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30칼로리 튜브로 공급, 부작용 없어
30여년 전 이탈리아에서 개발됐던 극단적 다이어트 요법이 영국에 도입돼 논란을
빚고 있다.
‘케톤체 생성 장((腸) 영양보급( KEN: 켄)’ 요법이다. 신체를 ‘굶어
죽는 분위기’로 유도하면 어쩔 수 없이 스스로의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사용하게
된다는 원리다.
요법을 도입한 인물은 런던 호머트론…
응급실에 온 비만자 중 많은 사람이 ‘비만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모르고
있을 뿐 아니라 의사에게서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은 부속 대학병원 응급실에 온 환자 중 임의로 선정한
450명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귀하의 현재 체중이 건강에 해를 끼친다고 생각하십니까?”
“의사나 의료관계자에게서…
휴대폰 여섯 대 중 한대가 대변에 오염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염된 휴대폰은
대장균을 퍼뜨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영국 런던대학교 퀸메리 캠퍼스 위생·열대 의학대학원(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 연구팀은 영국 12개 도시에서 390개의 휴대폰을
수집해 샘플…
한류스타 장근석, 완소애완남 +야성 마초
요즘 가장 핫(hot)한 한류스타를 꼽으라면 누가 될까? 바로 장근석이다. 오는
11월 26일 도쿄돔에서 열릴 공연의 티켓 6만장이 5분 만에 동이 났다고 한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은 일본 열도에서 욘사마가 누리던 인기를 위협하면서 지금 일본
여성들의 심장에 불을 지르고 있다. 욘사마 열풍을…
3일 노벨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발표된 랠프 스타인맨(68·사진) 록펠러 대학
교수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록펠러대 마크 테시어라비뉴 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수상 소식에 기쁘면서도 마음이 아프다”면서 “ 그가 암과의 오랜 투병 끝에
사흘 전 사망했다고 오늘 아침 가족이 알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4년전 췌장암 진단을
받은 뒤…
미국 주요 담배회사들이 담배가 폐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자체 연구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담배 회사들의 연구에 따르면 폐암을 일으키는
담배의 성분은 방사성 물질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팀은 최근 담배산업에
대해 이뤄졌던 수십 건의 미공개 연구 자료에 대한 분석을…
레모네이드나 콜라 같은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면 당뇨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몬태나에서 열린 '세계 물 교육 회의(Global
Water Education Conference)'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미국 하바드대 공공보건대학원의 프랭크 후 박사는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시면 체중이 줄어들 뿐…
1945년 광복 후 손기정 선생(1912~2002)은 묵묵히 마라톤 후진양성에만 매달렸다.
정치 쪽에서 유혹이 많았지만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전국의 꿈나무 20여명을 뽑아
서울 안암동 자신의 집에 밥을 먹여가며 훈련을 시켰다. 훈련은 매일 새벽 장독대의
태극기 아래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됐다. 수시로 김구 선생, 이범석 장군
등을…
현직 병원 이사장이 의사들이 병원 이익을 위해 서슴없이 부당행위를 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동시에 정부와 정치권 탓에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이유를 댔습니다.
8일 손숙미 한나라당 국회의원 주최로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제자유구역과
제주특별자치도의 투자병원 설립 어떻게 할 것인가?' 공청회에서 병원을 입장을 대변한
참석한 노성일…
팝 가수 비욘세,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 기네스 펠트로, 킴 카다시안이
칭송하는 민간 요법은? 장 청소(colon cleaning) 혹은 결장 세척(colonic)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무익한데다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 의대 라닛 미쇼리 박사팀은 지난 10년간 장 청소에 관한 발표된…
최근 병원에 가는 게 비행기 타는 것보다 위험하다는 WHO의 보고서(22일자 코메디닷컴
보도)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병원에서 다른 병에 감염되거나 의료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은 300명 가운데 1명 꼴인데 비해 항공기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은 1천만명 당
한명 꼴이다.
이 같은 사태를 예방하려면 환자 자신도 의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일 정부의 '카바(CARVAR;종합적 대동맥 판막 및 근부성형술)'
관리위원회 구성을 비판하는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에 앞서
19일 송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심평원은 카바 수술을 반대하는 사람들로만 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연구를 파행으로 몰아넣고 있는 위원회를 즉각 해체하고
공정한 연구를…
최근 법정전염병인 손발입병(수족구병)이 퍼지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해당 환자가 외래 1000명 당 21.1 명까지 계속 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빠른 속도라고 19일 밝혔다.
최근 법정전염병인 손발입병(수족구병)이 퍼지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해당 환자가 외래 1000명…
앞으로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카바수술)을
시행하려는 의료기관은 기관연구윤리위원회(IRB)를 통과한 전향적 연구 계획서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산하 ‘카바수술관리위원회(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카바수술은 전향적 연구를 실시하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중증 이상의 궤양성대장염
환자에게도 효과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소화기계 질환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다국적 제약회사 애보트가 17일 밝혔다.
궤양성대장염은 대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것으로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코골이가 심한 남성은 ‘고개 숙인 남성’이 될 가능성이 2배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잠을 제대로 못자면 전립샘비대증이나 요실금에 걸릴 확률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시 마운트시나이병원 연구진은 평균 47.3세 남성 870명 대상으로 수면의
질과 성기능에 대해 조사했다. 이들은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30.2로 비만에 속하는…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 한방 주치의에 경희의료원 류봉하 한방병원장(62)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 주치의는 이 대통령의 사돈인 서울대의대 최윤식 교수와 함께
모두 2명이 됐다.
류 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 교수, 대통령 한방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국방부 의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방 주치의는 2003년…
부모가 가장 행복해하는 이상적인 자녀 구성은 두 딸을 갖고 있을 때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신·육아전문사이트인 바운티닷컴의 페이에 밍고 대변인은 16세 이하
자녀를 둔 2116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수와 남녀 성비에 따른 만족도를 조사,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딸만 둘을 둔 부모들이 자녀 구성에 있어 가장 만족하다고…
당뇨병이 있는 중년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노화로 인한 질병을 얻을 위험이
약 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크리스틴 시골레 교수팀은 미시간대학교의 건강과 은퇴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51세 이상 성인 1만8908명의 건강기록을 연구했다.
그 결과 51~70세의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장애, 실금, 낙상,…
교통소음이 심한 곳에 사는 노인은 소음이 큰 곳일수록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암 역학연구소의 매트 소렌슨 박사팀은 도로의 교통소음과 뇌졸중 발생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코펜하겐과 오르후스 지역에 사는 5만1485명을
대상으로 주거여건과 뇌졸중의 발병여부를 평균 10년 간 조사했다.
조사 자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