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류머티스_류마티스

조기 발견 중요한 ‘류마티스 관절염’…아침에 관절 굳으면 의심해야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림프구가 몸의 일부를 세균으로 잘못 인식해 생기는 질환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역시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림프구가 관절 활막을 공격하고 관절과 관절 주위의 뼈를 파괴하는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유전적인 소인을 갖고 있는 사람이 흡연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나 치주염과 같은 감염원에…

장마동안 ‘욱신욱신’…관절 건강 지키는 방법 7

관절은 기압과 습도, 온도 변화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대기압이 낮아지는 장마철에는 관절 내부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염증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악화된다. 또한 실내 냉방기의 찬바람 역시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을 굳게 해 관절염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흔한 관절염인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은 50대 이상…

㉒척추 신경외과 분야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용은 교수

[대한민국 베닥] “환자는 의사의 전부” 난치성 척추 환자의 도우미

“환우회를 만들려는데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2006년 당시 64세였던 김종오 씨가 병원으로 찾아와 부탁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병원장이었던 조용은 교수(62)는 일면식도 없는 김 씨의 사연을 경청했다. “공무원을 정년퇴직하고 평온히 살고 있다가 손발이 저리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세로 동네병원을 찾았지요. 처음에는…

[대한민국 베닥] ㉑심장수술 분야 세브란스병원 유경종 교수

"심장을 만져봐"... 심장무정지수술로 3000명 살린 대가

최근 화제를 뿌리다 종영된 tvN의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김준완 교수(정경호 분)는 수술실에서 실습생들에게 갓 수술에 성공한 아기의 심장을 만져보게 한다. 손가락 마디를 타고 온몸으로 전해지는 박동! “교수님, 저 흉부외과 하겠습니다.” 준완은 실습 시절 똑같은 경험을 떠올린다. “자두만한 심장이 이렇게 힘차게 뛸 줄 몰랐습니다.…

허벅지는 몸의 보물창고...건강할 때 키워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운동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람들이 모이는 헬스장 출입을 꺼리고 동네 걷기도 소홀히 하면 운동부족이 되기 쉽다.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다 보면 근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자연적으로 근육이 감소하는 연령대인 중년, 노년의 경우 건강이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근육 가운데 허벅지…

손발 저리고 감각 무뎌진다면…‘말초신경병’ 의심해야

말초신경병은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를 제외한 말초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떨어지고,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이런 경우 혈액순환의 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혈액순환장애는 매우 드물고 말초신경병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범 교수와 함께 말초신경병의 원인과 치료법에…

WHO,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임상시험 중단

세계보건기구(WHO)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는 국제적인 의료 임상시험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UPI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5일(이하 현지시간) “WHO의 연대 임상시험 집행 그룹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임상시험을…

코로나 퇴치…한 가지 약만으로 어려운 이유

두 가지 약을 동시에 투여하는 병용 요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퇴치하는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두 가지 약을 결합하는 치료법은 바이러스가 신체 내부로 퍼지는 것을 막는 동시에 바이러스로 인한 면역체계의 혼란을 가라앉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 정부가 자금을…

코로나19 치료 목표로,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수백 건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전염병 하나로 전례 없이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코로나19의 현재 치료 전략과 진행 중인 연구들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바이러스가 몸 안에서 증식한다. 어느 정도 증식되면 열, 기침, 피로감 등 초기증상이…

두드러기, 물집... 피부에 나타나는 코로나 증상들

기침, 발열, 후각 상실 등 잘 알려진 코로나 19의 증상 외에 피부과적 증상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수두, 홍역 등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부에 발진 등이 생긴다. 신체 면역 체계가 감염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염증 반응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코로나 19도 유사한 피부과적 증상을 동반한다는 임상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아동 환자에게 손·발 이상 증세 확인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는 단서가 손과 발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은 마른 가침과 고열, 호흡곤란이다. 여기에 후각 상실도 중요한 단서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인 'SARS-CoV-2'가 몸속에 존재한다는 잠재적 증거로 피부 증상을 새로이 추가했다. 일명 '코로나…

