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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낮에 조는 사람, 알츠하이머 위험 높아 (연구)

낮에 심하게 졸린 사람은 알츠하이머 관련 단백질이 뇌에 축적될 위험이 3배 가까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보건대학원이 발표한 이번 연구는 수면이 질이 나쁘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기존 연구들과 일맥상통하며, 밤에 잘 자는 것이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시사한다. 이번 연구는 미국…

공복 길수록 오래 산다 (연구)

공복이 길수록, 그러니까 식사를 띄엄띄엄할수록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국립 노화 연구소,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페닝턴 생체의학 연구소 등의 과학자들은 수컷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먹이를 먹는 간격이 길었던 쥐가 자주 먹은 쥐에 비해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수컷 쥐…

암 환자의 후회 "암 걸린 후에야 운동하고 있어요"

"어릴 때부터 운동은커녕 움직이는 것을 싫어했어요. 저녁식사 후 바로 누워 TV를 보는 게 일상이었지요. 그런 제가 암 환자가 된 후 운동을 하고 있어요. 결혼이 늦어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더 벌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쉬는 날이면 거의 누워서 지내던 제가 운동을 하고 있으니... 진작에 왜 못했는지 후회합니다."(40대 남성 결장암 환자 김 모…

한국인 당뇨병, 특이 유전자 변이 있다

한국인 당뇨병 환자에게만 특이하게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가 밝혀졌다. 당뇨병 치료의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다.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 박경수 교수팀이 한국인 당뇨병 환자 7850명과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9215명을 비교 분석해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유전자 변이를 밝혔다. 한국인 당뇨병 유전자 연구 중 최대 규모다. 연구팀은 차세대…

한 번에 30분 이상 앉아있지 말아야 (연구)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을 해친다는 건 이제 상식이다. 심지어 적절한 운동을 하는 사람조차 하루 7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거나, 한 번에 30분 이상 앉아 있으면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미국 텍사스 주립 대학(리오 그란데 밸리) 간호 대학의 린다 인스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앉아있으면 체중을…

9월에 먹어야 하는 슈퍼 푸드 5

가을의 초입인 9월은 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는 시기다.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9월의 슈퍼 푸드 6가지와 잘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 1. 사과 좋은 이유: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인 사과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해준다. 게다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비만이 될 위험을 줄여준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C도…

가루녹차, 유방암 퇴치 효과 (연구)

그동안 녹차는 체중 감량을 비롯해 여러 가지 건강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루녹차(말차)가 암 세포를 퇴치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샐퍼드 대학교 연구팀은 가루녹차 추출물이 유방암 줄기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화합물이 세포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과학적 과정인 대사성 표현형…

코골이, 우울증...늘 피곤한 뜻밖의 이유 8

피로가 1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는 지속성 피로라고 부르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피로라고 부른다. '웹 엠디'가 소개한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뜻밖의 이유 8가지를 알아본다. 1.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 등으로 자는 동안 호흡이 잠시 멈추는 수면 무호흡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때마다 잠을 깨게 되고 당사자는 이를 알아채지…

위암 환자의 후회 "국물을 너무 좋아했어요"

"어릴 때부터 국 없이는 밥을 못 먹었어요. 짬뽕을 먹을 때도 얼큰한 국물을 남김없이 들이키곤 했습니다. 위암 진단을 받은 후 '내가 왜 암에 걸렸지?'를 몇 번이고 생각했어요. 운동도 열심히 했고 술도 자주 마시지 않았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 식성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난히 찌개나 국물을 좋아했는데, 대부분 짠 음식이잖아요? 이런…

달걀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6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우려로 달걀노른자를 피하는 경우가 있다. 달걀노른자의 콜레스테롤 함량(1개 200밀리그램)과 콜레스테롤 하루 권장 섭취량(300밀리그램)을 비교하면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는 하지만 레시틴도 들어있어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하버드대 과학자 "기후 변화→농작물 영양소 결핍→인류 몰락"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서 영양가가 떨어지는 농작물이 생산되고 이로 인해 향후 인류는 영양소 결핍에 직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2050년에는 이산화탄소 수치가 너무 높아져 쌀이나 밀 등 농작물의 영양가가 떨어지게 되고 이 때문에 약 1억7500만 명이 아연 결핍증에,…

