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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소아천식, 감기로 속는 경우 많다

[동영상뉴스]소아천식, 감기로 착각하면 큰 병 된다

환절기에는 천식을 단순 감기 정도로 오인해 병을 키우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나타나 부모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공기를 통해 기도로 옮기는 호흡기 질환인 천식은 잦은 기침이나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숨소리 때문에 감기와 혼동하기 쉽다. 닷새 전 급성 천식으로 아이를 입원시킨 이양미 씨(서울시 동빙고동)는 “아이가 천식일거라고 생각지도…

자기 건강 뿐 아니라 태아 생명 위협

흡연 여성, 자궁외 임신 위험 4배

여성이 담배를 피우면 자궁외 임신 가능성이 4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흡연은 여성 자기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태아 생명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교 생식생물학 연구소 앤드류 혼 박사는 ‘여성의 행복한 삶’이라는 기관의 지원을 받아 흡연 여성과 비흡연 여성의 자궁 조직 샘플을 비교했다. 이들은 전에 자궁 외 임신…

기름진 음식-과음-수면부족 피부 달래기

명절증후군 앓듯이 피부도 따라 지친다

즐거운 명절이지만 방심하면 살도 찌고 생활 리듬도 무너진다. 주부들이 명절증후군 앓듯이 피부도 기름진 음식에, 과음에, 잠 못 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왕창 받는다. 가을로 접어들었으나 아직 햇볕은 따갑고 피부 트러블은 순식간에 심해질 수 있다. 경희의료원 피부과 신민경 교수는 “추석 연휴에 많이 먹는 기름진 음식은 여드름을, 벌초할 때는 풀독과…

남이 피우는 것 보면 오래 금연해도 흔들려

담배는 일단 배우면 끊지 못하고 평생 참아야 한다

담배는 일단 배우면 끊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평생 참아야 하는 몹쓸 습관이라는 속설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이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모습을 보면 금연한 지 아무리 오래 되었더라도 나도 피우고 싶은 욕구가 순간 생긴다는 것이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의 길린더 베디 박사팀은 담배 끊기에 거부감을 가진 86명의 건강한 남녀 골초들을…

복지부-대한치매학회, ‘치매의 날’ 기념행사

한국인에 맞는 치매연구-정부지원 필요

우리나라는 치매 발생률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 편이다. 치매는 나라별로 차이가 있지만 세계적으로 65세 이상 노인 중 약 5∼10% 정도가 앓고 있다. 2008년 ‘치매유병율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약 8.8%가 치매를 앓고 있다. 따라서 외국에서 쏟아져 나오는 치매 관련 논문과 데이터에만 의존해 치료와 예방에…

식약청, 혈압계 사용법 소개

집에서 혈압 잴 때, 측정 전 5분 안정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집에서 혈압을 잴 때는 재기 전 적어도 5분 이상 가만히 앉아 안정을 취해야 하는 등 혈압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했다. 식약청이 밝힌 혈압계의 올바른 사용 방법은 △혈압계의 커프는 심장높이와 같은 위치에 감을 것 △혈압을 재기 전 적어도 5분 이상 안정할 것 △측정 전 1시간 이내에 커피를 먹지 않고 15분…

흡연 알코올 중독, 뇌손상 심화와 마찬가지

술 많이 마셔 뚱뚱해진 사람, 술 뇌손상 더 해

술을 많이 마셔 뚱뚱해진 사람은 술이 불러오는 뇌손상에 더 심하게 피해를 입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디에터 메이어호프 박사팀은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고 있는 54명의 남성들의 뇌 스캔 사진으로 뇌손상 정도를 파악한 뒤 각자의 비만도인 체질량지수(BMI)와 비교했다. 연구 결과 알코올을 상습적으로…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비만 전문 의사 ‘올챙이배’ 탈출 사연

2010년 8월 1일, ‘또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저는 살이 잘 찌는 체질입니다. 어머니께서 상체가 상대적으로 크고 배가 나온 복부비만 체형인데다 남동생 여동생 모두 밥을 조금만 더 먹어도 배에 살이 쉽게 붙는 걸 보면 유전적으로 남들보다 살이 잘 붙는 체질인건 분명해 보입니다. 건강체중의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이 몸에 카드뮴 쌓여 신장-폐에도 영향

딸 곁에서 피운 담배, 사춘기를 멀리 늦춘다

간접흡연 때문에 몸에 카드뮴이 쌓인 소녀는 또래에 비해 사춘기를 아주 늦게 겪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어릴 때 장난감을 입에 넣고 물어뜯는 버릇이 있거나 납이 들어있는 페인트, 먼지와 흙에 많이 노출 돼 혈중 납수치가 높은 소녀들도 사춘기가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아동건강과 인간 발달 연구소 오드라 골른버그 박사팀은…

20, 30대 난청-이명 예방지침

지하철서 MP3 즐기다 난청 될 수도

9일은 ‘귀의 날’. 젊은이도 청각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회사원 김광우 씨(31)는 한 시간 정도의 출퇴근 시간에 MP3로 음악을 듣는다.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도 많고 전동차의 소음이 커 집에서 들을 때보다 3배로 볼륨을 키워야 제대로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 2년 정도 그렇게 음악을 들어온 김씨는 얼마 전부터…

