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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연구자들 사기 꺾는 잘못된 관행 사라져야"

최근 미국 설탕업계의 내부문건이 저명한 해외저널을 통해 외부로 유출되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앞서 일어난 비슷한 사건들을 종합해보면 이번에 발각된 ‘설탕업계 스캔들’뿐 아니라 이와 유사한 잘못된 연구관행이 판을 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악상의 일부가 드러났을 뿐이다. 지난달 미국의학협회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뚱뚱해도 체력 좋으면 오래 산다

너무 마른 것보다 약간 과체중인 사람이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비만이건 아니건 간에 체력이 좋아야 오래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연구팀이 60세 이상 남녀 2600명을 12년간 관찰한 결과 비만여부에 상관없이 체력이 강한 사람이 체력이 약한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낮았다. 연구팀은 트레드밀로…

나쁜 음식?...좋은 점도 있는 식품 4가지

맥주, 땅콩버터, 초콜릿... 이런 저런 이유로 몸에 나쁘다고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하지만 이들은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따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이 될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가 몸에 해롭다고만 알려진 이들 음식의 긍정적인 점을 소개했다. ◆맥주=한 번에 6, 7잔씩 취하도록 마시는 것은 당연히 좋지 않다. 그러나 적당한 양의…

10월이 제철인 검은콩, “비만, 탈모 예방에 도움”

10월이 제철인 검은콩은 검은깨, 흑미 등과 더불어 블랙푸드의 대표주자 격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검은콩은 한 종류의 콩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검은빛을 띄는 콩을 총칭하는 말이다. 검은콩 중 흑태는 크기가 크고 콩밥이나 콩자반 등에 사용된다. 서리태는 껍질이 검은색이지만 속은 녹색이고 알이 굵은 검은콩을 일컫는다. 서리를 맞은 뒤에 수확할…

청소 잘해도...기발한 체중 감량법 7가지

운동부족으로 비만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0년간 비만 환자는 1.5배 늘었고, 비만이 유발한 사회적 비용은 3조여 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건강잡지 ‘피트니스 매거진’이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비교적 쉽게 살을 빼는 방법 7가지를 소개했다. ◆식탁 조명 낮추기=식탁이 있는 부분의…

몸속 염증 줄여주는 건강식품 8가지

만성 염증은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관절염, 우울증 등 각종 질병과 연관이 있다. 이런 염증 모두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속 면역체계가 약화되면서 만성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강도를 줄일 수는 있으며 이는 먹는 음식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우선 건강에 좋지 않은…

'혼밥'은 역시.. 짝 있으면 비만 예방에 도움(연구)

--파트너와 함께 사는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체질량지수(BMI) 25 초과 비율이 50%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독신에 비해 짝과 함께 사는 것이 비만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요코하마 대학의 연구팀이 제2형 당뇨병을 앓는 27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심장에 뱃살보다 훨씬 위험한 건 내장지방

겉으로 보이는 군살보다는 장 속에 감춰진 지방이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등 심장 건강에 훨씬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심장, 폐, 혈액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이었던 캐롤라인 폭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평균 나이 45세의 미국 남녀 1100여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6년에 걸쳐 진행된 이 연구에서 참가자들의 뱃살 등 군살을…

안 먹는데 살찐다?...의심해 볼 8가지

많이 먹고 잘 운동하지 않으면 살찌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데 체중계 바늘이 계속 올라간다면... 살이 찌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기존에 발표된 여러 연구결과를 토대로 체중을 증가시키는 숨어 있는 요인을 알아본다. ◆수면부족=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비만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바 있다.…

잠 더 자라...수면부족 경고 증상 6가지

수면은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음식만큼 중요하다. 만성적으로 수면이 부족하면 고혈압, 비만, 우울증, 호르몬 생산 이상, 면역력 약화, 기억력 퇴화 등이 발생한다. 미국 msnbc방송이 당신이 수면부족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증상 6가지를 소개했다. ◆식사할 생각이 별로 들지 않는다=수면부족은 식탐을 부르기도 하지만 배고프다는 생각을 들지…

