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당분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분이 건강에 해로운 이유는 비만과 충치의 원인일 뿐 아니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당 섭취 일일권장량은 50g으로 제품에 따라선 주스 한 병(200㎖)만 마셔도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 연구팀이…
비만은 질병이다. '체중 및 식욕 조절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생기는 병이다. 많은 사람들이 ‘많이 먹고 적게 움직여서’ 비만이 생긴다고 알고 있다. 여기에 유전적인 요인이 결합하면 체질적으로 살찌기 쉬운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식탐이 없어 많이 먹지도 않고 부모가 비만하지 않은 데도 살찌는 사람이…
운동을 꾸준히 해오다 바쁜 일상 등으로 그만두면 건강에 지대한 영향이 미친다. 전문가들은 이를 디트레이닝 현상으로 부른다. 디트레이닝은 트레이닝에 의해 증가한 에너지, 즉 트레이닝 효과가 트레이닝을 중단하면 감소되는 과정을 말한다.
디트레이닝은 신진대사를 감소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키며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본격적인 봄으로…
향긋하고 좋은 냄새는 편안하고 안락한 기분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늘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느끼거나 아예 냄새를 감지하지 못한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로벤션닷컴이 후각 이상이 있으면 의심해봐야 할 질병 4가지를 소개했다.
◆알츠하이머병=한 연구에서 실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왼쪽 콧구멍과…
건강한 사람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하지만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과 해가 되는 음식이 있기 때문이다.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정크푸드에 끌릴 때가 있다. 식탐을 도저히 참기 힘들다면 간혹 한 번씩 먹는 정도는 괜찮다. 하지만 전반적인 식사는 건강한 방식을 유지해야…
당뇨병이 심해지면 신체에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망막병증(실명할 수 있음), 신기능장애(신기능 저하로 심할 경우 투석이 필요함), 신경병증(저림, 통증)이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이 있는 중년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노화로 인한 질병을 얻을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가장 이상적인 식사법은 건강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식사지침에 따라 균형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이드라인에 따른 이상적인 식사란 무엇일까.
세계적으로 가장 건강한 식사로 인정받는 지중해식 식단에서 절대 빠지지 않은 것이 바로 해산물이다. 건강전문가들은 해산물을 통해 매주 225g의 단백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이는 전체 단백질…
부부 간의 잠자리는 둘만이 공유하는 은밀한 공간이다. 가장 가까운 부부라도 역시 ‘타인’이기 때문에 잠자리 만족도가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불만이 있을 경우 서로 터놓고 대화로 해결하는 게 좋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아내가 이런 내밀한 고민을 밖에서 발설한다고 의심받을 경우 남편의 성기능 장애(sexual…
젊은 시절에 체질량지수(BMI)가 높았던 사람은 나이가 들어 심한 간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연구팀이 학술지 ‘소화기학’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젊은 시절에 비만했던 사람들은 장년층에 이르러 간암이나 만성바이러스 간염, 비알콜성 지방간 등 중증 간질환이 발병하거나…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점 높아지는 현상 즉, 지구 온난화가 제2형 당뇨병의 증가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지구 기온이 섭씨 1도 오를 때마다 미국의 경우 제2형 당뇨병 환자가 10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추운 날씨가 며칠만 이어지면 신체의…
질 좋은 수면은 복권에 당첨되었을 때와 유사한 정도로 행복도를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이 학술지 ‘수면학’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높은 사람의 행복도는 8주간 심리 치료를 받은 사람이나 카지노에서 거액의 ‘잭팟’을 터트린 사람이 느끼는 행복과…
심방 세동이란 맥박이 분당 400~600회(정상은 평균 60~180회)로 미세하면서도 매우 빠르게, 즉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질환의 일종이다. 초기엔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함을 느끼다가 심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방 세동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증가하므로 장년층과 노인층에서는 가슴이 이상하게 느껴지면 바로…
만성질환이 있으면 청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성질환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뇌에서 내이로 흐르는 혈액의 흐름에 방해를 받아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심장질환,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등이 이러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성질환이다.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도 청력 손상과 연관이 있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운동이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 노약자, 임산부 그리고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을 포함한 거의 모든 이들이 하기 쉬운 운동이다.
걷기는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 및 체지방률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이런 걷기 운동과 관련해 식사 후에 짧은 시간만 걷기를 해도…
중간 강도의 운동이 비후성 심근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후성 심근증은 좌심실 비후를 유발할만한 대동맥판 협착증이나 고혈압과 같은 다른 증세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심장질환이다. 이 질환은 좌심실의 수축 기능이 유지되면서 심부전의 증상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운동 시 호흡 곤란, 피로감, 앉아서 몸을 굽히지…
꿀잠은 질병을 예방하는 최고의 비법이다. 환절기에 감기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필요하다. 최근 쌍둥이 연구를 통해 잠이 부족할 때 몸이 아픈 이유를 밝힌 연구가 나왔다.
잠이 부족하면 병이 호전되는데 불리하다는 점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쌍둥이를 대상으로 수면 부족이 면역시스템과…
어린 시절에 괴롭힘을 당했을 경우, 성인이 되어 심장병,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이 학술지 ‘하버드 정신의학리뷰’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아이가 받는 만성 스트레스와 성인기 신체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논문들을 종합했을 때, 왕따 등 괴롭힘으로 만성…
우울증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든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연령대별로 나타나는 증상에는 차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정신의학과 미셸 리바 교수는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우울증은 놀라울 정도로 복잡한 양상을 지닌다”며 “상당수 우울증은 눈치 채기 어렵다”고 말했다. 증상이 명백하지 않은데다…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은 화끈 달아오르는 열감을 자주 느끼고 식은땀을 흘리며 잠드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또 우울감과 불안감 수치가 높아지고 감정 기복이 심하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기억력 감퇴가 나타나기도 한다.
폐경기에 일어나는 건망증은 ‘메너포그(menofog)’라고 불린다. 이는 《폐경기의 비밀(Menopause…
왜 시금치나 브로콜리는 많이 먹지 않으면서 케이크나 감자튀김은 물리치지 못할까. 바로 당분, 소금, 지방에 끌리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음식에 중독되는 일이 많다.
그 이유는 평소 체중 조절을 위해 덜 먹고 절제하다 갑자기 폭식을 하기 쉽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여성들이 특히 끊기 어려운 음식들을 소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