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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남성호르몬으로 당뇨병 치료길 열리나...

일반적으로 제2형 당뇨병은 생활습관병이라 불린다. 비만, 신체활동 부족, 식습관 불균형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어느 정도 당뇨를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 외에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당뇨병에 유의미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최근 제기됐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개리 위터트 교수팀은…

장기간 이어갈 수 없고 신체 기능도 저하시켜...

멀리해야 할 다이어트 방법 6가지

많은 이들이 새해 목표로 체중 감량을 꼽는다.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소개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일부 다이어트 방법은 유행을 타고 퍼졌다가 금방 사라지기도 한다. 체중 감량의 효과가 있을 지는 몰라도 장기적으로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나오면서다. 그렇다면 주목받는 다이어트 중 몸에 무리를 줘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것에는…

성인병 있는 예비 아빠, 유산 가능성 높인다

흔히들 태아의 건강은 예비 엄마의 건강 상태와만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연이은 연구는 예비 아빠의 건강 상태도 태아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명한 생식난임분야 학술지인 휴먼 리프로덕션(Human Reproduction)에 지난달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인병을 가진 예비 아빠의 배우자가 유산 경험을 할 확률이…

건강 지키는 올바른 호흡법

대부분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숨 들이마시고 내쉬기’ 를 반복한다. 그래서 ‘숨쉬기 운동’을 대수롭지 않게 치부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어떻게 숨쉬기를 하느냐에 따라 직 간접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요가에서도 근력운동에서도 입만 열면 호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다. 올바른 호흡은 몸과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 균형 잡힌 속도로 들숨 날숨을…

"고도비만은 질병"…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도 불리는 비만은 다양한 대사 합병증을 유발하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명백한 질환이다. 특히,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는 해결이 어려워 치료를 받아야만 해결이 가능한 고도비만 환자가 나날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0 알고 싶은 건강정보 통계에 따르면, 2016~2018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검진 결과, …

너무 가파른 증가, 유방암 전립선암.. 증상 알 수 있나

보건복지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위암·대장암·간암·자궁경부암 발생은 감소하고 있지만, 유방암·전립선암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방암·전립선암은 증가세가 가파르고 환자 연령대도 빨라지고 있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급증하는 유방암, 전립선암에 대해 알아보자. ◆ 위암, 대장암은 줄어드는데..…

운동, 단식, 원푸드... 가장 효과적인 체중감량법은?

흔히 하는 식이요법ㆍ운동 등 8가지 체중 감량법의 성공률은 8.9∼26.0%로, 감량법에 따라 3배까지 차이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 가정의학과 김원용 전문의팀이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하고, 체중 감량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한 적이 있는 2,161명(남 758명, 여성 1,403명)을…

니켈 등 금속 노출, 임신부 조산 위험 높여 (연구)

임신부가 금속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 자간전증, 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스대학교 보건대학 조리마르 리베라 누네스 연구팀은 푸에르토리코 지역의 환경적 노출에 관한 연구에 참여한 여성 815명의 혈액과 소변 샘플을 분석한 결과를…

스스로 ‘성 소수자’로 여기는 아이, 뚱뚱해질 위험 높아

자신을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또래보다 비만이 될 가능성이 64%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군의관 의과대학교 연구진은 평균 10세 아이들 약 12,000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게이,양성애자, 혹은 트랜스젠더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을 하고,  ‘예’, ‘아마도’, ‘아니오’, ‘질문을 이해할 수…

음식 냄새 덜 맡으면 살 빠진다? (연구)

맛있는 음식 냄새를 맡으면 침이 고이고, 입맛이 돋는다. 그렇다면 냄새를 차단함으로써 식욕을 통제하고 나아가 살을 빼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대학교, 웨스턴 갈릴리 대학교 등 연구진이 65명의 비만한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그걸 실험했다. 한 그룹은 하루 5~12시간 동안 코에 ‘튜브’를 넣고 지냈다. 콘택트렌즈에 사용되는…

