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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위험한 혈전, 잘 생기는 사람 6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서 된 조그마한 덩어리를 말하는 혈전은 늘 나쁜 것만은 아니다. 칼로 손 등을 벴을 때 혈구가 뭉쳐야만 피가 나오는 것을 멈출 수 있고 이때부터 치유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생하지 말아야 할 곳에 혈전이 생기면 혈액의 흐름이 막히게 되고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뇌에 혈전이 생기면 뇌졸중을, 심장에 발생하면…

당분 과다 섭취 시 나타나는 증상 5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26%,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은 20% 증가한다. 미국 정부가 권고한 당분 섭취량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 50g을 넘지 말아야 한다. 단 음식뿐만 아니라 과자와 각종 소스는 물론 저지방…

아침 거르면 당뇨병, 심장병 증가 (연구)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당뇨병과 심장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Molecular adaptations of adipose tissue to 6 week of morning fasting vs daily breakfast consumption in lean and obese adults)가 나왔다. 영국 배스 대학교, 노팅엄 대학교 공동…

비만여성, 유방암 덩어리 잘 안 만져진다

전 세계 여성 암 발병률 1위이자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2위인 유방암이 나이와 체중의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대 방사선학과 임인철 교수팀이 2016~2017년 사이 부산의 한 대학병원 영상의학과를 찾은 성인여성 417명을 대상으로 나이 및 체중 등과 유방암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2030 여성은 왜 카카오닙스 차에 열광하는가?

-폴리페놀 함유 항산화 효과로 20~30대 여성의 몸매 건강에 좋아 자주 마셔도 살이 찌지 않는 차 음료는 없을까? 최근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료수 선택에도 고심하는 젊은 여성이 늘고 있다. 물보다는 영양분이 많은 차 음료를 마시고 싶지만 당분과 트랜스지방 등 건강과 몸매를 위협하는 성분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갈증 해소에도 좋고 피부…

전 세계 암 6%, 과체중 당뇨병이 원인 (연구)

식습관을 다시 점검해봐야 할 중요한 이유가 또 한 가지 생겼다. 과체중이나 당뇨병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암의 원인 가운데 약 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의과 대학 그레이엄 콜디츠 박사는 "비만과 당뇨병은 암의 주요 원인이지만 예방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개인과 공동체, 헬스 케어 시스템과 보건…

뱃속 세균, 식욕 증가시킨다

식욕이 강한 사람에게 “뱃속에 거지가 들어있냐”는 표현을 쓴다. 그런데 농담처럼 하는 이 말이 아주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람의 장 속에 사는 일부 세균이 식욕을 높인다는 연구 논문(Metabolic Syndrome and Altered Gut Microbiota in Mice Lacking…

고혈압, 유산소 운동해야 막는다 (연구)

고혈압과 관련된 위험 인자에는 고혈압의 가족력, 음주, 흡연, 고령, 운동 부족,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심리적 요인이 있다.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가도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 초기에 둔한 느낌의 두통이나 어지러움, 코피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일반적인 고혈압의…

구강 청결제 자주 쓰면 당뇨병 위험↑ (연구)

구강 청결제를 하루에 2번 이상 자주 사용하면 2형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Over-the-counter mouthwash use and risk of pre-diabetes/diabetes)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살균력이 있는 구강 청결제를 자주 사용해 입안을 헹궈내면 해로운 세균뿐만 아니라 유익한…

직장인, 뱃살 빼는 방법 5

먹는 양이 많아 칼로리 과잉 섭취 상태가 되면 뱃살이 늘어난다. 특히 회식이 잦은 직장인은 경력이 쌓일수록 소위 술 배로 불리는 불룩한 아랫배를 갖게 된다. 한두 잔 술을 마시다보면 뱃살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가볍게 마시는 맥주 한 잔의 열량은 약 150칼로리다. 맥주도 여러 잔 마시게 되면 간은 지방 대신 알코올을 연소시키고 이에 따라 배에…

