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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미(美) 보건의료품질청이 추천하는 행동요령

의료사고를 멀리하는 환자의 18가지 팁

최근 병원에 가는 게 비행기 타는 것보다 위험하다는 WHO의 보고서(22일자 코메디닷컴 보도)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병원에서 다른 병에 감염되거나 의료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은 300명 가운데 1명 꼴인데 비해 항공기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은 1천만명 당 한명 꼴이다. 이 같은 사태를 예방하려면 환자 자신도 의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송교수 측, 위원 추천 요청도 거부”

심평원 ‘카바수술 관리위 불공정’ 주장 반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일 정부의 '카바(CARVAR;종합적 대동맥 판막 및 근부성형술)' 관리위원회 구성을 비판하는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에 앞서 19일 송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심평원은 카바 수술을 반대하는 사람들로만 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연구를 파행으로 몰아넣고 있는 위원회를 즉각 해체하고 공정한 연구를…

질병관리본부 손발입병 주의보

우리 아이 손·발·입에 물집이…

최근 법정전염병인 손발입병(수족구병)이 퍼지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해당 환자가 외래 1000명 당 21.1 명까지 계속 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빠른 속도라고 19일 밝혔다. 최근 법정전염병인 손발입병(수족구병)이 퍼지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해당 환자가 외래 1000명…

복지부, 6월 7일부터 시행키로

심장 카바 수술, 심평원 승인 받아야

앞으로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카바수술)을 시행하려는 의료기관은 기관연구윤리위원회(IRB)를 통과한 전향적 연구 계획서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산하 ‘카바수술관리위원회(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카바수술은 전향적 연구를 실시하는…

애보트, FDA에 적응증 추가 승인 신청

류마티스관절염약 휴미라, 대장염에도 효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중증 이상의 궤양성대장염 환자에게도 효과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소화기계 질환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다국적 제약회사 애보트가 17일 밝혔다. 궤양성대장염은 대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것으로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여성이 제대로 못자면 요실금 ↑

코골이 남성, 남성기능 잃을 위험 갑절

코골이가 심한 남성은 ‘고개 숙인 남성’이 될 가능성이 2배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잠을 제대로 못자면 전립샘비대증이나 요실금에 걸릴 확률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시 마운트시나이병원 연구진은 평균 47.3세 남성 870명 대상으로 수면의 질과 성기능에 대해 조사했다. 이들은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30.2로 비만에 속하는…

대통령 한방주치의 3년 만에 부활

류봉하 원장, 대통령 한방주치의로 내정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 한방 주치의에 경희의료원 류봉하 한방병원장(62)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 주치의는 이 대통령의 사돈인 서울대의대 최윤식 교수와 함께 모두 2명이 됐다. 류 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 교수, 대통령 한방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국방부 의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방 주치의는 2003년…

바운티닷컴 조사, 다음으론 남녀 1명씩

“딸 둘인 가정이 가장 행복하다”

부모가 가장 행복해하는 이상적인 자녀 구성은 두 딸을 갖고 있을 때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신·육아전문사이트인 바운티닷컴의 페이에 밍고 대변인은 16세 이하 자녀를 둔 2116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수와 남녀 성비에 따른 만족도를 조사,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딸만 둘을 둔 부모들이 자녀 구성에 있어 가장 만족하다고…

몸의 여러 장기에 영향 줘 노화촉진

중년 당뇨병 환자, 2배로 빨리 늙는다

당뇨병이 있는 중년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노화로 인한 질병을 얻을 위험이 약 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크리스틴 시골레 교수팀은 미시간대학교의 건강과 은퇴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51세 이상 성인 1만8908명의 건강기록을 연구했다. 그 결과 51~70세의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장애, 실금, 낙상,…

교통소음 심한 곳에 살면 뇌졸중 위험

나이 들수록 전원생활 해야 하는 까닭

교통소음이 심한 곳에 사는 노인은 소음이 큰 곳일수록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암 역학연구소의 매트 소렌슨 박사팀은 도로의 교통소음과 뇌졸중 발생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코펜하겐과 오르후스 지역에 사는 5만1485명을 대상으로 주거여건과 뇌졸중의 발병여부를 평균 10년 간 조사했다. 조사 자료에는…

방통위, 복지부에 공식 유권해석 의뢰

을지병원 ‘연합TV 출자허용’ 주내 결론

비영리 의료법인인 을지병원이 보도전문채널 사업자로 선정된 연합뉴스TV에 30억원을 출자하기로 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보건복지부에 공식적인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방통위 이태희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13일 오후 방통위 김영관 방송채널정책과장 명의로 복지부 의료자원과장 앞으로 문서를 보냈다”며 “답변 기한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핫초콜릿에 술 약간 더하면 추위 녹여

