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사용자는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 발병률이 비사용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최윤선 교수팀이 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9세 이상 성인 5405명의 전자담배 사용 유무와 흡연, 음주, 아토피 피부염 등의 관련성을 분석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전했다.
이 연구 결과(한국…
나이가 들어가면서 머리 색깔이 변해가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하지만 흰머리(백모)는 인생의 어느 때나 나타날 수 있다. 20대는 물론 심지어는 10대에게서도 흰머리가 날 수 있다.
인간의 신체에는 피부를 따라 수백만 개의 모공(털구멍)과 낭(작은 주머니)이 분포해 있다. 모공은 머리털이나 멜라닌이 포함된 색이나 색소 세포를 만들어낸다.…
하루에 사과 3개나 토마토 2개 정도를 먹으면 폐의 노화를 지연시키고 흡연으로 인한 손상을 정상 상태로 고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성인 650여 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폐 기능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10년 후에 다시 폐활량 등 폐 기능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과거에 담배를…
20대에 아빠가 될 수 없다면 정자를 냉동 보관하라고 전문가들이 조언했다.
한국 남성들이 첫 아이를 갖는 평균 나이는 33세. 남성들이 이십 대에 아빠가 되는 건 아무래도 무리인 세상이다.
18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 체셔의 성의학 그룹(Reproductive Health Group) 산부인과 루치아노 나르도 교수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보통 담배에 비해 유해물질이 덜 나온다는 입장과 일반적인 흡연에서 발생하지 않는 독특한 유해성이 있다는 주장이 수년째 팽팽히 맞서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자 담배가 노년 흡연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신문은 십대 시절부터 하루 두 갑을…
술은 생의 활력과 사회적 관계를 개선시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담배와는 달리 소량을 마시면 건강에도 약간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다.
하지만 술을 자주 그것도 과음을 일삼다보면 건강에 여러 가지 해로운 결과를 초래한다. ‘메디컬뉴스투데이’ 자료를 토대로 술을 줄이면 좋은 이유 4가지를 알아본다.
1. 수면장애가…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학교 등에서 교육을 받은 시간이 길면 길수록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더 줄어든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교육을 1년 더 받을 때마다 후에 알츠하이머병을 진단…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청력 손실로 고생하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3억 6000여만 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어린이도 3200여만 명이나 포함돼 있다.
청력 손상은 노화가 원인 중 하나이지만 약 10억 명의 젊은이도 여러 원인으로 청력 손상 위험에 직면해 있다. '폭스뉴스'가 청력 손상의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노화 외에 청력…
담배 안에는 4000여 가지의 유해물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는 폐암뿐만 아니라 후두암, 구강암, 위암 등 각종 암의 원인이며 천식, 만성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동맥경화증, 부정맥 등 심혈관 질환의 발병 인자이며 생식능력을 저하시킨다.
특히 폐암 중 흡연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약 8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서 된 조그마한 덩어리를 말하는 혈전은 늘 나쁜 것만은 아니다. 칼로 손 등을 벴을 때 혈구가 뭉쳐야만 피가 나오는 것을 멈출 수 있고 이때부터 치유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생하지 말아야 할 곳에 혈전이 생기면 혈액의 흐름이 막히게 되고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뇌에 혈전이 생기면 뇌졸중을, 심장에 발생하면…
미혼여성 10명 중 8명 이상은 출산 후 모유수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길진모 교수팀이 2008~2009년 20~30대 미혼여성 3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모유수유 의지와 모유수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29일…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통을 줄이기 위해 항염증 진통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위출혈이라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미국의 통합의학연맹(FIM)의 레오 갈란드 박사는 “관절염 처방약이 비싼데도 환자들이 돈이 적게 드는 식이요법을 잘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한다 해도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가장 대표적인 식이요법…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심혈관계 질환부터 당뇨병에 이르기까지 여러 질병에 걸리기 쉽다. 이와 함께 손발 저림과 오한이 발생하기도 한다.
병원에 가기 전에 일상생활에서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방법은 없을까. '메디컬데일리'가 소개한 5가지 방법을 실천해 보자.
1. 스트레스 해소
불안이나 우울 등의 감정을 잘 통제하면 혈액 순환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다거나, 뭔가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때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요즘엔 '심쿵'이라는 단어로 통용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아닌 긴장된 상황이나 추운 아침 심쿵 하는 증상을 느꼈다면 한 번쯤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심장은 주먹 정도 크기의 장기이며 두 개의 심방과 심실로 구성돼 있다. 온몸으로 혈액을…
술을 많이 마시고 담배를 피우면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실제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이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연구팀은 21~93세의 덴마크 성인 1만1500여 명을 대상으로 12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평균적으로 여성은 일주일에 술을 2.6잔, 남성은 11.4잔 마셨다.
담배는 여성의 57%, 남성의 67%가 피웠다.…
대장암 환자가 늘고 있다. 대장암의 5% 정도는 유전적 원인 때문에 생기고 95%는 식생활, 흡연, 잦은 음주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식생활 개선이 어렵다면 당장 담배부터 끊어야 하는 이유다.
일반인은 50세 이후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40세 이후 혈변이 나오거나 배변 습관이 갑자기 변했다면 곧바로 병원을…
기침을 한다고 호들갑 떨며 걱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너무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는 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기침 자체는 큰 질병이 아니지만, 기침을 한다는 사실이 다른 큰 질병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침은 유해물질의 침입을 막고 호흡기 분비물을 제거하는 반사작용이자 방어기전이다. 그러나 호흡기질환, 심장질환, 암과 같은…
어제 미남 배우 김우빈의 비인두암이 실시간 포털사이트 검색어의 윗자리를 오르락내리락했죠? 최근 개그맨 유상무의 대장암, 배우 유아인의 골육종, 가수 도민호의 위암 사망 등이 화제가 됐고 심지어 하지원은 드라마에서 암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암, 연예인만의 문제는 아니지요? 한국인 3, 4명 중 1명이 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가족이나 친구 중에 암 환자가…
근육질의 운동선수들을 보면 남성호르몬이 충만할 것 같다. 하지만 이들 중에는 오히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한 사람들도 있다.
이는 근력 향상을 위해 사용한 스테로이드 약물의 부작용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성욕과 정력을 관장하는 호르몬이다.
근육을 발달시켜 근력을 늘리고, 체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기능을…
블루베리나 녹차 등의 음식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 키트 대학교 생명공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류머티스 관절염 통증과 종창(부기), 결림 증상을 완화하고 심지어 병의 진행을 느리게 하는 효과가 있는 음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음식으로 블루베리, 녹차를 비롯해 말린 자두, 석류, 통곡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