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우울증은 여성과는 다른 면이 있다. 남성은 강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난감하거나 절망 상태가 됐을 때 이를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경우 매년 600만 명이 넘는 남성이 우울증에 걸린다. 이런 우울증을 완화시키는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면 용기를 내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귤은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겨울철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비타민 공급원이다. 알맹이 뿐 아니라 껍질도 버릴 게 없는 ‘비타민 덩어리’이기 때문이다.
귤은 추운 겨울에 재배한 것이 비타민 C가 더욱 늘어난다. 중간 크기 1개 정도인 100g을 기준으로 귤의 열량은 42칼로리다. 89%가 수분이지만 비타민을 비롯해 당분,…
불면증과 수면 부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다. 바쁜 일상과 화려한 밤 문화, 스마트 기기의 사용 등이 피로를 가중시키는 원인이다.
매일 과도한 피로에 시달린다면 이 같은 요인이 원인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식습관만 개선해도 2~3주 안에 피로감이 해소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수분과 비타민 섭취량을 늘리고, 이전보다…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이 기본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알맞게 먹어야 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의 창고라고 불리는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으면 섬유소 부족 등으로 인한 변비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과일과 채소처럼 꼭 챙겨먹어야 할…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예컨대 체내 수분이 1%만 부족해도 운전 중 주의력이 떨어지거나 반응속도가 느려진다.
그러나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는 체내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기 어렵다. 즉 갈증은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걸 알리는 유일한 증상이 아니다.
그나마 더울 땐 물병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변비와 치질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병이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무심코 한 사소한 행동들이 변비와 치질을 부를 수 있다. 항문 건강을 지키고, 변비와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에서 피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본다.
1. 아침밥 대신 늦잠
일반적으로 배변하기 좋은 시간은 아침식사 후이다.…
항문이 찢어지는 질환인 ‘치열(痔裂)’, 주로 변비나 설사처럼 나쁜 변 상태로 인해 급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치열이 반복되면 만성치열이 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항문이 찢어지면 항문 괄약근이 노출돼 실처럼 변하고(섬유화), 길이가 줄어들어 탄력성(elasticity)이 없어집니다. 결과적으로 항문 통로가…
온종일 더부룩한 배를 안고 언제나 소식이 올까 괴로워하는 변비 환자들. 미국의 여성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원활한 배변을 돕는 식품 8가지를 소개했다.
1. 물
변비로 음식물이 장에 오래 머물게 되면 수분이 과하게 흡수되고, 결과적으로 변이 돌처럼 딱딱해진다. 물을 충분히 마셔라.…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은 과일과 야채를 곁들인 건강식을 시도할 것이다. 그러나 날씬한 몸매를 되찾고 가뿐한 기분을 느끼기 전에 뜻밖의 부작용을 먼저 만날지도 모른다. 특히 너무 급하게 식단을 바꾸는 경우 그렇다.
물론 부작용 때문에 건강식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미리 부작용을 숙지한다면 보다 느긋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직장 동료는 물론 가족에게도 쉽게 말 못하는 질병이 바로 치질이다. 과음을 한 다음날 아침에 항문에서 덩어리 같은 것이 튀어 나오거나 피가 섞이기도 한다. 변 볼 때마다 찢어질 듯 아프고 깨끗이 뒤처리를 해도 속옷에 분비물이 묻어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도 속으로 끙끙 앓을 수밖에 없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항문 주위 농양, 소양증…
대부분의 사람은 가끔씩 변비나 설사 증상을 겪기도 하고 식중독이나 장염 같은 질환에 걸리기도 한다. 하지만 맹장염(충수염)은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보통 인구의 5%에서 이 질환이 일어난다. 하지만 미국의 내과 전문의인 제니퍼 코들 박사는 "맹장염을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나중에 맹장이 터져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기독교 신자가 많은 나라들은 저마다의 크리스마스 전통이 있다. 특히 땅덩이가 넓은 미국은 지역별로 전통이 다양하다. 그 중 오렌지를 양말에 넣는 특이한 문화도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캐럴을 부른다거나 겨우살이 아래에서 키스를 하는 전통이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산타클로스를 위해 식탁에 쿠키를 남겨놓는 문화도 있다.
우리에게 매우…
어느 정도 노력을 하는데도 살이 자꾸 찌면 당혹스럽다. 체중 증가는 당사자가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상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우울증을 유발하는 여러 요인 중 하나로 요실금이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질환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이로 인해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다.
요실금이 있는 사람은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혹은 줄넘기,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할 때 소변이 새어나온다. 소변을 본 뒤에도 개운치 않고 소변 시 통증이 느껴지며 하복부에 불쾌감이…
직장인들은 대개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이런 직장 스트레스가 만성적이라면 문제가 달라진다. 미국인 65%가 스트레스의 첫 번째 발생 장소로 직장을 꼽았으며, 80%는 일요일 저녁이면 월요일부터 출근할 생각에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만성 스트레스가 있으면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초래한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에…
화장실을 못 가는 것만 변비가 아니다. 매일 변을 보더라도 변비일 수 있다. 반대로 매일 변을 보지 않더라도 불편함이 없다면 변비가 아닐 수 있다. 변비의 기준은 생각보다 범위가 넓어 혼동하기 쉽다.
◆ 운동이 부족하면 변비가 될까?= 그렇다. 변비는 생활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한 채소 및 과일 섭취 부족, 정신적인…
장염을 앓게 되면 기본적 증상으로 설사가 나타난다. 물론 설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해 이 증상이 발생한다고 해서 무조건 장염이라고 볼 수는 없다.
신경성, 음식물, 독소, 알레르기, 장내 압박, 흡수 이상, 수술 등도 설사의 원인일 수 있고, 급성인 경우에는 위장염, 세균 감염, 기생충, 약물 등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설사의 원인을…
즐거운 식사 시간. 하지만 '딱' 밥을 먹을 때까지만 즐겁다는 사람들이 있다. 식사 후 슬금슬금 찾아오는 복통 때문이다. 잘 먹고 난 뒤 찾아오는 복통의 원인은 무엇일까.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소화 불량에 있다. 소화 불량이 일어나면 복부 팽만감이 느껴지고 배가 아프다. 미국소화기학회(AGA)에 따르면 소화 불량으로 복통을 경험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항암 치료는 암세포를 죽이는 반면 우리 몸을 구성하는 정상 세포에도 손상을 입힌다.
특히 분열이 빠른 장 점막 세포의 손상은 설사를 일으키는데 이는 항암 치료 중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합병증 가운데 하나이다. 가벼운 설사는 음식 선택 등을 통해 대부분 조절이 가능하나 간혹 심한 설사는 항암 치료를 중단해야 하거나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다.…
잘 먹고 잘 자도 피곤한 이유는 뭘까. 피로의 주된 원인은 수면부족,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지만 질병으론 갑상선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보일러와 같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체온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 몸은 에너지를 과잉 소모하거나(갑상선기능항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