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을 넘어서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남성에게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하면 피로감, 우울증, 무력감이 몰려오고, 근골격의 양은 떨어지고 체지방량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성욕 감퇴 증상까지 생기면서 삶의 질도 떨어지고,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골다공증 등의…
추운 겨울철에는 실내를 따뜻하게 해야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보일러를 과하게 가동시켜 온도를 너무 높이는 것도 문제를 발생시킨다.
이와 관련해 겨울철 실내 온도를 너무 높이면 난방비도 많이 들거니와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안에서 보내야 할 시간이 길어진 이번…
우울증 환자는 힘든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가시키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살빼기를 힘들게 하다보면 우울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우울증 환자를 감량 프로그램에 등록시켰더니 몸 상태가 좋아지고 우울증도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생활과 식습관을 바꿔 살을 빼는…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기저 질환’도 주목받고 있다. 말 그대로 어떤 질병의 원인이나 기저(바탕)가 되는 병이다.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이 대표적이다. 기저 질환이 있으면 면역력이 약해져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에 취약하고 치명률도 높다. 최근 기저 질환에 걸리는 연령대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젊은 사람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저하로 근육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40세 이상 여성이 복부 비만ㆍ관절염을 갖고 있으면 근감소증 위험이 각각 4.2배ㆍ3.1배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40세 이상 여성에게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단백질의 체내 소화ㆍ흡수율이 최고인 계란ㆍ콩 등 양질의 단백질 함유 식품을 즐겨 먹을 것이 권장됐다.
충남대…
버섯은 ‘산속의 소고기’로 불릴 만큼 단백질이 많지만, 열량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히는 닭가슴살의 40%에 불과하다. 체중 조절에 좋은 성분도 많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줘 과식을 예방한다. 면역 기능을 높이는 효능도 있어 다이어트 중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 주위에 흔한 버섯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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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인지 아닌지는 허리둘레를 측정하면 알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성인 남자 90cm(35.4인치) 이상, 성인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다.
복부비만 상태라면 대사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뇌혈관의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다른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둘레를 줄인다는…
코로나19 환자들은 뇌가 뿌옇게 변한듯 멍해져 기억력이 떨어지는 ‘뇌 안개(Brain Fog)’ 현상을 겪거나, 온몸에서 무력감을 겪거나, 인지기능이 뚝 떨어졌다고 호소하곤 한다. 코로나19 감염이 이 같은 뇌증세를 일으킨다는 것은 속속 알려졌지만, 이유를 몰랐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뇌의 '보안시스템'을 뚫고 뇌 안으로 침투했기 때문임을 알려주는…
임신과 수유 시기 모체의 영양 결핍 또는 과잉이 자식의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전이 규명됐다.
모체의 부적절한 영양이 자식의 생애 초기 대사환경 형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인이 됐을 때도 비만과 대사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민선 교수팀과 카이스트 손종우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뱃살을 빼는 데 자몽이 도움이 된다는 외국의 언론 기사가 나왔다. 식사 전에 자몽 반 개나 자몽주스 한 잔을 마시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란 것이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는 최근 ‘식품영양연구’(Food and Nutrition Research) 학술지(2015년)에 발표된 논문에서 …
똑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남성이 여성보다 살을 쉽게 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과 글래스고 대학교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중 감량 프로젝트 '더 다이렉트 트라이얼'을 소개했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하루 850칼로리(kcal)의 저열량 식사로 단기간에 15kg을 감량하는 시도였다. 참가자들은 일반…
체중 감량을 통해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면 건강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여기에 더해 살을 빼면 기억력도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들은 일화 기억력, 즉 살면서 겪는 실제 경험에 대한 기억력이 손상돼있다. 하지만 나이가 많고 과체중인 여성이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기억력과 관련된…
노년뿐만 아니라 중년 때에도 고혈압이면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연방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중, 노년기의 남녀 7000여명을 대상으로 4년 간 혈압과 인지기능 테스트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혈압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 높으면서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은 중년이거나 노년이거나 상관없이…
콩팥(신장)에 생기는 병은 위, 대장, 간 등 주요 장기에 비해 위험도가 덜 알려졌지만 매우 무서운 병이다. 만성으로 진행되면 삶의 질을 위협하는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되고 사망 위험도 높다. 만성신부전증(만성콩팥병)은 암보다 무섭다는 얘기가 틀린 말이 아니다. 위험요인인 비만과 함께 예방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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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극심한 냉기가 도는 병이다. 수족냉증이 있으면 여름에도 손발이 차지만 특히 겨울철에 심해진다.
교감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해 모세혈관이 수축하면 손과 발로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서 차가워지는 것이다. 수족냉증을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하다.
‘웹 엠디’ 등의 자료에 따르면, 혈액순환을…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로 매우 위험한 암이다. 1위는 폐암으로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순이다.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살이 많이 쪄도 간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최근 젊은 간암 환자가 늘고 있는 등 환자의 나이대가 빨라지고 있다. 간암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자는 동안에는 체내의 수분이 줄어들어 혈액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몸속에 수분이 모자라니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원활한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자기 전 물을 마시라고 권하지만, 화장실을 들락거릴 까봐 걱정인 사람도 있다. 취침 전 물 섭취의 건강효과와 수면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 기저질환 있으면 돌연사 위험까지... “피가 끈끈해져요”…
체중 감량 목표치를 크게 잡으면 버거워 포기하기 쉽다. 다이어트 비수기인 만큼 조급해하지 말고 목표치를 실천 가능한 수준으로 잡도록 한다.
그러면 다이어트를 실천하기 수월해지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자신감이 붙는다. 스스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며 보다 원만하게 다이어트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체중 감량은 매달…
보건복지부의 ‘국민 암예방 수칙’에는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가 들어 있다. 적정 체중을 벗어나 비만을 걱정할 정도면 심혈관질환 등 여러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살이 지나치게 불어난다면 암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한다. 비만과 관련이 깊은 암에 대해 알아보자.
◆ “체중 자체보다 몸속 지방이 증가하는…
물 한 컵에 레몬 반개를 짜넣어 만든 레몬수. 레몬과 물이 각각 건강에 좋다는 걸 입증하는 연구는 많다. 비록 레몬수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많지 않지만 많은 사람의 경험은 이 특별한 물의 장점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레몬수가 우리 몸에 좋은 점 여섯 가지만 소개한다.
1. 비타민 C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레몬 같은 감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