임신성 유방암, 발견도 어렵고 예후도 나빠

유방암은 임신 중에도 발생하는데, 발병 사실을 알아채기 어려울 뿐만이 아니라 '나쁜 유방암'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안암병원 유방센터 배수연 교수팀이 한국인 유방암 환자 15만8740명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반 유방암과 다른 특징을 보이는 임신성 유방암의 차별성을 밝혔다. 임신 중에 생기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에 생기는…

열날 때 커피? 아플 땐 피해야 할 '건강' 먹을거리 4

발열과 설사와 구토 등의 질환 증상은 신체에 엄청난 긴장감을 불러온다. 신체가 고통을 받으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많은 양의 유체 손실도 발생한다. 이렇게 몸이 아플 때는 음식을 잘 가려 먹어야 한다. '더헬스사이트닷컴'이 평소에는 건강식으로 통하지만 몸이 아플 때는 상태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할 식품을 소개했다. 1. 달걀 설사로…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방법 7

우리 몸의 골격은 십대에 만들어진다.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려면 나이를 먹을수록 노력이 필요하다. 영국의 가디언이 뼈의 건강을 위해 신경 써야 할 7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 십대 시절 = 골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기간이다. 오죽하면 골다공증의 별칭이 ‘노인이 되면 드러나는 소아과 질환’일까. 특히 소녀들은 초경 후 2년…

만능 피, 혈액형 달라도 수혈 가능 (연구)

혈액형에 상관없이 누구나 수혈할 수 있는 '만능 피'를 만드는 방법이 제안됐다. 일명 '유니버셜 블러드(universal blood)'라고 불리는 혈액이다. 이 혈액은 누구나 수혈 가능한 O형처럼 기능한다. 수혈 시 혈액 기증자와 수혜자의 혈액형이 맞지 않으면 항원-항체 반응으로 피가 엉겨 붙어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그래서 수혈은 동일한…

입 냄새로 아는 건강 이상 증상 5

평소 치실을 사용하고 양치질만 신경 써도 심각한 입 냄새는 피할 수 있다. 민트향처럼 향긋하고 상큼한 입 냄새를 기대할 순 없어도 적어도 역한 악취가 풍기진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신경을 써도 심각한 입 냄새가 난다면 이땐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치과 의사와 세균학자는 부실한 구강 위생 상태가 심각한 입 냄새의 주된 원인이라고 보지…

신체능력 끌어올리려면 뭘 먹어야 할까?

아시안게임이 한창이다.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대표선수들은 식단 관리에 주의를 기울인다. 운동 수행 능력에 영양 섭취가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운동 전과 후의 식단도 차이가 있는 만큼 꼼꼼히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선수뿐만 일반인들도 신체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영양소…

영양학자가 추천하는 건강한 샐러드드레싱은?

채소가 듬뿍 든 건강한 샐러드를 먹는다 해도 드레싱 선택에 문제가 있다면 건강 효과는 상당 부분 상쇄된다. 건강한 샐러드드레싱이란 무엇일까. 샐러드는 녹색 채소를 중심으로 약간의 과일과 닭가슴살 혹은 달걀 등을 섞어 먹는 음식이다. 건과일이나 견과류를 토핑으로 올리고, 드레싱을 뿌리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이 중 가장 안일하게 생각하기 쉬운…

설탕은 주름살...식습관이 피부에 주는 영향 5

다른 신체 기관과 마찬가지로 피부도 충분한 수분을 필요로 한다.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이다. 식습관은 피부 건강에 적극 관여한다. '헬스닷컴'이 소개한 식습관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5가지를 알아본다. 1. 설탕 많이 먹으면 주름살 발생 혈액 안을 떠도는 당분은 피부를 탄탄하고 부드럽게 유지시켜주는 단백질을…

장거리 주자를 위한 7가지 습관

폭염의 기세가 꺾였다. 이제 밖으로 나가 슬슬 달리기를 시작해야 할 때. 영국의 가디언이 장거리 주자라면 명심해야 할 7가지 원칙을 소개했다. ◆ 10% 규칙= 마라톤을 목표로 훈련하는 중이라면 10% 규칙을 지켜야 한다. 달리는 거리를 한 번에 10% 이상 늘리지 말 것. 전체 훈련 거리를 일주일에 10% 이상 늘리지 말 것. 달리기에…