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원장의 리셋 클리닉
화제의 중심인 1일1식과 간헐적 단식 두 가지는 방법과 효과 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소식’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요즘은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대신 과거에 비해 신체활동이 현저히 줄은 에너지 과잉 시대라 소식은 성장기 소아 청소년을 제외한 누구에게나 권장할 사항이다.…
박용우 원장의 리셋 클리닉
내가 감수한 ‘간헐적 단식법’이라는 책이 정식 출간에 앞서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원제목은 ‘the fast diet’, 그 내용은 일주일에서 5일은 정상으로 취식하고 2일은 단식, 혹은 절식하는 5:2 다이어트에 대한 것이다. 저자인 마이클 모슬리는 의사 자격을 가지고 있는, 방송…
고기를 불에 직접 닿게 구워먹는 이른바 ‘직화구이’가 건강에 좋지않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위암 발병률을 높이는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등이 고기가 탈 때 생기기 때문이다. 벤조피렌은 다환방향족 탄화수소류(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 PAHs)의 성분 중 하나로 탄 고기 등을…
3년 후에는 100세가 되는 97세의 소리 명인 이은관 선생, 48세에도 ‘몸짱아줌마’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정다연씨, 다이어트 전문가로 명성을 쌓은 박용우 박사....
이들의 공통점은 1일 4~5식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매 끼니 소식이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1일 1식’과는 거리가 있는 셈이다.…
수은 많은 생선류, 설탕, 고혈당지수 음식 등
피부나 마찬가지로 머리카락과 손톱도 먹는 음식에 영향을 받는다.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으면 둘 다 잘 부서지고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 빠지기도 한다. 머리와 손톱은 케라틴이라고 부르는 단백질로 만들어진다. 따라서 음식 선택을 잘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칼슘 많고, 혈액 순환에 좋아
현대인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척추에는 이상이 오기 쉽다. 목뼈, 등뼈, 허리뼈, 엉치뼈, 꼬리뼈로 구성된 척추는 신체의 대들보라고 할 수 있는 부위. 이런 척추가 안 좋으면 운동량이 급격히 줄기 때문에 뱃살이나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 살이 찌면 다시 척추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악순환을 불러온다.…
배우 공형진이 “10개월 째 1일1식하면서 10㎏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공형진은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침은 커피 한잔, 야채나 샐러드 위주로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면서 “치킨, 피자, 햄버거를 먹지 않으니까 몸이 훨씬 가볍고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아침에 달걀, 치즈 등 고단백질 식사를 하면 살을 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 연구팀에 이어 최근 미국 미주리주립대학 연구팀도 ‘고단백 아침식사=다이어트’에 부합하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텔아비브대학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와 고단백 고탄수화물 다이어트의 효과를 비교한…
박용우 원장의 리셋 클리닉
일본 의사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의 베스트셀러인 1일1식. 하루 한 끼 식사가 건강하고 오래 사는 비결이라고 주장하는 책이다. 2012년 이 책이 우리나라에 처음 출간되었을 때 지인들이 나에게 1일1식의 유효성에 대해 물어왔고 답해주면서, 한때 유행(fad diet)으로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SBS스페셜에서…
냄새 맡는 기능과 건강과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 논문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후각 기능이 떨어질수록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부족해 건강이 나빠진다는 연구를 비롯해 치매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미국 시카고 러시대학교 의학센터 윌슨 로버트 박사 팀은 53~100세 연령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송혜교는 빼어난 웨딩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극중 상대역인 배종옥이 좋아하는 웨딩드레스를 선택하겠다며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는 물광피부에 아름다운 쇄골라인까지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나도 송혜교처럼?”을 꿈꾸는 여성들이 늘고…
배우 이성재의 방귀가 방송 프로그램을 살렸다(?).
22일 밤 첫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성재, 가수 김태원, 방송인 노홍철, 김광규, 데프콘, 서인국 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노홍철은 단체 채팅방을 통해 ‘나 혼자 산다’가 정규편성 된 이유에 대해 “지난 설연휴…
풍치 예방하는 요령
디자인 업체에서 일하는 김 대리(35)는 야근이 잦은 편이다. 과자와 음료 등을 먹고 마시며 밤늦게까지 일하는 김 대리. 양치질 하던 중 피가 보이고 차가운 물을 마실 때면 이가 시린 느낌을 받았다. 이후 양치질 횟수를 늘리고 가글도 열심히 했지만, 점점 통증이 심해지면서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병원을…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자신의 '꿀벅지' 비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한 유이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꿀벅지를 만드는 비결을 묻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질문에 “원래 운동을 좋아한다. 특히 다리에 좋은 운동이 있다”며 자신의 꿀벅지 비결을 선보였다.…
‘봄 감기’ 조심하세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국의 병.의원은 환절기 감기환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7~2011년) 해마다 3~4월에 4만5000여명의 감기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에 이어 연중 감기 환자가 가장 많은…
우울증 치료 등에 단서 될 듯
‘행복감’을 높여주는 물질을 찾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수면 연구소가 찾아낸 이 물질은 ‘하이포크레틴(hypocretin)’으로 불리는 신경전달 물질로, 펩타이드(peptide)의 일종이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의 중합체로서 대개 소수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계피·고추·녹차…
비만은 그 자체의 문제보다는 이로 인한 각종 합병증이 훨씬 더 무섭다. 사망률을 부쩍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복부 지방이 늘어나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병이 생길 위험이 크다. 이런 비만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의…
커피·감귤류·연어·달걀·콩·호두 등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몸이 나른해지곤 한다. 특히 점심을 먹은 뒤에는 졸음을 참기 어려운 춘곤증을 겪기도 한다. 이럴 경우 기운을 샘솟게 하는 음식은 없을까. 물론 모든 음식은 힘을 생기게 한다. 그러나 그 효과에서 똑같지는 않다. 힘이…
홍조류 일종, 온천이나 폐광에서 번성
영화 ‘에일리언’에 등장하는 외계생물은 높은 온도와 강한 독성물질에도 끄떡없이 살아남는다. 현실 세계에도 이 같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극한미생물’이 존재한다. 대표적 예가 물속에 사는 홍조류(紅藻類)의 일종인 갈디에리아(Galdie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