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빼앗고 주름살 만들어
“어쩜 피부가 아기 같네.” 이런 소리를 들으면 싫어할 여성은 아무도 없다. 피부는 건강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의 기본 조건이다. 그래서 여성들은 피부 가꾸기에 정성을 들인다. 하지만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서는 하지 말아야 할 것들도 있다. 미국의 여성지 ‘굿 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이 피부를…
소의 다리뼈를 푹 고아서 만든 사골은 뼈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뼈의 구성성분인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면역기능을 높이고,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평소 사골을 챙겨먹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갑작스러운 사고나 평소 잘못된 자세로 척추관절이 아픈 사람들은 빼놓지 않고 사골을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디스크 환자가 통증을 완화하려 사골을 너무 많이…
포만감 유지시키고 열량 절약해
체중 조절을 처음 시작할 때면 일단 식사량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시장기를 느끼는 것은 다이어트를 일주일 안에 끝내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음식들 중에는 먹고 있다는 것을 뇌에 잘 전달해 식욕을 잠재우는 것들이 있다. 미국의 ABC뉴스가 식욕을 억제하는 식품 8가지를 소개했다.…
장보기를 할 때는 식품의 유통기한과 가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소비자의 기본자세다. 좀 더 깐깐하게 식품을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제품 라벨의 성분표시까지 확인할 것이다.
라벨을 확인하는 습관은 신중하고 건강한 소비자의 몫이다. 하지만 실제로 성분표시까지 확인하는 소비자는 드물다. 제품에 큼지막하게 적혀있는 ‘글루텐 무첨가’와 같은 건강 마케팅…
식품 라벨 안 읽고...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상식과 실수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피트니스·건강 정보 사이트 ‘피트슈가닷컴(fitsugar.com)’이 건강과 관련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 5가지를 소개했다.
◆운동은 꼭 체육관에서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건강 프로그램 대부분이 운동과 체육관에 가는 것을…
실온에서 액체인 기름과 고체인 지방을 아울러 유지라고 부른다. 보통 비누와 버터, 마가린 등의 원료로 쓰인다. 불포화지방으로 이런 제품을 만들면 실온에서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포장할 수 없다. 그래서 불포화지방에 수소를 화학적으로 첨가해 단단한 포화지방으로 만든다. 이렇게 바꾼 지방이 바로 트랜스지방이다.
포화지방인 소기름, 돼지기름 등의…
23~25세까지 키 키울 수 있어
16일 열린 브라질월드컵 보스니아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아르헨티나의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27). 웬만한 축구팬이라면 그가 어릴 때 성장장애를 겪으며 고생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메시는 11세 때 성장호르몬결핍증으로 ‘150㎝까지밖에 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단의…
미국 러시대학교 의학센터 행동과학과의 스테반 호브폴 박사는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묘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이 스트레스를 꾸준히 받고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7가지를 소개했다.
◆주말 두통=워싱턴대학교 두통센터의 토드 슈워츠 박사는 “스트레스 수치가 갑자기 뚝 떨어지면…
당분과 염분 섭취량을 줄이는 식단은 체중을 감량하거나 건강을 되찾으려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식이요법이다. 하지만 설탕과 소금을 줄인 음식은 단조롭고 심심해서 먹기가 쉽지 않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특정 음악을 들으면서 음식을 먹으면 밍밍한 음식을 좀 더 먹기 쉬워진다. 음악이 맛의 감각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연구팀이 ‘음파…
뇌졸중, 관절염 등 막으려면
지난 15일은 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 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이었다.
이날을 맞아 나온 한 조사 자료에 의하면 한국 역시 노인 학대가 점점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주기적으로 단식을 하면 당뇨 예비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식을 하게되면 몸속 나쁜 콜레스트롤(LDL)을 태우게 되고, 이는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무력화시킨다는 것이다.
미국 유타주 머레이에 위치한 인터마운틴 메디컬센터의 벤자민 혼 박사가…
핫도그보다 닭 꼬치구이가 좋아
미국에서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 방학기간 등에는 어린이들이 정크 푸드를 많이 먹고 비디오 게임을 많이 해 체중이 평소보다 3배나 빨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외에서 해먹는 바비큐와 유원지에서 파는 음식들은 식욕을 자극한다.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여름철 피해야 할…
혈압이 정상이던 여성도 임신하면 고혈압이 찾아올 수 있다. 태아의 혈류장애와 산모의 체질적 요인이 상호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임신성 고혈압이 생긴 여성에게서 단백뇨가 검출되면 임신중독증으로 진단하는데, 전 세계에서 해마다 5만명의 여성이 이 질환으로 사망한다.
임신중독증에 걸리면 다양한 질환이 함께 찾아올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폐부종이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 소나 돼지, 양 등 살이 붉은 고기가 아니라 닭 가슴살이나 연어 등 생선에서 얻는 단백질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난징대학 의과대학 류 신펑 박사팀은 25만448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습관과 건강에 대해 14년간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닭…
우리가 매일 먹는 쌀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쌀은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고 좋은 단백질이 들어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다.
게다가 밥을 먹을 때면 각종 채소·나물·김치·된장 등 몸에 좋은 음식들과 같이 먹게 돼 건강한 식생활로 이어질 수 있다. 쌀은 칼슘과 함께 뼈와 치아, 세포막의…
최근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비타민제나 철분제를 비롯해 단백질 보충제 등 여러가지 영양제를 한꺼번에 복용하는 이들도 많다. 이런 행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정 영양 성분을 과도하게 섭취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매일 음식을 통해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하고 있다.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먹는다면 하루에…
우유에 비해 영양가 높아
낙타 젖으로 만든 밀크는 과연 미래에 건강 음료로 각광을 받을 수 있을까. 프랭크 킹 박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킹 박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애슈빌에 있는 자신의 농장에서 23마리의 낙타를 키우며 낙타 밀크를 생산해 내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낙타 밀크는 우유에…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면 여성들의 손발톱은 화려해진다. 매니큐어나 페디큐어로 멋을 낸 형형색색의 손발톱은 여성 패션의 마침표와 같다. 이런 아름다움의 이면에 감추고 싶은 비밀도 있다. 바로 손발톱 무좀이다.
피부의 일종인 손발톱에 가장 흔하게 생기는 질환이 무좀이다. 곰팡이 감염이 원인이다. 손발톱의 광택이 사라지고 하얗거나 노랗게 색깔이 변하는…
전신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크로스핏이나 로잉(노젓기)머신 운동을 하려면 운동기구의 바를 붙잡고 들어 올리거나 힘을 가하는 동작이 많이 필요하다.
이런 운동을 하고 나면 삼두근이 발달하고 넓적다리에 탄력이 생기는 등 운동효과가 나타난다. 또 이 같은 운동을 하고 난 뒤 나타나는 영광의 표지가 하나 더 있다면 바로 물집이다.
물집은 자신이…
국내 연구진이 ‘만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활성산소와 세포 간 상호작용의 원리를 밝혀내 화제다.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조광현 석좌교수팀은 ‘MLK3’이라는 단백질 인산화효소가 매개하는 ‘양성피드백 회로’가 활성산소의 농도를 좌우하는 핵심 인자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활성산소 농도가 낮으면 세포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ERK’가 활성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