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인 사람이 대사증후군에 잘 걸리는 이유는 지방조직이 염증세포를 활성화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대 사토시 니시무라, 이치로 마나베 박사팀은 비만인 사람의 지방조직이
염증을 일으켜 대사증후군을 유발한다고 미국 의학전문지 《임상연구지(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1월호에 발표했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컬리지런던대 카라니 찬돌라 교수팀은 1985년부터 12년 동안 1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업무 스트레스가 체내 혈액순환과 대사 작용을 더디게 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럽순환기학저널(European Society of…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지난 16일, 유럽연합(EU)
식품안전청(EFSA·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은 지난 12일 복제된 소, 돼지,
염소 등에서 나온 고기와 유제품도 안전하다는 입장을 연이어 내놓았다.
세종대 식품공학과 경규향 교수는…
미국 등 의료 선진국에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의사평가’가
국내에서도 시도되고 있다.
‘의사평가’는 수년 전 몇몇 일간지에서 각 분야 의사들에게 명의(名醫)를 추천
받아 질환별 최고 의사를 추려 ‘베스트 닥터’ ‘한국의 최고 의사’라는 명칭으로
이루어진 적이 있다. 그러나 이같은 의사평가는 환자의 의견이 빠져 반쪽짜리 평가에…
최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50대 주부 A씨가 “내 남편 내놔라”며 곳곳을 찾아다니다
결국 로비 바닥에서 넉장거리를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A씨의 남편은 급성골수성백혈병에
걸린 형에게 자신의 골수를 이식하려고 마음먹었지만, A씨는 “골수를 뽑으면 성기능이
떨어진다는데 이혼할 작정이면 수술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결국 남편은 “출장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잠이 부족하면 모두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연이어
발표됐다.
잠이 적은 아이는 비만일 확률이 높고, 선잠을 자 수면의 질이 낮은 성인은 당뇨병
발병률이 높다고 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에드 미첼 박사팀은 7세 어린이 591명의 수면 상태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9시간 미만인 어린이는 9시간 이상인…
요가를 하면 대사증후군을 부르는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이 완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인슐린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여러 개의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인도 비카네르에 위치한 SP의대 R. P. 아그라왈 박사팀은 대사증후군을 앓는 성인
10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처럼…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수많은 건강 계획들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그렇다고
‘건강 지키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2008년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별로 주의해야할 질병들을 정리했다. 미리 알아두고 예방해 튼튼한 한 해를 만들자.…
평소 자주 ‘깜빡’하는 사람이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 미키엘 보스 박사팀은 짧은
기간 기억을 하지 못하는 일시적 건망증이나 가벼운 정신착란을 보이는 'TNA(transient neurological
attack)'에 걸린
사람은 치매, 뇌졸중 위험이 크다고 26일…
심장혈관 질환 예방 등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진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방단백질(HDL·high-density
lipoprotein)'이 당뇨병 환자에겐 오히려 심장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터키대 에릭 J. 스마트 박사팀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체내 HDL
수치와 반응을 관찰한 결과 HDL 수치가…
걷기 운동을 하거나 집에서 소일거리를 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하는 노인은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볼로냐 S. 오솔라 말피기 대학병원(the University Hospital S. Orsola
Malpighi) 지오바니 라바글리아 박사팀이 65세 이상 건강한 남녀 749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운동량과…
한 달에 한 번 금식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터마운틴 메디컬센터 벤자민 혼 교수팀은
매달 첫째주 일요일에 금식을 하는 몰몬 교도를 포함한 유타주 주민을 연구한 결과 한
달 한번 단식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동맥경화 등 증상이 적어 심장병
발병률이
약…
점차 증가하고 있는 과체중 어린이들의 30년 뒤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최근호에 연달아
발표되며 아이들의 체중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미국 보스턴소아병원 다비드 루드윅 교수팀은 과체중인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비만이건 아니건 간에 체력이 좋아야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대 스티븐 블레어 교수팀이 60세 이상 남녀 2600명을 12년간
관찰한 결과 비만여부에 상관없이 체력이 강한 사람이 체력이 약한 사람보다 사망위험이
낮았다고 《미국의학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건배’하는 순간은 행복할지 몰라도 몸을 가누기 힘든 ‘숙취(宿醉)’는 악몽이다.
술자리가 많은 연말. 모두들 숙취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우나, 얼큰한 음식 먹기,
냉수 마시기, 운동 등 저마다 터득한 방법들을 동원한다.
그러나 건강 전문가들은 자신의 체질을 고려하지 않은 숙취 해소법은 위와 간에
더 부담을 주고 심할 경우 혈압이 높아지고…
‘남성(男性)’강화 음식'에 대한 관심은 서양인이라고 예외가 아닌 듯하다.
미국의 건강의료 포털 웹엠디(WebMD)는 여성이 유방암 예방을 위해 양파, 다시마 등을 찾고 임신 중 건강한 출산을 위해 우유와
생선, 견과류 등을 챙겨먹듯 남성(男性)도 특정 음식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굴, 바나나, 브라질땅콩,…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사는 여대생 정 모씨(25.경기도 안양시)는 키 168cm에 몸무게가
92kg이다. 정 씨는 체질량지수(BMI) 33의 고도 비만으로 월경을 건너뛰는 일이 잦고
면역력도 떨어져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고 10m만 걸어도 숨이 찬다. 정 씨는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최근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세계적으로 건강에 유익하다고 인정받은 김치라도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독(毒)이
될 수 있다.
김치가 항암, 비만, 항산화, 항균, 면역활성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김치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서 만든 염장식품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소금 섭취를 피해야 하는 당뇨, 고혈압, 위장장애 환자가 무턱대고…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속 성(性)호르몬 균형이 깨져 불임·자궁암
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밴쿠버 소아건강연구소 조프리 해먼드 박사팀이 사람의 간세포와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캐나다 임상연구학지(the Journal of 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