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DJ 이종환(75)씨가 폐암 투병 끝에 30일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011년 폐암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 10여일 전쯤 퇴원, 서울 노원구 하계동 자택에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6월1일 오전 6시30분이다.
고인은 1964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해 ‘밤의…
위식도역류 방치하면 안 돼
식도암은 전 세계적으로 볼 때 8번째로 흔한 암이자 암 사망원인 중 6번째인 암이다.
식도암은 대부분 영양 상태가 나쁘거나 가난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한국의 경우, 사람들의 생활에서 보이는 여러 특성들로 인해 발생 빈도는 결코 낮지 않은 상태다. 식도암의 원인으로는 음주가 첫 번째로 꼽히며, 흡연과 음주를…
기형아 출산이 최근 6년 만에 2.3배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모들의 출산 연령 상승이 주요 원인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5~2011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발표했다.
선천적인 기형으로 진료를 받은 아기는 지난 2005년 1만3786명에서 2011년 3만2601명으로 136.5%…
어떻게 하면 희고 잡티 하나 없는 말끔한 피부를 간직할 수 있을까.
최근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피부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피부는 첫 인상을 좌우한다. 깨끗한 피부를 가진 사람을 보면 정갈한 느낌을 받을 뿐 아니라 “저 사람은 자기관리를 잘하는구나...”라는 경외심까지 들게 한다.
좋은 피부를 가지려면 우선…
평생 한번도 담배를 피지 않은 여성이 폐암으로 사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부인을 폐암으로 잃은 김영수(72세)씨는 죄책감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비흡연자였던 부인이 폐암으로 사망한 것은 골초인 자신 때문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는 집안에서도 연신 담배를 피워댔던 체인스모커였다. “제발 거실이나 안방에서는 담배를 피지…
고혈압·심혈관 질환 등 유발
코골이는 자는 동안 들이마신 숨이 폐로 잘 들어가지 못하고 입안에서 맴도는 현상이다.
코골이는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괴로움을 주며 본인에게도 수면 중 무호흡증을 동반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이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무호흡증세가 시간당 5회 이상이거나 7시간 수면 중 30회 이상일 때를…
식물 속 니코틴 효능
담배 속에 든 니코틴은 건강에 해롭다.
그런데 니코틴을 함유한 식품들, 즉 후추나 토마토 등은 파킨슨병의 발병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 대학의 연구팀이 파킨슨병이라고 진단 받은 490명의 환자들과 이 병에 걸리지 않은 644명을 비교 관찰한 결과다.
파킨슨병은 손 떨림과…
흡연이 최악의 요인
콜레스테롤, 흡연, 당뇨병 등은 심장 질환을 부르는 요인들이다. 그런데 이렇게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이면 두뇌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35세라는 젊은 나이의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네덜란드의 연구팀이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35~82세의 성인 3778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조용필의 노래를 들으면 절로 감탄이 난다. 63세의 그는 전설로 불리지만 신곡들이 손자뻘 후배들과의 순위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있다. 어떤 대중문화평론가는 “그의 노래에서는 63세라는 물리적 나이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며 “금연도 한 몫 한 것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담배를 피워서는 이 나이에 저런 목소리를…
치즈·담배·배고픔 등도…
두통은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사실 뇌 자체는 통증을 직접 느끼지 못한다. 피부, 동맥, 근육 뼈막, 뇌신경 등의 구조에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당신에게 이런 두통을 일으키는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의…
오십대의 부부가 앞에 앉아 있다. 아내의 위암이 늦게 발견되어 완치가 어렵다는 말을 방금 들었다. 정작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를 쏟아내는 사람은 남편이다.
아내는 그동안 정말 고생이 많았어요. 내게 시집와서 좋았던 시간이 고작 오년이나 될까, 여럿 되는 시동생들 뒷바라지 하면서 군소리 한번 없었는데... 사업이 부도가 나니 남편이란 자는 도망 다니고…
거리를 걷다가 앞서 가던 사람의 담배연기에 불쾌감을 느낀 사람이 많을 것이다. 특히 계단을 오를 때 앞에 담배피는 사람이 있으면 얼굴 부위에 매캐한 담배연기가 쏟아져 불쾌감은 더욱 높아진다.
길거리 흡연은 남에게 불쾌감을 줄 뿐 아니라 흡연자나 담배를 피지않는 주변사람에게도 더욱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의 호흡이 깊어지면서 담배의 유해물질이 몸…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국민 암 예방 수칙’ 을 보면 “탄 음식을 먹지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음식이 탈 때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식품의 고온 조리 시 주성분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불완전 연소되면서 만들어진다.
특히 육류 등 지방 함유식품과 불꽃이 직접 접촉할 때 가장…
흡연이 건강에 안좋다는 이야기는 귀가 따갑게 들어왔을 것이다. 담배를 직접 피는 사람보다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도 이제는 익숙한 이야기가 됐다. 하지만 집안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이 있는 가족들이라면 바짝 긴장해야 할 연구결과가 있다.
어린이가 간접흡연에 노출돼 있으면 수술 마취 도중 또는 마취 후에 호흡곤란이 오거나 중이염 같은…
골초들은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담배를 피워댄다.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집안에서도 줄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있다. 그가 가장이라면 가족의 건강을 스스로 해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집안 흡연은 다른 곳보다 더욱 위험하다. 집안에서 담배를 피면 니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라라 군델 박사팀이…
미국 인구·통계자료 분석 결과
어린 시절에 어디서 살았는지가 자라서 뇌졸중에 걸릴 확률을 좌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디서 성장기를 보냈는지가 평생의 생활습관을 좌우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앨라배마대학의 연구팀이 미국 전역의 인구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2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거주한 지역과…
가톨릭대 김형렬·명준표 교수팀
폐경 후 담배를 많이 필수록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작업환경의학과 김형렬·명준표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09년 사이 20세 이상 폐경 전·후 여성 4260명을 조사한 결과, 폐경 후 흡연자의 소변 중 코티닌(니코틴의…
담배를 피면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캐롤린스카(Karolinska) 대학병원 연구진은 하루에 담배를 1~7 개비 피는 여성은 담배를 전혀 안 피우는 여성에 비해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두 배 높아졌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54~89세 여성 3만4,000명(이들 중 210명은 류마티스…
혈관 기능 크게 좋아져
담배를 끊으면 분명히 건강이 좋아질 것이다. 그런데 건강 개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금연 시에 비타민 E를 섭취하라는 것이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의 연구팀이 30명의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7일간 담배를 끊게 하고는 이 중 16명에게는 비타민 E 보충제인…
뉴욕타임스 부고란 분석
대중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사람들은 수명이 짧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의 퀸즐랜드 대학 연구팀이 뉴욕타임스에 부고가 실린 1000명을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대중적인 명성’은 스포츠나 연예계 인사 등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유명해지는 것을 가리킨다.
그 원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