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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1년 46.2%에서 2023년 45.6%로 소폭 감소

미국 성인 비만율 10년 만에 감소세…'이 약물' 덕분?

미국 성인 비만율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위고비와 젭바운드 같은 글루카곤 유사펩티드(GLP-1) 체중 감량제 효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추정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헬스 포럼(JAMA Health Forum)》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의 연구서한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팬데믹 이후 유방암 검진을 받지 않은 여성 늘어난 탓

유방암 뒤늦게 발견하는 美여성 환자 늘어…왜?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유방암 검진을 받지 않은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미국에서 후기 단계 유방암 환자가 모든 연령과 인종에서 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방사선학(Radi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바탕으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의 일원으로 미국방사선학회 회장을…

보험금 거부와 의료비 상승… 문제많은 미국 보험사

美보험사 CEO 총살, 몸짱 명문대생이 쐈다...'이것'에 분노해서?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유나이티드헬스케어(UHC)의 브라이언 톰슨(50) 최고경영자(CEO)가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 내 건강보험 시스템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뉴욕경찰은 사건 발생 5일 만인 9일(현지시각) 용의자인 루이지 만조니(26)를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맥도널드 매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20% 많은 성비 차이 때문

"美여성들, 성경험 없이 대학 졸업"...요즘 女, 성욕 없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처녀로 지내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으며, 젊은이들 사이에서 성욕이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성 건강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텍사스 크리스찬대의 교수인 사라 힐 박사는 ‘The Diary of a CEO 팟캐스트’에 출연해 미국 대졸 여성의 처녀 비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무려 2억6000만 명에 해당…광범위한 만성질환과 의료비 폭등 우려

“2050년에는 미국인 5명 중 4명이 뚱보”

현재 추세가 유지된다면 2050년에는 미국 성인 5명 중 4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랜싯(The Lancet)》에 발표된 ‘글로벌 질병 부담 연구 협력자 네트워크(GBD Study Collaborator Network)’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10만 명 사망자 숫자로 남성은 243%↑, 여성은 165%↑

"뚱뚱하면 돌연사 위험"...지난 20년간 비만인 심장병 사망 3배 껑충

지난 20년 동안 비만 관련 심장병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HA)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브라운대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발표를 맡은 브라운대의 알레나 모신 박사후연구원은 1999년과 2020년…

과불화화합물(PFAS), 17세~22세 젊은이에게서 혈중농도 높으면 신장 기능 떨어져

"식품 포장지 안 만질 수도 없고"...20대 핏속에 '이것' 높으면, 콩팥 아프다

젊은 나이에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에 노출되면 신장 기능이 덜어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종합 환경 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인체와 자연환경에서 모두 천천히…

동물접촉 없는 조류독감 감염 사례는 2명만 확인돼

"미국 조류독감 인체감염 올해만 30건 넘어서"

지난 8월 동물접촉 없이 조류독감으로 입원한 미주리주 환자와 가족 구성원 한 명도 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다행히 입원환자를 돌본 의료진 중 유사증세를 보인 사람들은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사람 간 전파 확산 우려는 잦아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 미국에서 조류독감 인체 감염 사례가 30건을 넘어섰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양파와 소고기 패티 오염 가능성 집중 조사

한국은? 美서 맥도날드 햄버거 먹고 1명 사망"... '이것' 오염됐다는데

미국에서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1명이 숨지고 4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맥도날드에서 만든 햄버거에서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대장균 변종인 ‘O157:H7’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5일간 이 대장균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이 사망하고,…

식단과 운동으로 감량…현재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활동 중

"146kg 女, 매번 남자들에게 차여"…63kg뺀 분노의 다이어트, 어떻게 성공?

