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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너무 익지 않은 바나나로 적당량 먹으면 건강에 좋아

당뇨병 있는데...바나나 먹어도 될까요?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당분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높은 혈당 수치로 인해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한 만큼 당뇨병 환자에게 식단 관리는 아주 중요하다. 그렇다면 과일은 어떨까, 특히 바나나처럼 영양소가 아주 풍부하지만 달달한 과일은 입에도 대면 안되는 걸까?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는 전문가…

생쥐실험 결과 “브로콜리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 폐 감염 보호작용” 확인

독감·코로나 걸렸을 때…‘이 채소’ 특효?

독감,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브로콜리,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를 계속 섭취하면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프란시스크릭연구소 연구팀은 장과 폐의 장벽에서 발견되는 특정 단백질 ‘아릴 탄화수소 수용체(AHR)’에 결합하는 분자인 리간드(Ligan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폐 감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것으로…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지나치면 과유불급

감자칩 10개만 먹어도 '끝'…허용되는 간식 칼로리 얼마?

간식은 건강에 좋은 음식을 조금씩 먹는 게 최선이다. 식욕을 억누르고 배고픔을 줄이고, 식사 시간에 과식을 피할 수 있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 건강한 세 끼 식사 외에 오전과 오후에 한 번씩 간식을 먹는 게 좋다는 전문가들이 많다. 하지만 간식에 정답은 없다. 저녁식사 후 간단한 디저트나 늦은 저녁 간식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간식의…

단맛 쓴맛엔 둔해도 참치에 특화한 감칠맛에 반응하도록 진화

"입에 착 감긴다옹!" 고양이가 참치에 환장하는 이유

고양이가 참치라면 환장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고양이는 단맛, 신맛, 짠맛, 쓴맛과 더불어 인간이 느끼는 5대 미각 중 하나인 감칠맛 감각수용체가 발달했는데 특히 참치에 함유된 감칠맛에 잘 반응하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화학 감각(Chemical Senses)》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몸에 좋은 안토시아닌 효과... 노화 늦추고 비만 조절 효과

콩자반 꾸준히 먹었더니... 노화-체중에 변화가?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를 누리는 할머니가 즐겨 먹는 음식 중에 콩자반이 주목받은 적이 있다. 주로 검은콩을 볶거나 삶아서 깨 등을 넣어 간장에 조린 반찬이다. 너무 짜거나 달지 않게 만들면 노화를 늦추고 머리털 보호에 좋은 성분이 많다. 우리 식단의 필수 음식이기도 했던 콩자반에 대해 알아보자. 콩자반에 사용하는 검은콩은?... 흑태, 서리태 등…

델타와 오미크론 급으로 돌연변이 숫자 많아

코로나19 새 변이 '피롤라', 백신 면역력도 소용 없나?

불과 일주일 전 미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신종 변이에 대해 백신이나 기존 변이 감염을 통해 얻게 된 면역력을 무력화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미국 보건당국이 경고하고 나섰다. 이는 매우 이례적 조치라고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요주의 변이는 지난 17일 미국에서 처음 검출된 BA.2.86.…

국산 원유 품질 매년 향상, 전년 대비 체세포 1등급 비율 3.23% 증가

지금 마시는 우유 몇 등급? 우유 품질 결정하는 '두 가지' 따지세요

우유는 삼국유사, 고려사 등 문헌에도 기록된 만큼 역사가 깊다. 과거 고급 식품이라 여겨지던 우유가 우리나라에 보편화된 것은 지금부터 약 100년 전. 1902년 프랑스인 쇼트가 홀스타인 젖소를 들여오면서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국민소득이 향상한 1970년대부터는 우유 생산과 소비가 본격적으로 늘었다. 영양학적 우수성까지 주목받으며 우유는 가정…

혈관에서 빠져나온 체액 쌓일 수도

"퉁퉁부어 신발 안 맞아?"... 발 붓는 뜻밖의 이유들

발은 크기가 바뀐다. 대개 아침에 작고, 저녁에 커진다. 걷거나 서거나 앉으면 중력의 작용으로 혈액이 발에 몰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소 신던 신발에 발을 넣기가 힘들 정도로 붓는다면? 이런 증상이 반복되고, 좀처럼 부기가 빠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영국 건강 정보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 자료를 토대로 발이 붓는 여러 원인을 알아봤다.…

마지막까지 베일에 싸여 있던 Y염색체 염기서열 해독 완료

‘인간 게놈 지도’의 마지막 미스터리 풀렸다

인간 남성의 성염색체인 Y염색체의 염기서열이 완전히 해독됐다. 이로써 인간 염색체 24종 전체의 염기서열 해독이 완료됐다. 23일(현지시간)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국제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20년 전인 2003년 인간 게놈 지도가 발표됐다. 게놈은 DNA 유전 정보 전체를 의미한다. 따라서…

맥주 대사 과정... 45분 후 알코올 수치 최고조

“자꾸 한 잔 더”… 맥주 마시면 내 몸에 무슨 일이?

퇴근 시간, 맥주 한잔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다. 가볍게 한잔 할 수 있는 맥주는 술이긴 하지만 영양가 있는 술이다. 맥주를 ‘액체로 된 빵’이라 부르는 이유도 지방이 없으면서도 단백질, 당질, 미네랄, 비타민B군 등 영양소들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보통 맥주 100㎖당 단백질 0.5g, 탄수화물 3.1g, 칼슘 2mg, 철분 0.1mg,…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우유, 과채류 등도 챙겨 먹어야

2030男에 인기폭발 '편의점 도시락'... 건강에도 혜자로울까?