⑬류마티스 질환 한양대병원 배상철 교수

[대한민국 베닥] 코로나19 탓 학회 취소되자 '세계적 의사'가 한 일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61)는 3월 초 벨기에 브르흐에서 열릴 예징이었던 유럽루푸스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진료 일정을 맞춰놓았다. 코로나19 탓에 학회가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자 모처럼 여유 있게 연구 과제를 점검하려다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초진을 받기까지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환자들이 눈에 밟혔던 것. 그는 대기환자 가운데 응급도,…

무릎, 어깨가 아파…관절염 종류와 예방법

관절염은 대표적인 노화 현상 중 하나이지만 젊은 층에서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관절염이 발생하면 무릎이나 어깨를 포함한 다양한 신체 관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관절염의 종류와 예방법을 알아본다. ◇관절염이란? 무릎, 어깨, 손가락, 발가락, 발목 등 뼈와 뼈의 연결 사이에 어디에든 존재하는 것이…

⑫어깨질환 베스트닥터 분당서울대병원 오주한 교수

[대한민국 베닥] '수술 없는 세상' 꿈꾸는 어깨 수술 대가

어깨가 무겁다 못해 짓눌리다시피 했다. 2003년 5월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환자를 보고 있던 서울대 의대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54)는 새로 개원하는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기며 자신의 세부전공이었던 종양에다가 어깨질환까지 맡게 됐다. 무거워진 어깨에 설상가상이랄까, 다른 병원의 ‘어깨 고수들’에게 배우려고 했지만, 스승 정문상 교수는 “그러면 그…

3명 중 1명 잠복결핵…면역력 떨어지면 결핵될 수도

다가오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자 '결핵예방의 날'이다. 결핵은 에이즈, 말라리아와 함께 3대 감염성 질환 중 하나로 꼽히며, 국제적으로 퇴치 사업을 전개할 만큼 많은 사망자를 내고 있는 감염병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수년 째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 모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불명예를 안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감기 기운 있을 때 좋은 음식 7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몸이 조금 으슬하다 싶어도 덜컥 겁이 난다. 그렇다고 당장 병원에 달려갈 수도 없다. 열이나 기침이 나더라도 당장 병원에 가지 말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3~4일 경과를 살피라는 게 보건당국의 권고이기 때문이다. 그럴 땐 뭘 먹으면 좋을까? 건강 전문 사이트 '헬스닷컴'이 기침, 피로, 근육통 등 감기 증상이 있을 때…

없어졌다 또 생기길 반복하는 입속 염증 원인은?

반복적으로 입안이 헐고, 성기 주위에 궤양이 생기거나 한 번 생긴 상처가 오래간다면 원인 불명의 염증성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이를 '베체트병'이라 한다. 이 같은 증상들은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고, 수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구강 궤양 증세가 약 80%로 가장 흔하다. 외음부 궤양 또한 병이 진행되면서 흔히 나타나고, 결절성…

이물감에 건조하고 아프기까지...겨울철 인후염주의보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더해 컬컬한 목 상태를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극심한 통증에 침을 삼키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이는 목감기, 즉 '인후염'으로 인한 증상이다. 인후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돼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인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은 급격한 기온변화, 감기, 과로, 세균…

손발만 따뜻하게? 수족냉증 땐 온몸 온도 높여야

손과 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이 있으면 겨울철 고통과 불편이 크다. 수족냉증을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수족냉증은 일반적으로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도 손이나 발이 지나칠 정도로 냉한 상태를 말한다. 무릎이 시리거나 아랫배, 허리 등의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가…

금연, 가벼운 운동…류마티스 관절염 건강수칙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 면역질환 중 하나로, 관절에 만성적 염증과 통증을 일으켜 결국 되돌릴 수 없는 관절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관절이 뻣뻣해지고, 손가락, 발가락, 손목, 발목 등 온 몸의 주요 관절이 붓고 통증도 동반된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관절이 변형되고, 변형된 관절은 회복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