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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모험적인 사람, 신경질적인 사람…뇌 구조 각기 달라

사람의 성격을 신경학적인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과학자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수초화' 연구를 통해 성격과 뇌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초는 신경 섬유를 보호하고 뇌의 정보 처리 능력을 촉진하는 지방 물질로, 축삭(신경세포의 줄기)을 둘러싼 막이다. 수초는 움직임, 지각 등과 연관이 있는 피질에서 먼저 발달해 두껍게 형성이…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타적이다 (연구)

인간의 도덕적 항상심을 방해하는 건 대개 돈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뇌는 도덕과 돈 가운데 무얼 우선시할까?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 신경 경제학자(neuroeconomist)들이 실험을 통해 결론을 내렸다. 도덕이다. 이타적 행동의 신경 생물학적 기원을 연구 중인 크리스티안 러프 교수가 이번 실험을 주도했다. 연구진은 두뇌의 측두 두정…

두뇌 기억, 사진 찍듯 저장되지 않아 (연구)

인간의 두뇌는 기억을 떠올릴 때, 경험했을 당시와 반대 순서로 정보를 처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 대학교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사진들을 보여준 뒤, 그걸 떠올리는 과정에서 참가자의 뇌파 변화를 측정, 두뇌가 과거 경험을 기억해내는 과정을 재구성했다. 뇌파를 해독한 결과, 사람들은 생물인지, 무생물인지를 먼저 떠올린…

두뇌를 젊게 만드는 방법 4

1900년에 태어난 이들은 50살 생일을 맞으면 행운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국가에서 사람들은 80년 이상을 산다. 나이 들어서도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두뇌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몸과 함께 머리도 늙기 마련. 45세의 기억력은 25세의 그것을 당하지 못한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개입하면 두뇌 능력의 감퇴 속도를 늦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