한쪽 팔 힘 빠졌을 때 병원 찾았어야

‘김탁구 아버지’ 뇌졸중 전조증세 알았다면…

40%를 넘는 시청률을 보이면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 김탁구의 아버지 구일중 회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구 회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지기 전 나타낸 증상은 건네주는 파일을 잘 받지 못하는 등 한쪽 팔에 힘이 빠지는 것이었다. 구 회장은 “팔이 좀 저려서”라고 했지만, 이때 구…

“간접흡연해도 태변에 담배 성분 남아”

임부 흡연 흔적, 신생아 ‘응가’에도 남는다

신생아의 ‘태변(胎便)’을 통해 임산부가 얼마나 흡연을 했는지 역력히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부가 임신을 하면 신생아의 온몸을 거쳐 변으로 나갈 정도로 여성과 아기 모두에게 해로우므로 당장 금연해야 한다는 것.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337명의 아기의 태변을 채취해 성분을 분석하고 임산부의 흡연량과 간접흡연 노출…

담배가 도움된다 믿으면 끊기도 힘들어

기분전환 위해 흡연하는 청소년, 우울증 위험

청소년들이 담배가 자기 감정조절에 도움된다고 믿으면서 장기간 흡연을 하게 되면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의 마이클 체이튼 박사팀은 662개 학교에 다니는 7~1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가지 정도의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을 주고 담배를 피우는지, 피운다면 기분조절에 어떤 효과가 있다고 믿는지 조사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발병

수면장애 환자 26만명, 연간 22% 증가

수면장애를 앓는 사람들이 매년 22% 증가해 작년 현재 26만여 명이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수면장애로 고통 받는 빈도가 1.5배였다. 정상적으로 편한 잠을 잘 수 없는 상태인 수면장애는 학습장애 능률저하 교통사고 안전사고 정서장애 사회적응장애 등을 유발하게 된다. 또 수면장애를 잘 치료하지 않으면…

유방암과는 관련 없다는 이전 연구와 충돌

“담배 속 니코틴, 유방암 원인일 수 있다”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이 유방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지난 주  폐경 이후 여성에게 흡연은 유방암과 관련이 없고 오히려 유방암 성장을 억제한다는 미국 연구 결과와는 크게 상충된다. 대만 타이페이 의과대학교 유안-순 호 박사는 유방암 세포와 건강한 세포에 니코틴 수치를 조절해 투입해 봄으로써 종양의 생성 또는 성장에…

생활습관 나쁘면 또래보다 위험 최대 3배

과식, 흡연, 운동부족이 10대 두통 3대 원인

과식, 운동부족, 흡연 등 생활습관이 나쁜 10대는 잦은 두통과 편두통으로 고생할 위험이 그렇지 않은 또래보다 약 3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 앤드류 허쉬 교수팀은 13~18세 청소년 5847명의 두통 여부와 체중, 키 등을 조사한 건강기록과 신체적 활동과 흡연여부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담배 한 모금에도 유전자 변형 일어나

폐암 걱정 안 해도 되는 흡연량은 어느 정도?

담배 연기에 아주 조금 간접적으로 노출되더라도, 혹은 한 모금만 빨아도 유전자 변형이 일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 로날드 크리스탈 박사팀은 121명의 실험대상을 모집해 이들의 오줌 속에서 담배 주요 성분인 니코틴 농도를 측정해 비흡연자, 흡연자, 간접흡연자로 분류했다. 그리고 다시 이들의 전체 유전자를 검사했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효과, 지날수록 더 못 참아

담배, 억지로 참으려 하면 더 피우고 싶다

금연을 결심하고 주기적으로 떠오르는 담배생각을 억지로 누르면 처음에는 효과를 보는가 싶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욕구가 강해져 마음 약한 사람들의 금연 결심을 흔들고 오히려 전보다 더 피우게 하기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제임스 어스킨 교수팀은 하루에 10개피 이상 피우는 흡연가 85명을 세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연구팀이 요구하는대로…

오히려 에스트로겐 억제, 유방암 성장 막아

흡연, 0기 유방암 직접 부르진 않는다

담배는 분명히 폐암 결장암 췌장암 방광암 등 많은 암의 위험을 높이지만 폐경기 이후 여성의 유방암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제프리 카바트 교수팀은 폐경기가 지난 50~79세 여성 6만3000명 이상의 8년간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8년 동안 488명이 0기 유방암인 관상피내암(DCIS) 진단을…

질병관리본부, 금연정책 효과 연구결과

“담배 값 대폭 인상하면 흡연율 급감할 것”

금연을 확산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정책은 담배 값 인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현재 2500원인 담뱃값을 8,500원으로 올리면 흡연율이 선진국 수준으로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심스모크(SimSmoke)’라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지난 1995년부터 10년 동안 우리나라의 담뱃값 인상, 담배광고 제한, 금연구역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