배 아파서 약만 먹었는데.. 알고 보니 췌장암

췌장암이 예후(치료 후의 경과)가 나쁜 암으로 꼽히는 이유는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끔 복통이 와 약만 복용했는데, 췌장암으로 진단되는 사례가 많다. 치료가 힘든 췌장암을 일찍 발견하는 방법은 없을까?  췌장암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췌장암의 주요 증상은? 1) 복부 통증 = 국립암센터의 자료를…

생각보다 흔히 발생하는 호흡곤란의 원인과 증상

'건강 적신호' 숨가쁨...가볍다고 무시하면 안돼요

코로나19 확산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기침이나 숨가쁨 등 호흡 곤란 증세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흔히 숨 가쁨으로 표현되는 호흡곤란(Dyspnea)은 증상이 경미하고 일시적인 것부터 심각하고 오래 지속되는 것 등 범위가 매우 넓다. 그만큼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기도 하다. 미국 클리블랜드…

“힘이 불끈”…남성호르몬 촉진하는 식품 5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남성에게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하면 피로감, 우울증, 무력감이 몰려오고, 근골격의 양은 떨어지고 체지방량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성욕 감퇴 증상까지 생기면서 삶의 질도 떨어지고,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골다공증 등의…

겨울철 실내 너무 더우면 살 쪄…적정 온도는?(연구)

추운 겨울철에는 실내를 따뜻하게 해야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보일러를 과하게 가동시켜 온도를 너무 높이는 것도 문제를 발생시킨다. 이와 관련해 겨울철 실내 온도를 너무 높이면 난방비도 많이 들거니와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안에서 보내야 할 시간이 길어진 이번…

살 빼야하는 이유 한 가지…우울증 줄여(연구)

우울증 환자는 힘든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가시키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살빼기를 힘들게 하다보면 우울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우울증 환자를 감량 프로그램에 등록시켰더니 몸 상태가 좋아지고 우울증도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생활과 식습관을 바꿔 살을 빼는…

빨라지는 기저질환.. 살 빼면서 예방하는 습관 5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기저 질환’도 주목받고 있다. 말 그대로 어떤 질병의 원인이나 기저(바탕)가 되는 병이다.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이 대표적이다. 기저 질환이 있으면 면역력이 약해져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에 취약하고 치명률도 높다. 최근 기저 질환에 걸리는 연령대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젊은 사람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근육 감소 위험.. "계란, 콩으로 줄이세요"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저하로 근육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40세 이상 여성이 복부 비만ㆍ관절염을 갖고 있으면 근감소증 위험이 각각 4.2배ㆍ3.1배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40세 이상 여성에게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단백질의 체내 소화ㆍ흡수율이 최고인 계란ㆍ콩 등 양질의 단백질 함유 식품을 즐겨 먹을 것이 권장됐다. 충남대…

버섯을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버섯은 ‘산속의 소고기’로 불릴 만큼 단백질이 많지만, 열량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히는 닭가슴살의 40%에 불과하다. 체중 조절에 좋은 성분도 많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줘 과식을 예방한다. 면역 기능을 높이는 효능도 있어 다이어트 중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 주위에 흔한 버섯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

뱃살 요주의…허리둘레 늘면 사망률도 증가

복부비만인지 아닌지는 허리둘레를 측정하면 알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성인 남자 90cm(35.4인치) 이상, 성인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다. 복부비만 상태라면 대사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뇌혈관의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다른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둘레를 줄인다는…

"코로나 바이러스, 뇌 보안시스템 뚫는다"

코로나19 환자들은 뇌가 뿌옇게 변한듯 멍해져 기억력이 떨어지는 ‘뇌 안개(Brain Fog)’ 현상을 겪거나, 온몸에서 무력감을 겪거나, 인지기능이 뚝 떨어졌다고 호소하곤 한다. 코로나19 감염이 이 같은 뇌증세를 일으킨다는 것은 속속 알려졌지만, 이유를 몰랐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뇌의 '보안시스템'을 뚫고 뇌 안으로 침투했기 때문임을 알려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