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바이오젠

초기 알츠하이머 치료 가능성 보이나…바이오젠 "아두카누맙 FDA 신청 계획"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젠은 초기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아두카누맙의 새로운 임상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바이오젠이 FDA 승인을 받을 경우, 아두카누맙은 알츠하이머의 인지 저하를 완화한 최초의 치료제이자 베타아밀로이드의 제거가 알츠하이머에 임상적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첫 번째…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젠과 4400억 규모 파트너십 계약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바이오젠과 총 3.7억 달러(약 4440억 원) 규모에 달하는 바이오시밀러 마케팅∙영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과 안과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2종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라니비주맙)과 SB15(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에 대한…

바이오젠, 美학회서 '루게릭병 치료제' 초기 임상 결과 발표

바이오젠(Biogen)은 지난 1일(현지시간) SOD1 유전자변이를 동반한 근위축성경화증(ALS) 치료제 '토퍼센(Tofersen, BIIB067)'의 임상 1상 및 2상의 결과를 미국 신경과학회(AAN 2019)에서 발표했다. 토퍼센은 바이오젠과 아이오닉스의 협력으로 개발된 치료 물질로, SOD1 mRNA와 결합해 단백질 합성을 감소시켜 돌연변이…

[바이오워치]

삼성바이오에피스, 2018년 매출 3698억 원...전년比 17.5% 증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매출 3698억 원, 영업이익 -1028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가 기록한 지난해 매출 3698억 원은 2017년 대비 17.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적자가 계속 유지됐지만 전년대비 0.7% 증가해 소폭 개선됐다. 당기순손실 역시 550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바이오워치]

삼성바이오, 바이오시밀러 유럽서 6000억 매출...임랄디 '두 달만에 180억'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임랄디가 유럽 첫 분기 매출 성적표를 받았다. 출시 약 두 달여 만에 매출 1670만 달러(약 184억 원)를 기록해 순조롭게 유럽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는 바이오젠은 29일(현지 시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2018년 10월 중순 유럽에서의 임랄디 출시…

[바이오워치]

셀트리온, 리툭산 국내 특허 항소심 승소

셀트리온은 17일 트룩시마 오리지널의약품 리툭산(국내판매명 맙테라) 적응증 중 하나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에 대한 국내 특허 무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셀트리온은 트룩시마 제품 허가 신청 이전인 2015년 4월부터 11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재된 바이오젠 리툭산 관련 적응증 특허 5건(류마티스관절염 1건, 비호지킨 림프종 3건,…

[바이오워치]

법정에서 벌어진 삼성바이오-증선위 날선 공방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결론을 두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증선위 간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2~2014년 바이오젠과 공동 지배가 아니었으며, 금융 당국이 1차와 2차에서 서로 상충되는 결론을 내렸다는 점에 초점을 둔 반면, 증선위는 2015년 지배력에 변화가 없으므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공정가치로…

[바이오워치]

박용진發 '스모킹 건', 삼성바이오 상장 폐지 가능성은?

"증선위(증권선물위원회) 결정이 어떻게 나는지 따를 것이고 이후 한국거래소가 심사할 부분이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폐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지에 대한 답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회계 의혹을 놓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2차 재감리에 들어갔지만 지난달(10월) 31일…

[바이오워치]

'삼성 기밀 문건'으로 본 삼성바이오 회계 처리 미스터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공개한 삼성 기밀 문건(Samsung confidential)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장과 완전히 배치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고의로 종속 회사(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 회사로 변경해 가치를 부풀렸다는 분식 회계 의혹에 대해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커져 지배력을…

[바이오워치] "삼성바이오, 고의로 가치 3배 가까이 부풀려"

박용진 "삼성바이오, 유치원 원장만도 못한 회계 처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삼성이 제일모직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를 5조 이상 부풀린 정황이 담긴 문서가 공개됐다. 박용진 의원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 미래전략실이 주고받은 내부 문서를 공개했다. 2015년 8월 5일 작성된 삼성 내부 문서에 따르면, 삼성은 자체 평가액 3조 원과 시장…

[바이오워치]

삼성바이오, 7일 바이오젠에 바이오에피스 주식 양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젠에 오는 7일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을 양도한다고 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콜옵션 계약에 따라 바이오젠에게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922만6068주를 양도하게 된다. 바이오젠은 주식 양수 대가로 대금과 이자를 합쳐 총 7595억 원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지급하게 된다. 또 콜옵션 일정이 마무리…

[바이오워치]

금감원장 "삼성바이오, 지배력 변화 없이 회계처리 변경해 가치 부풀리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회계 논란에 대해 "지배력 변화가 없었는데도 회계 처리 방식을 변경해 가치를 부풀린 것이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다.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 감사에 출석한 윤석헌 원장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병욱 의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워치]

바이오젠, 삼성바이오에피스 콜옵션 행사 또 연기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 콜옵션 행사를 위한 주식 양수를 한 달 가량 늦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 정정공시를 통해 바이오젠에게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을 양도하는 날짜를 기존 10월 30일에서 11월 30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젠은 지난 6월 29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콜옵션 행사 의사를 밝혔고 콜옵션 최종 계약 완료 시점을 9월…

바이오젠, 삼성바이오에피스 콜옵션 행사 연기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 콜옵션 행사 일정을 연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8일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 콜옵션 행사 주식 양도 예정일을 9월 28일에서 10월 30일로 정정했다고 공시했다. 콜옵션 행사가 1개월 가량 연기되면서 콜옵션 행사 금액도 변동된다. 기존 7486억 원에서 7573억 원으로 소폭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