겨울과 궁합 잘 맞는 칵테일 5가지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칵테일 한잔이 마음까지 녹여 준다. 칵테일은 재료가 간단해 집에서도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미국영양협회의 대변인이며 영양사인 루스 프레치맨은 겨울철 추울 때 사람들이 즐겨 마실 수 있는 ‘5가지 칵테일’을 소개했다. ▽술이 약간 들어간 핫 초콜릿 핫 초콜릿에는 당분이 많다. 또 어떤 종류의 우유인지, 물이 섞였는지 그렇지…

서상수의 법창&의창

美 고아들에게 실시한 끔찍한 임상시험

어린이 에이즈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설립된 미국 뉴욕 ‘인카네이션 어린이센터’는 1989~ 2002년 생후 3개월~5세 된 어린이 89명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제약회사들이 개발 중인 에이즈 치료제의 강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임상시험은 컬럼비아대학병원인 프레즈비테리언병원(Presbyterian Medical Center)이 주관했다. 미…

물 잘 안 마셔도 변비위험 14배

과일 채소 싫어하는 어린이, 변비 13배 잘 온다

과일과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기능성 변비를 겪을 위험이 13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에 물을 400㎖이하 마시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 보다 변비 위험이 최고 14배였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문 페이 찬 교수팀은 홍콩의 8~10세 건강한 초등학생 어린이 383명을 대상으로 화장실 이용 습관과 식습관에 대해…

여러 사람 손 거치는 물품, 세균 득실

병원 대기실에 잡지를 놓아두지 말아야 할 이유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해 병원 대기실에 놓아두는 잡지가 세균을 옮기는 중요한 매개가 되므로 이를 치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소머셋에 있는 투더 로지 병원의 발 덴턴 박사는 여러 사람이 만지는 병원 대기실의 잡지나 장난감이 세균을 전염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덴턴은 “이미 세균 보유자인 환자들의 손을 여럿 거치는 동안…

유산 2회는 위험 4배, 3회는 위험 9배

유산한 여성, 심장마비 위험 매우 높다

두 번 유산한 여성은 유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 비해 심장마비 위험이 4배, 세 번 이상 유산했으면 심장마비 위험이 9배 높게 나타나는 등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심장마비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독일암연구센터의 연구진은 적어도 한 번 이상 임신한 적이 있는 30~60대 독일 여성 1만…

영국, 평범한 포장에 경고문구만 담을 계획

담뱃갑 디자인 바꾸면 담배 덜 피운다?

영국 정부가 자기 나라의 흡연율을 낮추는 방법의 하나로 담뱃갑의 화려한 디자인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보건당국 앤드류 랜슬리 대변인은 현재 판매되는 담뱃갑 포장지의 화려한 디자인이 흡연을 부추기고 있어 이를 바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복지부는 “내년부터 담배 제조사들로 하여금 갈색 또는 회색 포장에 간단한 담배정보와 경고…

영국 벤조디아제핀 스캔들 “떠들썩”

신경안정제, 부작용 알고도 30년 ‘쉬쉬’

영국에서 신경안정제 ‘벤조디아제핀’의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보고서가 아무 검토 없이 묻혔다는 사실이 30년 만에 밝혀져 의학계가 소용돌이를 치고 있다. 저명한 정신의학자가 뇌가 수축된다고 문제를 제기했지만 정부의 의학연구예산 집행을 결정하는 심의기관이 이를 묵살해서 의도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영국에서만 그동안 수 백 만 명의 피해자가…

10명중 2명, 일주일에 한번은 ‘라면’

초중고생 키는 더디 자라고 비만은 가속화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키 자라는 속도는 더딘 반면 몸무게가 느는 속도는 가속화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초중고생 절반 이상이 일주일에 한번 이상 라면과 패스트푸드 등을 먹지만 채소, 과일, 우유 등은 잘 먹지 않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749개 초중고생 19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발달상황, 건강검진 및 조사를 실시해 ‘2009…

보건의료-복지 교체 원칙 내 일에 중점

복지부 ‘진수희 체제’ 대대적 인사 의미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이 26일 국장단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보건의료 분야와 복지 분야의 고위공무원을 정기적으로 교체한다는 원칙 안에서 예상을 뛰어넘어 대폭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인사의 최대 관심사였던 보건의료정책관 자리에는 의외로 이동욱 연금정책관(46, 행시 32회)이 임명됐다. 최근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 파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