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글리자(성분명: 삭사글립틴 Saxagliptin)가 제2형 당뇨병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한 대규모 임상에서 심혈관계 질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위약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글리자(Onglyza)는 BMS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개발과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로 DPP-4 저해제의 일종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최근 현미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 수명’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건강하고 오래사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현미가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현미의 효능은 이제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다. 몸에 좋다는 것은 귀가 따갑게 들어왔을 것이다. 그러나 현미는 거친 식감이 단점이다.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먹기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싱가포르국립대 연구결과
붉은 살코기를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국립대학이 15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밝혀진 것이다. 주로 간호사와 의사들과 관련된 내용으로 이뤄진 미국 하버드대의 연구 자료를 활용해 연구를 수행한 연구팀은 붉은 살코기를 먹으면 장기적으로 당뇨병 발병에 어떤…
블랙베리·흑미·검정 콩…
녹색 채소는 오랫동안 건강식품으로 사랑받아왔다. 그런데 검정색 식품도 그에 못잖게 건강에 좋은 영양식품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검정색 식품의 색깔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식물 색소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이 성분은 당뇨병과 심장질환, 암의 발병률을 낮춰준다. 코넬대학의…
체중 조절과도 연관
아침을 빼 먹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침을 안 먹으면 인슐린 저항성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혈당량을 정상적인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더 많은 인슐린을 필요로 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아침을 굶을 때 나타나는 인슐린 저항성은 일시적이었지만 이 같은 상태가 자꾸 되풀이되고 만성화되면 당뇨병…
몸에 좋은 것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세상이다. 성분을 알 수 없는 건강식품이 넘쳐나고 생전 처음 들어보는 약초도 장수식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먹기에 불편해도 몸에 좋다면 눈 딱 감고 먹는 사람들이 많다. 왜 이런 수고를 감수하는 것일까? 주위를 둘러보면 흔히 먹는 식품 가운데 몸에 좋은 음식들이 널려 있다.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최근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서 흰 쌀밥 대신 잡곡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이 잡곡밥으로 건강도 챙기고 체중감량 효과도 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잡곡밥 선호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현미 등으로 이뤄진 잡곡밥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강낭콩이다. 건강식으로 나무랄데 없고 식감도 비교적 좋기 때문이다.
강낭콩은 탄수화물이 풍부해 다른…
몇 잔의 코코아가 당뇨병과 같은 비만 관련 질환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바니아주립대 연구팀은 고지방 식단과 함께 코코아를 먹인 쥐는 고지방 식단만 제공한 쥐들에 비해 비만 관련 염증질환이 적게 나타났다고 최근 유럽영양학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밝혔다고 12일 사이언스데일리가…
충치·축농증·위염 등이 원인일수도…
최근 입 냄새를 측정해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가 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팀은 사람이 호흡하면서 배출하는 아세톤 가스를 분석해 당뇨병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날숨진단센서를 개발했다. 이처럼 누구에게나…
저녁 식사 뒤가 가장 효과적
식사 후에 짧은 시간만 걷기를 해도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가 음식을 섭취한 후에 혈당 수치가 위험한 수준으로 상승하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 공공보건대의 연구팀이 60세 이상 된 노인 10명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4주간 3가지…
사망진단의 기준은 나라마다 다르다. 의사가 환자를 관찰해야 하는 기간부터 그렇다. 미국과 호주의 많은 의료기관은 최소 관찰기간을 2분 이상으로 규정한다. 영국과 캐나다는 5분을 권장한다. 독일에는 가이드라인이 없다. 이탈리아는 장기 기증을 고려하는 상황일 때 의사는 20분을 기다린 뒤 사망을 선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소기업에서 영업기획을 담당하는 이미선(28)씨는 최근 다이어트를 위해 도시락을 갖고 다니고 있다. 남자 직원들은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지만 이씨를 비롯한 여직원 5명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도시락 오찬을 즐긴다. 이씨는 “외부 식당의 음식이 짜고 조미료가 많이 들어있는 것 같아 도시락을 갖고 다닌다”면서 “여직원 모두…
뇌에 당분 공급 줄어들어…
높은 혈당치는 당뇨병의 원인이다. 그래서 혈당량을 낮추기 위해 약물과 식이요법을 시행한다. 그러나 혈당량이 너무 낮으면 치매 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연구팀이 70~79세의 노인 783명을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그 결과 저혈당증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폭염 건강피해 예방수칙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폭염에는 건강한 사람도 평소와 다르게 여러 가지를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어린이와 노인 그리고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자는 건강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
노인과 어린이는 고온에 노출될 경우 땀을 내고 피부 혈관을 확장하여 체온을 낮추는 냉각…
최근 불볕 더위가 계속되면서 ‘더위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더위병으로는 땀을 많이 흘려 몸의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 생기는 열피로가 있다. 갈증, 어지럼증, 피곤을 느끼면서 온 몸의 힘이 빠지고 열이 나는 증상이 이어진다. 열피로가 심해져 몸 속의 전해질 대사에 이상이 오면 손발이 저리고 근육경련, 호흡곤란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능력’이라는 게시물이 화제다. 이 사진을 보면 현미경으로 먼지를 관찰한 듯 세균처럼 생긴 물체가 담겨있다. 글쓴이는 “자고 일어나면 시야가 사진처럼 보인다”면서 ‘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능력’으로 명명했다.
하지만 이 증상은…
걷기 좋은 환경과는 무관
어떤 곳에 사느냐에 따라 과체중이나 비만 여부가 상당 부분 결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드렉셀 대학이 6개 도시에 사는 성인 4008명을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건강식품으로 분류되는 식품을 상대적으로 쉽게 살 수 있는 곳에 살면 비만 가능성이 그만큼 낮다는 것이다. 연구 대상이 된 이들은…
자식 세대 건너 뛰어 손자에게 영향
뚱뚱한 엄마는 자식보다 오히려 손자에게 건강상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식들보다 세대를 건너 뛰어 손자들에게 비만이나 당뇨병 등 관련된 질환을 유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에딘버러 대학의 연구팀이 임신 전 및 임신기간에 고지방 및 당분이 들어간 식품을 섭취케 해 다소…
최근 공군의 금연정책을 놓고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다음달 1일부터 공군의 모든 부대 안에선 담배를 필 수 없게 된다. 흡연자는 비행훈련을 박탈해 조종사가 되는 길도 막히게 된다. 공군 측은 흡연이 건강에 해롭고 담배에는 발암물질이 함유돼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금연정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자발적이 아닌 강제적인 전면 금연 정책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국의 솜사탕’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에는 식용 색소를 섞은 설탕으로 솜사탕을 만드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솜사탕은 한국에서 흔히 보던 둥근 모양이 아닌 꽃 모양이고 크기도 훨씬 크다.
1400년경 이탈리아에서 처음 만들어진 솜사탕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대히트를 쳤다. 스페인의 천재 요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