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파동·한미 FTA 여파…
2011년은 어느 때보다 건강과 의료에 대한 이슈가 들끓는 해였다. 코메디닷컴은
올 한해 건강·의료 분야에서 국민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주요 대학병원 교수, 코메디닷컴 자문의사, 국내 제약회사 관계자 등 200여
명에게 온라인 설문을 통해 추천을 받은 결과를 토대로 했다.…
충동적인 성격이면 살찌기 쉬워
당신의 성격은 어떤가? 절제력이 있고 올곧은가, 아니면 제멋대로이고 충동적인
면이 있는가.
미국 국립보건원이 행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들 개인의 성격적 특성이
체중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50년에 걸쳐 조사를 실시했는데, 비만을 유발하는
우선적인…
땅콩버터·달걀·쇠고기·감자 등
일부 음식들 중에는 건강에 좋은 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잘못 알려져 기피
대상이 되는 것이 있다. 혹시 엄청나게 살이 찐다는 이유로 땅콩버터를 피하지는
않는가. 달걀노른자가 심장에 나쁘다고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는가. 정말 그런지 제대로
알아보자.
최근 미국 건강생활 잡지 이팅웰이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는’…
태반 분비 물질이 모체 혈압 높여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2개월째
입원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신중독증의 원인과 증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신 중독증이란 주로 임신 중기에 발병하는 고혈압을 말한다. 전체 임신의 4~8%를
차지하며 모성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태반으로 피가 잘 흘러들어가지…
“심근경색의 위험요인 모두 갖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사망하게 한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 19일 조선중앙통신은
“중증급성 심근경색이 발생되고 심한 심장성 쇼크가 합병됐다”고 전했다. 이는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는 바람에 심장 근육의 일부가 죽어버렸고(심근경색)
이 탓에 신체로 혈액을 내보내는 심장의 수축기능이 크게…
식욕 억제 호르몬 약품으로 개발
이제 맛있는 음식을 보고도 억지로 참는 일이 없어질지도 모르겠다. 최근 과학자들이
부작용 없는 다이어트 약을 개발했다고 영국 일간 신문 데일리메일이 19일 보도했다.
이 약은 사람이 배가 부를 때 위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을 사용하여 식욕을
줄이는 것으로 심각한 부작용 없이 원하지 않는 살을 없애주는 최초의…
“콜라 한 캔=달리기 50분” 경고 표시 효과
청소년들이 즐기는 정크 푸드에 섭취한 만큼의 칼로리를 없애는 데 필요한 운동량을
알려주는 경고 상표를 붙이면 전통적으로 칼로리를 알려주는 상표보다 그 제품을
덜 마시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연구팀은 도심 외곽의 구멍가게에서 평균 250칼로리를…
홍차는 세계 차 소비량의 75%
사람들이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는 무엇일까. 커피를 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더 많이 마시는 것은 종류가 다양한 차라고 하겠다. 차에는 건강에 좋은
성분이 가득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리얼심플닷컴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차 6가지를 건강에 좋은 점과 함께…
젊은 여성은 위험성 더 크게 나타나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패스트푸드를 사다 먹으면 당뇨병과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젊은이들이 주간 단위로 두 번 정도 패스트푸드를 즐기면
건강상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문제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들의 경우는
혈당이나 인슐린 증가 수치가 남성보다 더욱 높아 위험성이 더욱 큰…
짧고 맹렬한 운동, 인슐린 민감성 개선효과
일주일에 3차례 아주 잠깐씩 실내운동용 자전거를 맹렬하게 타면 당뇨병을 예방하기에
충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미 발생한 당뇨병을 치료할 수도 있다고 한다.
영국 배스대학교 연구팀은 자원자들에게 실내자전거를 20초씩 격렬하게 타는 운동을
한번에 2회씩, 일주일에 3차례 하게 했다. 6주 뒤 배스대학…
콜라겐에 당분 축적돼 피부 탄력 잃어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혈당치)가 평균보다 높은 사람은 더 늙어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당치는 대체로 운동부족이나 나쁜 식습관 때문에 높아지며 이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이를 외모에 연결시킨 최초의 사례로
추정된다.
건강한 사람의 혈당치는 리터당 5~6 밀리몰인데…
식약청, 제조업자·유통업자 적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제인 ‘덱사메타손’과 지네를 섞어 만든 ‘지네환’을
불법 제조, 유통한 이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안전청 서울지방청은 1일 이들 제품을 제조, 판매한 혐의로 영등포구
소재 ‘오대산 건강원’ 대표 김 모씨(74)를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이 제품을…
대부분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 가능
비타민과 미네랄은 어떤 식단을 짜든 반드시 포함되는 필수요소이다. 더욱이 건강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암이나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있다. 실제로
비타민은 음식에서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므로 일반인들은 보충제를 따로 먹을 필요는
없다.
당신에게 필요한 영양소는 무엇이며, 건강에 이로운 이유와…
존스홉킨스대 연구,”예상치 못한 결과”
음주와 관계없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사망 위험을 높히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 및 심장병과 연관이 있으며 건강과 장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돼왔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간이란 간이 지방을 분해하지 못하며 간에…
부족하면 사망률 3배, 대다수가 부족증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낮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3배 높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수행한 미국 캔자스대학병원 심장병학과의 제임스 베이섹 교수는 “우리는
심장병과 비타민 D 결핍간에 관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조사를 시작했다”면서
“양자의 연관성은 우리의 예상보다 엄청나게…
술은 하루 한잔, 소금은 한 숟가락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정보가 넘치고 있다. 음식, 술 등 먹는 것에서부터
운동, 휴대폰 사용, TV시청에 이르기까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많다. 건강을
지키려면 섭취량이나 행위의 적정선이 어느 정도인지 최근 미국 생활건강정보 사이트
리얼심플닷컴이 소개했다.
▶ 알콜
적당한…
오렌지 주스, 과일, 식초 등 도움
주말이나 공휴일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모여 즐겁게 음식을 먹다보면 보통
때와 달리 과식을 하게 된다. 과식이 나쁜 것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한 활성산소가 몸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하고, 심장병,
당뇨병, 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어쩌다 과식을 해버렸다면 지나치게…
태아에서 성인까지 모두의 건강에 나빠
도시에서 태어난 아기나 자라난 어린이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는 많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도시의 오염된 공기에 매일 노출된 태아는
평생 건강이 나쁠 위험이 크다.
도시에서 태어나는 신생아는 시골에서 태어나는 아기보다 더 크고 무거운 데 원래
이것은 좋은 신호여야 한다. 하지만 번잡한…
햇빛 쬐면 생기고 연어·버섯 등에 많아
비타민D가 암을 예방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중요한 영양소를
일상에서 얻기가 쉽지 않다. 맑은 날 밖에서 햇빛을 쬐면 비타민D를 필요한 만큼
쉽게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대체로 가공 처리된 식품에는 그다지 많이 들어있지 않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성인 400IU, 18세 이하…
신체활동 줄어 심혈관계 질환 위험↑
어린이들이 활발하게 뛰어놀면 앞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앓을 가능성을 낮추는
것은 분명하지만, 신체적인 활동을 덜 한다고 해서 반드시 그런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지는 않다. 퀸즈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연구에서 앉아있는 행동의 종류에 따라
젊은이들의 건강에 전혀 다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