분화된 직무에서 다양한 새 직업이 등장해야 생산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신성장동력으로 보건의료산업에 거는 기대가 증대되면서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전문가를 양성하려는 움직임은 올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생물정보학 전문가=유전체 연구와 분석을 통한…

은은한 등, 찬물 샤워... 기발한 살빼기 방법

몸을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대다. 이러다보니 운동부족으로 비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 지난 10년간 비만 환자는 1.5배 늘었고, 비만이 유발한 사회적 비용은 3조원 대를 훌쩍 넘었다. 건강잡지 ‘피트니스 매거진’이 비교적 쉽게 살을 빼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식탁 조명…

혈관의 적, 트랜스 지방 어떻게 줄일까

지방산에는 동물성 기름인 포화지방산과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산이 있다. 그동안 포화지방산은 심장병이나 비만 같은 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반면,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연구결과,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산에도 동물성 기름 못지않게 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지방산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자녀의 비만, 부모의 건강에도 이상 신호

저체중의 질병 유발은 과대평가 자녀가 비만이면 엄마나 아빠도 심장병과 당뇨병, 일부 암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만과 사망 위험의 관계는 실제보다 과소평가돼 있으며 저체중으로 인한 위험은 과대평가돼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와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스웨덴의 부자간 또는 모자간…

내 나이 40... 88한 노년 위해 혈압부터 잡아라

짜게 먹는 습관부터 버려야 최근 의료계에선 ‘노년이 팔팔하려면 마흔을 넘길 때 무조건 혈압부터 잡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뇌경색, 동맥경화, 부정맥,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고혈압이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4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아침은 꼭 드십니까? 부자와 빈자의 차이

경제적 풍요와 수명에 대한 얘기가 곧잘 대화 주제로 오르내린다. 부자들이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것이다. 돈이 많으니 건강검진을 제 때 받고 헬스클럽도 다니니 당연하다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부유층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 귀찮더라도 새벽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맛있는 음식도 절제한다는 것이다. 이런 얘기는 외국의…

뱃살 줄이거나 예방하는 식품 4가지

복부지방 분해 촉진 보기 싫은 뱃살을 빼거나 예방하는 데 좋은 식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과학적 연구결과 뱃살의 예방과 감량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식품들을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마이헬스뉴스데일리닷컴’이 소개했다. ◆식초=식초 속의 신 맛을 내는 성분을 지방 성분의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체지방 증가가 둔화되는…

자칫하면 생명 위태... 혈전은 왜 생길까

혈관 속에 피가 굳어 생기는 덩어리인 혈전은 무서운 질환이다. 혈관 내에서 액체 상태로 움직여야 하는 피가 고체 상태로 굳어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면 자칫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혈전이 생기는 원인은 뭘까. 혈전증은 몇 가지 형태로 나뉜다. 다리를 비롯한 하지 부위의 정맥에서 형성되는 혈전은 심부…

멍한 두통... 강추위 속 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심장병,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경보가 켜졌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압 상승과 혈관 수축을 유발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 특히 오전과 오후 기온 차가 커지면 뇌혈관이 더욱 좁아진다. 이맘때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가운데 심·뇌혈관 질환…

팔뚝살 빼기엔 ‘스타킹 노예 운동’이 최고

살이 찔 때는 팔뚝과 어깨, 등 부위 등 상체부터 시작된다. 겨울이라 두툼한 외투 속에 숨겨져 있는 팔뚝 살은 많은 여성들의 고민이다. 친지 결혼식 등에서 외투를 벗으면 유난히 커 보이는 상체가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상체 비만이 있는 사람은 유방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생명까지 위협하는 복부비만... 어떻게 막을까

체중이 450kg이나 나갔던 38세 멕시코 남성이 지난 25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멕시코 오브레곤 시에 살던 이 남성은 크리스마스 날 오전 집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지는 도중 숨을 거뒀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한때 세계 최대 비만인으로 알려졌던 이 남성은 최근 위절제술 등을 통해 체중감량에 나섰지만 결국 건강악화를…

식사 때 레드와인 곁들이면 살이 안 찐다?

다이어트 중 먹을 때마다 칼로리 걱정은 그만, 이제 레드와인을 마셔보도록 하자. 식사 때 레드와인을 곁들이면 지방을 태워 살이 찌는 것을 막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레드와인 속에 특히 풍부한 항산화 성분 레스베라톨(resveratrol) 덕이라는 것.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민 두 박사팀은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똑같이 지방질 식단을…

술은 1급 발암물질... 송년회 뒤 꼭 양치질을

잇단 송년 모임으로 매일 술을 마신 후 귀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취하면 양치질도 잊고 곧바로 잠에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건강을 크게 해치고 암까지 불러 올 수 있다. 식사 후는 물론 음주 뒤에도 꼭 양치질을 해야 하는 이유다. 술은 1급 발암물질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햄, 소시지 등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해 가공육…

“뇌와 면역계는 직결”.... 2015 화제의 연구들

올 한 해도 의·과학자들이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내놓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더 화제가 된 연구들이 있다. 신체건강과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되는 2015년 화제의 연구들을 꼽아봤다. 1. 뇌와 면역계는 직접 연결= 지구와 한참 떨어진 화성에 로봇을…

‘메리 크리스마스’에 더 서글픈 사람들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는 사람이 많다. 오늘(24일)은 크리스마스 이브다. 그러나 ‘메리 크리스마스’ 소리를 들으면 설레이기는 커녕 오히려 서글퍼지는 사람이 있다. 이른바 ‘나홀로 족’이다. 이들은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식당 가기가 꺼려질지도 모른다. 연인과…

오늘은 동지... 조상들은 왜 팥죽을 먹었을까

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날을 ‘작은 설’로 부르며 새 옷(동지 빔)을 차려입고 팥죽을 쑤어 먹었다. ‘동지팥죽’은 이런 풍습에서 나온 것이다. 팥은 붉은색을 띠고 있어 예부터 질병과 귀신을 쫓는 식품으로 여겨왔다. 붉은색은 귀신이…

많이 안 먹는 데...살이 찌는 뜻밖의 이유 6

우울증, 변비 등... 살이 찌는 것은 당사자의 잘못된 생활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의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실상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도움을…

장내 박테리아 조절해 심장병 예방한다

폐기물 형성 억제 장내에서 동물성 지방이 분해되는 동안 세균에 의해 생산되는 부산물의 양을 줄임으로써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장내 세균은 음식을 분쇄하는 데뿐만 아니라 신체의 몇몇 과정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것이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은 장에서 세균에 의해 동물성 지방이 분해되는 동안 생산되는…

새벽 피하고 보온 철저.... 겨울철 운동 요령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근육은 긴장하게 된다. 다른 계절에 비해 발목, 무릎, 허리 등의 부상이 많은 이유다. 또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되는 등 자율신경계가 위협을 받는다. 이때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마비까지 올 수 있다. 적절한 준비 운동 없이 야외 운동을 하다가 쓰러지는 것은 이…

비타민D가 이런 일을? 부족 때 보이는 증상들

겨울은 실내에 머물러있는 시간이 길고 일조량이 부족해 햇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비타민 D의 양도 줄어든다. 체내에 비타민 D가 부족해지면 우울증 위험률이 높아지고 장내 칼슘 흡수율이 떨어져 뼈가 약해진다. 비타민 D 결핍 환자들이 최근 몇 년 사이 늘고 있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소개한 비타민 D 부족이 일으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