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에서 열차 꼬리 칸에 탑승한 생존자들의 식량은 양갱처럼 생긴 단백질 바였다. 반란의 어지러움 속에 생존자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잇게 해준 먹거리의 재료를 확인하고 깜짝 놀란다. 바퀴벌레였기 때문이다.
다양한 곤충과 벌레는 혐오스럽기는 하지만, 먹거리 대용으로 충분하다. 중국 대륙의 시전을 가득…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 살이 덜 찌는 이유가 또 하나 밝혀졌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 예방과 관련이 있는 장내 박테리아의 수치가 훨씬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소화관저널(Journal Gut)’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식이 단백질의 수치가 높아도 마찬가지 효과가 나타났다.…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는 신선하고 맛도 좋다. 특히 여름철에는 칼로리가 높고 무거운 음식보다 가볍고 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제철 과일이 제격이다.
여름에는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많이 입기 때문에 먹는 음식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다행이 여름 제철 과일 중에는 해독과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종류들이 많다.
단 독소…
‘4주 해독 다이어트’로 유명한 비만 전문의 박용우 박사가 개발한 체중조절용 식품 ‘리셋다이어트’ 가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을 독점 판매중인 건강상품 전문 쇼핑몰인 건강선물닷컴(http://www.healthgift.kr)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열과 이산화탄소가 유인 요소
모기는 인간에게 성가신 것 이상의 해를 끼친다. 모기에 물리면 너무 가려워 긁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든다. 무서운 것은 모기가 뇌염과 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치쿤구니아열 등을 옮기는 작은 포식자라는 점이다.
하지만 우리가 모기에 대해 알고 있는 것 중에는 잘못된 것도 있다. 미국의 CNN…
수박, 페퍼민트 등 활용
요즘같이 무더운 날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물만 계속 마시기에는 그렇고 레모네이드나 스포츠음료 등은 칼로리가 너무 높다. 실제로 레모네이드(560g)에는 250칼로리와 68g의 설탕이 들어있다.
갈증을 해결하고 맛도 있으면서 체중조절에 좋은 음료는 없을까. 미국의 건강 정보지…
고 품질의 저지방 단백질로 에너지를 증강시키기를 원하는가. 작은 곤충에 그 해답이 있다.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는 “지난달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14 식품공학연구소(IFT)회의에서 과학자들이 곤충을 유력한 미래의 식품으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곤충은 우리 몸에 좋을 뿐만 아니라 적은 비용으로 동물성 단백질을…
낭포성 섬유증 새 원인 발견
스물한 살 된 의대 여학생이 인턴 직원으로 일하면서 희귀난치병 진단과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연구를 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주인공은 영국 뉴캐슬대 의대 3학년생인 조 암스테드로 최근 권위 있는 과학 잡지 ‘더 퍼블릭 라이브러리 오브…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고온다습한 기후가 더욱 극심해지고 불쾌지수도 높아졌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쉽게 지치는 만큼 다이어트 의욕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중순까지는 이제 일주일의 시간적 여유밖에 없다. 여름 휴가일정을 뒤로 미룬 사람들도 한 달 안에는 피서지로 여행을 떠날 것이다.…
어디에 부딪친 기억이 전혀 없다. 그런데 정강이 부근에 멍이 시퍼렇게 들어 있다. 왜 그럴까. 멍은 피부 바로 아래 혈관이 파열되면서 야기된 변색을 말한다.
멍이 생기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중 맞거나 부딪치지 않고 멍이 생기는 특이한 원인을 미국의 건강 정보지 ‘프리벤션(Prevention)’이…
감자튀김 등 탄수화물은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이 낮은 식품을 높은 온도에서 요리할 때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우려물질이 만들어 질 수 있다.
이런 음식을 장기간 많이 섭취한 실험 쥐에서 암 유발 및 유전독성이 발견됨에 따라 국제암연구소(IARC)는 사람에게도 암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며 발암 2A군으로 분류했다.…
근육량 적거나 저혈당증 있으면...
식사량도 줄였고 헬스클럽에 등록해 운동도 했다. 하지만 체중계의 수치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미국 성인의 3분의 2, 그리고 6~19세 사이의 청소년 3분의 1이 비만이나 과체중이다.
멋진 몸매를 갖기 위해서 혹은 비만이나 과체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살빼기에…
‘박용우 다이어트’ 열풍은 왜 꺾이지 않을까? 박용우 열풍의 비밀은 그가 권하는 다이어트 식품에 있는 것 같다.
비만 전문의로 유명한 박용우 박사(전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교수)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실패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병원에서 다이어트 식품을 처방할 때도 포만감 유지에…
7일 작은 더위라 불리는 ‘소서’는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다. 더위의 초입에 불특정 다수가 뭉쳐 있으면 없던 짜증도 슬슬 올라온다. 땀내에 암내까지 더해지면 불쾌지수는 상한가를 치게 된다. 암내의 장본인이 나라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주위에 불쾌감을 줄뿐더러 스스로 위축돼 삶의 질까지 떨어지기 때문이다. 자칫…
직장인 강모(35세)씨는 최근 알 수 없는 피로와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가끔 소변에 피가 비쳐 흠칫 놀라도 아내가 걱정할까 증상을 숨겼다. ‘과도한 업무 때문이니 며칠 쉬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며 애써 무시했다. 우연히 비뇨기과를 방문하게 된 강씨. 의사로부터 방광암 통보를 받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혈뇨는 소변에…
그리운 옛 맛이란 어떤 맛일까. 친숙하면서도 친근한 향수가 느껴지는 이 맛은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다. 나이가 많을수록 삶은 감자나 옥수수처럼 밍밍하고 심심하면서도 웰빙에 가까운 맛을 향수 젖은 음식으로 생각하기 쉽다.
반면 젊은 사람들에게는 초등학교 앞에 죽 늘어선 떡볶이집의 달달한 떡꼬치나 단내 도는 솜사탕이 옛 맛일 수 있다. 이런 맛은…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사람은 음주를 놓고 고민할 수밖에 없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체내에서 산화되면서 지방의 산화를 방해, 체중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알코올은 1 g당 7 kcal의 열량을 낼 뿐 아니라 다른 음식을 통한 열량 섭취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알코올 섭취량이 많을수록 당질, 지방 및…
콜레스테롤 수치와도 연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몸을 날씬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음식을 충분히 먹고 있지 않다.
영양학자인 케리 간스는 “여성은 하루에 25g의 섬유질을 섭취해야 하지만 대부분 15g 정도에 그친다”고 말한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수박씨를 삼키면 뱃속에서 수박이 자란다는 말이 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이야기가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낭설에 불과한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수박이 여름에 먹기 좋은 시원한 과일이라는 점 말고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가령 씨 없는 수박에는 정말 씨가 없을까. 사실상 씨 없는 수박에는 아직 덜 자란 하얀 씨들이 박혀있다. 다만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