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가 가장 맛있는 때가 바로 가을이다.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는 가을에 살이 많이 올라 제 맛을 낸다. 고등어는 비타민 A 함량이 높아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고등어를 자주 먹으면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길러준다.
고등어의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들어 내고…
호두·대추·영지…
불면증은 가볍게 여길 질환이 아니다. 불면증에 걸리면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잠이 들어도 자주 깨며, 이른 새벽에 잠이 깨어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한다.
불면증이 지속되면 정신적, 신체적 질환에 취약해 진다. 동물을 대상으로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실험을 한 결과, 전신쇠약, 음식 섭취 이상, 체중 감소, 체온 저하, 피부 장애…
명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생선이다. 명태는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다. 명태를 말린 것이 북어이고 품질이 가장 좋은 최상품의 북어는 황태로 불린다. 갓 잡아 싱싱한 상태인 명태는 생태, 냉동실에 얼려놓은 것이 바로 동태다.
♦ 달걀, 파와 함께 먹는 이유
황태를 이용해 북엇국을 끓일 때는 달걀을 넣는 게 좋다. 황태와…
의료용 교정 도구인 콘택트렌즈를 미용 목적으로 착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부작용 사례가 부쩍 증가하고 있다. 컬러렌즈의 염색물질이나 써클렌즈의 낮은 산소투과율이 안구를 건조하게 만들고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렌즈 위생에 소홀해 발생하는 부작용도 있다. 28일 미국 인터넷언론사 허핑턴포스트지는 콘텐트렌즈 사용자들이 저지르는…
실패 원인과 극복법
영국에서 나온 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 5명 중 2명은 1주일 내에 중단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명 중 1명은 한 달 안에, 또 1명은 세달 안에 중단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5명 중 한명만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셈이다. 왜 이럴까. 건강 정보 사이트…
조개는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건강식품이다. 특히 칼국수 등에 넣어 먹는 바지락조개에는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춰주는 타우린이 풍부하다. 타우린은 사람의 담즙(쓸개즙)에서 지방의 흡수 및 배설을 촉진시키는 물질이다.
바지락조개에는 쌀·밀·보리·옥수수 등 곡류에 부족한 아미노산도 많이 들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바지락에는 단백질을…
혈당·혈압 큰 차이 나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당뇨 증상을 완화하려면 아침 식사가 풍성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헤브루대학의 연구팀이 제2형 당뇨병에 걸린 5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13주간에 걸쳐 실험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아침을 제대로 먹게 하고 다른 쪽은 간단히 요기만 하게 했다.…
최근 견과류가 몸에 좋은 식품으로 각광받으면서 아몬드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아몬드는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풍부하다.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도 좋은 아몬드에 대해 알아보자.
1. 닭가슴살보다 많은 단백질
전문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단백질 보충을 위해 닭가슴살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우리가 자주 먹는 두부는 콩의 단백질을 응고시킨 음식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일본·동남아시아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다. 두부는 단백질을 비롯해 필수아미노산,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 치아와 뼈에 좋은 칼슘 풍부
두부 속에는 칼슘이 많아 치아와 뼈, 신경, 근육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을 빼기 위해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이 많다. 하루 1~2끼의 간단한 식사로 버티며 다이어트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오전을 거의 공복 상태로 보낸다. 하지만 이런 추세와 정반대의 연구결과가 최근 ‘대세’를 이루고 있다.
아침에 쇠고기, 돼지고기, 치즈 등으로 이뤄진 고단백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입냄새처럼 고약한 게 없다. 아무리 용모가 뛰어난 사람이라도 입냄새가 심하면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입냄새는 본인이 스스로 느끼기보다는 주위 사람이 피하거나 인상을 써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 굴욕감마저 안겨줄 수 있다.
사람들과 가까이서 말할 경우 우선 침 분비부터 확인해 보자. 침이 모자라 입안이 건조하면 입냄새(구취)가 발생할…
세계 각국에는 몸에 좋은 다양한 음식들이 많다.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는 식품들을 한국, 일본, 그리스, 인도, 태국 등 세계 각국의 전통 요리에서 찾을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슈퍼푸드에 대해 미국의 인터넷매체 헌팅턴 포스트가 23일 소개했다.
표고 버섯
한국산이 유명한 표고 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우리가 자주 먹는 김과 레몬 가운데 어느 쪽에 비타민 C가 많을까?
정답은 김이다. 마른 김 100g에는 비타민 C가 93.0mg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의 보고로 알려진 레몬(100g 당 70.0mg)보다 더 많은 양이다. 의외라고 놀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비타민 C는 몸의 독성물질을 없애줘 피부에 좋고 항산화 기능, 콜라겐 형성,…
최근 불어나는 몸무게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을 동원해도 효과는 영 신통치 않다. 특히 긴 추석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 뱃살이 더욱 늘어난 것 같아 시름이 깊어질 수 있다. 추석 후 체중감량을 위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고대 그리스의…
추석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가 고기 종류다. 가뜩이나 부침개 등 기름진 음식이 많은데 쇠고기, 돼지고기 등을 구워먹으면 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들 음식 뿐만 아니라 닭고기, 오리,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를 튀기거나 굽고, 바비큐로 조리하는 방식은 대부분 높은 온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발암가능물질이 만들어 질 수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뵙는 사람들이 많다. 고향을 떠나 직장생활을 하는 자식들이 부모님의 얼굴을 마주보고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바로 명절이다. 전화통화만 하던 부모님의 안색을 살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시기가 추석 연휴인 것이다.
♦ “냄새 구분이 예전같지 않으세요?”
냄새를 맡는 후각 기능이…
오후 3시쯤 출출할 때 달콤한 캔디 바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영양 면에서 가치가 떨어지고, 열량이 많은 지도 알면서도 무심코 먹게 되는 것이 에너지 바 종류다.
미국에서 7억달러(약 7600억원)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스포츠, 스낵)바의 설탕 함유량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기사를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헌팅턴 포스트가 15일 게재했다.…
스테이크·파스타·커피…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음식들은 곳곳에 숨어 있다. 그런데 이런 음식들 중에 부당하게 다이어트를 망치는 ‘나쁜 음식’으로 오해받고 있는 경우가 있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몇 가지 주의만 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나쁜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
◆스테이크=뱃살을 늘리는 데 주범으로…
우리가 자주 먹는 무에는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배추와 함께 우리 식단의 단골 메뉴인 무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효소 성분도 있어 소화에 도움을 준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 효소가 풍부한 무, 숙취에도 도움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제가 많다. 또한…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힐링 식품’ 가운데 사과와 돼지고기를 빼놓을 수 없다. 사과에는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몸 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비만과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 셀룰로오스 성분은 창자에서 젤 형태로 변해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예방한다.
돼지고기에도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