2030 남성을 중심으로 편의점 도시락이 열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외식 물가가 치솟으며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간단히 떼우거나, 조리가 귀찮다는 이유에서다. 이처럼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습관, 지속해도 괜찮을까? 편의점 GS25에 따르면 ‘혜자로운도시락’이 출시 6개월 만에 100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이는 출시 이후 1분에…

젊은 층 대장암 발병률, 2030년까지 두 배로 증가할 것

전 세계 MZ세대 대장암 증가... 정크푸드가 주범?

전 세계적으로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젊은 층에서 대장암이 유행하고 있다. 미국의사협회 저널 《자마(JAMA)》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젊은 층의 대장암 발병률은 2030년까지 두 배로 증가하고, 대장암은 10년 뒤 50세 미만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암 협회(ACS)는 올해 15만3000여 명의 대장암 환자 중 50세 미만…

혈청 음성 환자도 증가 추세...적색육, 설탕 등 섭취 줄여 증상 악화 막아야

류머티스 관절염 뭐길래...설탕, 흰쌀밥 등 피해야

갑작스러운 관절 통증, 흔한 관절염일 수도 있지만 류머티스성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이 원인일 수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대체 무엇이고 통증을 줄이거나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류머티스 관절염은 신체 노화로 인해 생기는 일반 관절염과 달리 자기 몸을 스스로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외부에서 침입한…

6개월 내 치료 시작하면 병 악화 위험 60%↓…지방 섭취 늘리고 탄수화물·단백질 줄여야

2040 위협하는 다발성경화증, ‘이 때’ 치료해야

자가면역성 염증성 질환인 다발성경화증의 징후가 나타나면  6개월 안에 치료를 시작해야 병의 진행 및 악화를 60%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자치대 연구팀은 다발성경화증(MS) 환자 580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발성경화증(MS)은 신체의 면역체계가 신경세포를 덮고 보호하는 특정 부위(수초)를…

치매 환자, 요양 병원 입원과 간병인 고용에서 해방 기대

'이렇게' 식사하니 알츠하이머병 좋아졌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의 점진적인 퇴행을 가져오는 뇌의 이상에서 온다.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을 정도의 심각한 지적기능의 상실을 가져오는 치매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다. 알츠하이머병의 특징 중 하나는 많은 생리적 과정을 조절하는 내부 생체 시계인 신체의 일주기 리듬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약 80%가 밤에 수면 장애와 인지 기능 저하…

폐렴, 대상포진, 파상풍·디프테리아 등 백신이 치매 발병률 낮춰

폐렴 등 예방접종만 잘 받아도... 노년에 치매 위험 뚝 (연구)

일부 예방 접종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폐렴, 대상포진, 파상풍·디프테리아,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Tdap) 등의 접종을 받으면 25~30%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 미국 텍사스대 의대 신경과 전문의 폴 슐츠 박사 연구팀은 폐렴,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신 등을 맞거나 맞지 않은 약 165만 명의 8년간 의료…

물리화학적 특성 바뀌며 피부 세포 독성 높여

미생물도 소용없어?…플라스틱 '독성' 질기다 (연구)

미세플라스틱이 미생물에 의한 '생분해' 과정을 거쳐도 여전히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팀이 생분해된 미세플라스틱의 생물학적 영향력을 조사해 내린 결론이다.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방석호 교수 연구팀은 미생물을 이용해 나노 플라스틱의 생분해를 유도한 뒤, 분해 이전과 이후 구조를 비교했다. 그 결과 분해를 거치면…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인체에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부위와 기능들

[건방진 퀴즈] 혈액형은 왜 있나...우리 몸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것은?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4 Q. 왜 있지?… 인간의 몸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부분은? ①    지문 ②    혈액형 ③    맹장 ④    오른손-왼손잡이 ⑤    잠잘 때 꿈꾸기 인간은 참 신기하고 신비한 존재야. 지구상 가장 흥미로운 발견이 우리의 몸, 인체 내에서 펼쳐지고 있거든.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달한 시대에…

멜라닌세포 노화 억제 메커니즘 밝혀…아주대 피부노화 연구팀, 샤넬과 공동 연구

나이들어 칙칙한 얼굴? 예방법 찾았다 (연구)

당대사를 조절해 피부 멜라닌세포의 노화를 지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아주대 피부노화 연구팀이 글로벌 기업 샤넬(CHANEL) 연구팀과 공동으로 이룬 성과다. 아주대의료원 피부과 강희영 교수 연구팀·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 연구팀은 피부 색소 세포인 멜라닌 세포가 노화하면 멜라닌 색소 축적 현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혔다. 정상적인 환경에서…

감각 특이적 포만감으로 인해 배불러도 새로운 음식 먹게 되는 현상

밥 다 먹고 "2차 디저트?"... 이 친구는 왜 이러는걸까요?

"2차는 도넛?" 밥을 배불리 먹고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며 달콤한 후식을 찾아 가는 사람들이 있다. 배가 터질 것 같은데도 디저트를 찾아 먹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감각 특이적 포만감(sensory-specific satiety)’ 때문이다. 특정 음식을 계속 먹을 때는 질리고 흥미가 떨어지지만, 새로운 음식은 매력적으로 느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