치매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생활습관 6

요즘 ‘건강 수명’이 강조되고 있다. 90세를 살아도 오랫동안 앓아 누워있다면 ‘건강 수명’과는 거리가 있다. 치매와 오랜 병치레 없이 오래 살 순 없을까? 최근 치매 예방과 다이어트 방법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 발행하는 하버드 심장건강 레터(Harvard Heart…

라면은 먹고 싶은데..“뱃살 빼려면 스프를 줄여라”

주부 김민정(38세)씨는 지난해부터 라면을 끓일 때 스프를 반만 넣는다. 면 2개에는 스프 1봉지, 면 1개에는 스프를 절반만 넣는 식이다. 이렇게 스프를 50%나 줄여도 라면 맛은 변함이 없다. 가족들도 “국물이 적어도 짜지 않아 좋다”고 반긴다. 라면만큼 우리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가공식품도 드물 것이다. 건강을…

건강, 몸매에 두루 좋은 뱃살 해소 음식

복부비만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온 상태다. 즉, 뱃살이 많은 것을 말한다. 뱃살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의 여성잡지 ‘레드북’이 뱃살을 빼는 데 좋은 식품 9가지를 소개했다. ◆사과=연구에 따르면 사과에 많이 들어있는 섬유질과 폴리페놀…

날씬한 사람도 대장암 위험 높은 이유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는 날씬한 사람도 인슐린 수치가 증가하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정상적인 인슐린 분비가 과체중이든 아니든 간에 대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것이다. 국제암연구기구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737명과 정상인 737명을 대상으로 인슐린 표지자인 C-펩티드의 혈중 수치 등을 측정하는 등 연구를…

뱃살 줄인다고 복부운동만? “근육운동 해야”

비만 평가 기준으로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나 허리둘레가 있다.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가 23 이상인 경우를 과체중, 25 이상인 경우를 비만이라고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허리둘레로 비만과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것이 정확하다는 목소리가 의학계에서 나오고 있다. 배에 지방이 쌓여 허리둘레가 커진…

너무 비만하면 심부전 발병 위험 2배

심각한 비만은 심부전을 유발하는 독립 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나이 54세의 미국인 1만3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고혈압과 고 콜레스테롤, 당뇨병 등 다른 위험 요인들을 고려한 결과, 심각한 비만이 심부전을 일으키는 독립 요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 저하로…

추석 후유증 여행자 혈전증.. “차안에서 술은 금물”

지금 이시간에도 자동차를 이용해 귀가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정겹고 즐거운 명절이지만 장시간 자동차를 타는 것은 고역 중의 하나다. 좁은 자동차 속에 오래 있으면 지루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비행기 여행 때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오랜 자동차 여행을 한 후에도 다리 혈관…

몸무게가 자존감을 떨어뜨리도록 방치 말라

유명 피트니스 블로거가 자신의 체중 및 체형변화 사진과 함께 “숫자는 무시하라”는 글을 공개했다. 다이어트를 할 때 몸무게 수치에 집착하지 말라는 조언이다. 피트니스 블로거이자 BBG(Bikini Body Guide, 비키니 몸매 만들기 프로그램)를 실천 중인 캘시 웰스는 최근 한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전신 모습이 담긴…

너무 자도 문제...연휴기간 수면시간 조절 필요

연휴가 시작되면 그동안 부족했던 잠을 한꺼번에 몰아 자는 사람들이 있다. 충분한 수면은 건강을 지키는 필수요건이다. 잠을 자는 동안 재충전과 회복과정을 거쳐 비만, 당뇨, 조기사망 등의 위험률도 떨어진다. 하지만 좋은 것도 도가 지나치면 해가 된다. 잠이 부족해도 문제지만 너무 많이 자도 건강에 해롭다. 하버드대학교 수면의학과 수잔 레드라인…

갱년기 여성에게 복부비만 많은 이유

여성들은 생리를 시작하고 임신, 출산을 겪은 후에 폐경에 이르기까지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다. 이 여성호르몬은 단순히 여성성의 문제뿐 아니라 노화,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병적 증상을 유발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여성들이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는 폐경은 평균 51세에서 나타난다. 난소가 기능을 다하는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