미국의 한 30대 여성이 이별 후 약 60kg 감량에 성공했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조시 바렐라(33)는 어릴 적부터 뚱뚱하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고, 성인이 되어서도 이성에게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는 “클럽이나 바에 갔을 때도 아무도 나와 함께 춤을 춰주지 않았고, 소개팅을 나갔을 때도 도착하자마자 남자의 얼굴에…

20세기 10년마다 3세씩 ↑…지난 30년간 선진국 기대수명 6.5세 ↑

"누구나 100세 살거라더니"...수명에 한계, 기대수명 100세 안될 것

20세기 급속하게 증가하던 인류의 기대수명이 지난 30년간 둔화하고 있다는 새로운 분석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공중 보건과 의학의 발전은 20세기 장수 혁명을 가져왔다. 지난 2000년 동안 평균 기대수명은 1세기 또는 2세기마다…

올해 들어 미국서 16명 발병, 사람 간 전파 의심사례는 8명으로 늘어

美 캘리포니아서 조류독감환자 2명 첫 발생

미국에서 젖소들 사이에 조류독감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에서도 낙농업 종사자 2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첫 발병 사례로 올해 미국에서 인간 발병 사례는 16명으로 늘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표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CDC는 “감염된 동물에 노출된…

휴대전화 통신사에게 발신자 위치 근사치 제공 의무화

"美자살 상담 전화 걸면...위치 추적 바로 된다"

미국의 자살상담전화인 988로 전화를 건 발신자의 위치를 근사치로 파악해 가까운 지역위기센터로 안내해주는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점점 더 늘어나는 자살 방지를 위해 미국 전역 어디에서나 세 자리 전화번호 ‘988’을 누르면 전화와 문자, 온라인으로 위기 상담을 제공하는 ‘988…

9월말부터 한 가구당 최대 4개까지

美, 9월 말부터 코로나19 자가 키트 무료로 나눠준다

여름철이 끝나고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찾아오면서 독감과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를 무료 배포하기로 했다고 ‘헬스 데이’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이달 말부터 “미국 가정은 COVIDTests.gov를 통해 코로나19 검사기를 무료로 4회분까지 주문할 수…

10년 전과 비교해 비만율은 제자리걸음, 고도비만은 2%포인트 증가

"美 4050대 절반이 뚱뚱해"...교육수준 낮을수록 더 비만?

미국 성인 10명 중 4명이 비만이며 10명 중 1명은 고도비만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남녀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유일한 좋은 소식은 성인 비만율이 10년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CDC 산하…

JAK 억제제 치료 이력 무관, 빈혈 동반 환자에 1차 치료 사용 가능

악성 빈혈 일으키는 골수섬유증...3중 작용 신약 '옴짜라' 국내 상륙

중증 희귀 혈액암으로 알려진 골수섬유증에 새로운 표적 치료제가 국내 상륙한다. 단일 표적 작용을 하는 기존 약물들과 달리, 병을 유발하는 3가지 주요 신호 경로를 모두 차단하는 다중 표적 약물로 강력한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 25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골수섬유증 치료제 '옴짜라(성분명 모멜로티닙염산염수화물)'가…

특별한 신호 없었으나 러닝머신 운동 중 가슴 통증‧호흡 곤란‧구토

“러닝머신 타다 12분 만에 털썩”...'이곳' 찢어져 심장마비 온 女, 왜?

러닝머신을 타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할 뻔한 30대 미국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매체 피플,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에 사는 저스틴 카터(33)는 지난 5월 집에서 러닝머신을 뛴지 약 12분만에 심장마비를 겪었다. 갑자기 등과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더니 숨을 쉬는 것도 어려워졌다. 호흡 곤란과 함께 구토까지 시작한 저스틴은 남편에게…

질병에 걸려 박쥐 감소하자 살충제 사용 늘린 탓

美서 어린이 1300명 사망한 이유가...알고보니 박쥐 탓?

미국에서 질병에 걸려 죽어가는 박쥐로 인해 13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사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즈 등은《사이언스(Science)》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박쥐가 죽은 후 농부들이 살충제 사용을 크게 늘렸고, 이는 유아 사망률을 평균 8% 가까이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20년 동안 북미…

투석 시작한 환자 투석 안 한 환자보다 평균 77일 더 살아

78세 이상 신부전 환자...투석해도 수명 연장 효과 '글쎄'

노년에 신부전이 찾아온 환자에게 투석을 하는 것이 수명을 연장시켜주긴 하지만 그 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내과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스탠퍼드대의 만줄라 타무라 교수(신장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2021년 주요 사망원인 3위였던 코로나19 10위로 내려가

"코로나19 퇴조로 지난해 미국인 사망률 6.1% ↓"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떨어지면서 지난해 미국인의 사망률이 6.1% 감소했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과 CDC 의《유병률 및 사망률 주간보고서(MMWR)》에 나눠 발표된 2건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