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비만

체중 지적 받은 아이 성인비만 되기 쉽다

비만아동이 나날이 늘고 있지만 아이의 체중에 대해 함부로 지적해선 안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지적이 향후 아이의 건강을 더욱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자신의 체중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들은 경험이 있는 여자아이일수록 성인이 된 이후 체질량지수가 증가하고 본인의 체형에…

‘이탈리아 국수’ 파스타, 살찌우는 음식 아냐

파스타를 다이어트 음식으로 선택하면 미친 짓일까. 그렇지 않을 것 같다. 스파게티, 마카로니 등 이탈리아식 국수로 불리는 파스타가 그동안의 평가처럼 살을 찌개 하는 음식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약리학 연구소(IRCCS) 연구팀은 파스타가 체중 감량을 할 때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이 아니라 오히려 낮은…

운동 전 마시지 말아야 할 음료 4가지

운동 전, 운동 중, 운동 후 세 시점으로 나눴을 때 물을 가장 열심히 마셔야 할 때는 언제일까.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운동 후를 택할 것이다. 운동 후 심해진 갈증을 보충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론 운동 전부터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체내에 수분이 모자란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이 적절한 힘을…

뚱보라고 자책하는 여성, 우울증 위험 증가

정상적인 체중인 한국 여성 10명 중 4명은 자신이 ‘비만’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지난주 나온 바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팀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41.4%(295명)가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뚱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그중 67.7%(200명)는 건강관리가 아닌 균형 잡힌…

장마철에 우울한 울엄마 “혈관 챙기세요”

장마철이 시작되면 흐린 날씨만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의욕저하와 무기력증 등을 동반하는 이른바 ‘장마철 우울증’을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고령일수록 장마철 우울증은 심리적 요인보다 혈관 문제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우울증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살 빼고 잠 잘 자고...두통 예방법 6가지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두통이 심하면 대부분 견디기가 힘들다. 머리가 지끈거리면 신경이 날카로워져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다. 스스로 뭘 잘못 먹었는지, 아니면 잠을 못 잔 때문인지 생각해 보지만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두통을 예방하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체중…

술 못 마시는데... 김과장의 간이 나빠진 이유 3

모 중소기업의 김영국(37세) 과장은 요즘 지방간 판정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그가 간이 나쁘다는 통보를 받은 것이다. 집안 내력으로 술과는 거리가 먼 그는 지방간이 심해 간병변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의사 말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김 과장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앓고 있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소량만 마시는 사람도…

추울 때만 조심? “무더위에도 뇌졸중 위험 높아”

뇌졸중은 국내에서 단일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흔히 추운 겨울에 혈관이 수축하면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 못지않게 여름에도 발병률이 높아 뇌졸중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무더위로 몸속 수분이 감소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게 된다.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면…

‘아침형 인간’이 더 행복? 날씬하고 건강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형 인간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건강하고 날씬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로햄튼 대학교 연구팀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성인 1068명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팀이 분석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들의 기상 시간과 평소 이들이 느끼는 행복 수준, 건강 상태,…

비만이라면 당분간 이런 운동은 절제를...

건강을 지키려면 운동이 필수다. 만병의 근원인 비만을 예방하고 적정체중을 유지토록 만들어 만성질환의 위험률을 떨어뜨리고 삶의 질은 높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동도 요령이 있다. 잘못된 운동은 효율성과 안전성이 떨어지고 시간만 낭비한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특히 비만인 사람은 어느 정도 체중이 줄어들 때까진 다음과 같은 운동을 경계해야 한다.…

만성질환 있어도 장수하는 사람들 있다

당뇨, 비만, 고혈압 등 갖가지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은 몸이 쉽게 쇠약해지고 삶의 전반적인 질 역시 떨어진다는 게 일반적인 믿음이다. 실질적으로 상당수 만성질환 환자들이 이 같이 불편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런데 만성질환이 있는 모든 노인이 이처럼 질 나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중에도…

“아버지가 뚱뚱하면 자녀 유방암 위험 높다”(연구)

비만한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자녀는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30%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비만한 아버지에게 태어난 자녀들은 유방 세포의 발달이 비교적 늦고, 유방암세포가 나타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를 얻어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10주 동안 비만한 쥐와…

불 켜고 자면 허리 사이즈 늘어난다

전등을 끄지 않고 환하게 밝혀놓은 채 잠을 자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와 관련해 잠을 자는 동안 불빛을 제대로 차단하지 않으면 비만을 부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수면 중 과도한 불빛 노출은 체질량지수(BMI)를 높이고 허리 사이즈도 늘린다는 것이다. 영국 유방암 자선 단체의 후원을 받아 런던 암연구소가 유방암의 위험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채소 많이 먹으면 아토피성 피부염 위험 낮다”

채소를 많이 먹으면 아토피성 피부염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울산대 식품영양학과 이지혜 교수가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2014년6월)에 응한 청소년(중1-고3) 353만214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와 체질량지수-섭취 식품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이…

운동해야 난소암 막고 생존율 높인다

운동이 부족하면 여성의 난소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이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 두 가지가 나왔다. 두 연구 모두의 선임 저자인 미국 로스웰 파크 암 연구소의 커스텐 모이시크 종양학과 교수는 “여성들은 신체활동이나 운동을 하라는 권유에 고민하다가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생각에 비활동적으로 되는 경향이…

하루 세 끼 식사 중 진짜 아침이 제일 중요할까

아침, 점심, 저녁식사 중 가장 중요한 끼니는 언제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망설임 없이 아침을 꼽을 것이다. 많은 학자들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이 같은 편견을 깨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침식사가 제일 중요한 끼니라고 장담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영양학자를 비롯한 상당수의 건강전문가들이…

살찐 사람, 술 마시면 간질환 위험 2배

뚱뚱한 사람의 간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술에 더 손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상시에도 고통 받고 피곤한 비만인의 간에 음주 행위는 적정 체중인 사람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은 영국에 사는 중년 여성 120만 명의 병원 기록을 6년 동안 조사한 결과, 과체중 혹은 비만 여성은 간경화 발병…

불어난 뱃살, 노력해도 잘 빠지지 않는 이유

뱃살이 많은 상태를 복부비만이라고도 한다. 복부비만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이런 뱃살을 빼기 위해 식이요법도 해보고,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잘 안 될 때가 있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셰이프닷컴’과 남성 잡지 ‘멘스저널’의 자료를…

수면학회 발표, “아이, 몇 시간 자는 게 가장 좋을까”

수면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실제로 어린이나 영유아들의 적정 수면시간에 대해서는 의료계에서 논란이 많았다. 최근 미국 수면의학회(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가 연령별로 어느 정도의 수면시간이 적당한 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적절한 수면시간은…

앉아있는 시간 긴 아이, 통증 잘 느낀다(연구)

골목에서 아이들이 시끌벅적 뛰어노는 풍경은 이제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 추억이 됐다. 다양한 스마트기기가 등장하면서 집안에 앉아 노는 아이들이 늘어났다. 미취학 연령대 아동은 여전히 뛰어노는 걸 선호하지만 아동범죄에 대한 불안, 아파트 층간소음, 노키즈존 등 다양한 요인들이 아이들의 활동적인 생활을 방해하고 있다. 이처럼 아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