청소년 "난 건강하지 않아", 되레 과체중

자신의 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면 체중 관리에 신경 쓰게 될까?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본인의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하는 학생일수록 과체중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명대병원 가정의학과 서영성 교수팀은 2015년 시행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해 중고등학생 2만8084명을 대상으로 과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살찌면 유방암 검사 더 자주 해야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은 유방암 검사를 더 자주 받을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은 적정 체중의 여성에 비해 2㎝ 이상의 종양에서 유방암 발병 위험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살찐 여성은 유방암 정기 검진 사이에 발생하는 암 즉, 간격 암이 발생했을 때 정상…

살찐 사람, 술 마시면 간 손상 더 심각

뚱뚱한 사람의 간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술에 손상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상시에도 고통 받고 피곤한 비만인의 간에 음주 행위는 위험하다는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은 영국에 사는 중년 여성 120만 명의 병원 기록을 6년 동안 조사한 결과, 과체중 혹은 비만 여성은 간경화 발병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딩 책상, 하루 2~4시간 정도만 쓰세요

하루 종일 앉아있는 생활이 건강에 나쁘다는 사실은 재차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사무직 종사자들을 위한 스탠딩 책상이 나온 것도 이런 이유다. 그런데 스탠딩 책상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이 일상화되면 유방암과 대장암 등 일부 암의 위험률이 증가하고 비만,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 등의 위험도도 높아진다는 연구보고들이…

체중 줄면 우울증도 준다(연구)

우울증 환자는 강도 높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가시키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힘들게 살을 빼느라 우울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우울증 환자를 감량 프로그램에 등록시켰더니 몸 상태가 좋아지고 우울증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생활과 식습관을 바꿔 살을 빼는 프로그램에…

건강에 좋지만...매일 먹진 말아요

몸에 좋은 음식 중에도 매일 먹어야 할 음식과 매일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다. 건강을 위해선 매일 7가지 무지개 색의 음식을 먹으라는 조언이 있다. 여기서 7가지 색의 음식은 과일과 채소를 의미한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회에 따르면 다양한 색의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으면 자연스럽게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항산화성분, 미네랄을 보충할 수…

노래 연습, 코골이 완화에 도움 (연구)

코골이는 수면 무호흡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코골이는 입천장과 목젖이 늘어져 있거나 편도선이 큰 경우, 또 혀가 비대하거나 턱이 작거나 뒤로 물러나 있는 경우, 목 부위의 비만 등의 원인으로 인해 좁아진 통로를 통해 숨을 쉬기 때문에 일어난다. 코 질환도 코골이의 유발 또는 악화 인자가 될 수 있다. 음주 후에는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축 늘어진…

칼로리 소모 60% 늘리는 운동법

운동에 서툴면 효율적으로 칼로리를 소모하기 어렵다. 몇 가지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운동 효과와 신진대사를 높일 수 있으므로 이런 방법을 알아두면 보다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칼로리 소모량을 60%까지 늘릴 수도 있다. ◆ 팔 휘두르기= 걷기 운동을 할 때 팔꿈치를 90도로 구부린 상태에서 앞뒤로 흔들며 성큼성큼 걸으면 칼로리 소모량을 15%…

살찔수록 걸리기 쉬운 암 6가지

과체중이나 비만은 암 발병률을 높이는 위험 인자다.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보고에 따르면 전체 암 환자의 9%가 비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암이 생긴다. 체중과 암은 그만큼 밀접한 연관관계에 놓여있다. 다행인 것은 비만은 예방 및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중년 여성, 뱃살 자꾸 나오는 이유

여성들은 생리를 시작하고 임신, 출산을 겪은 후에 폐경에 이르기까지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다. 이 여성호르몬은 단순히 여성성의 문제뿐 아니라 노화,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병적 증상을 유발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여성들이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는 폐경은 평균 51세에서 나타난다. 난소가 기능을 다하는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